남양주세무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등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31일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김수섭 남양주세무서 서장은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함께 이번 폭우 피해 납세자들에게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세무서는 현재 ‘폭우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전용창구’ 설치 및 행정안전부 산하 ‘경기 호우피해 통합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납세자에게 부가가치세 등 신고 납부 기한연장, 압류재산 매각 유예 등 세정지원 안내 및 관련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8월 1일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이하 구리비전)을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건강 경고! 자궁내막암이 보내는 사인, 무시하면 위험해요!’를 송출한다. 이번 특강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산부인과 정언석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여 여성의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아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이므로 사소한 증상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강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형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구리시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청이 가능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해 정언석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으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강은 여성의 건강권을 위한
구리시는 지난 30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리시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로식당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복지관 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종합적인 노인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로식당 개소로 기존의 복지 서비스에 더해 어르신들의 식생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삶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통합 복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식당은 단순한 급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따뜻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현재 총 6개소의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최근 헬스케어 서비스 및 디지털 케어 콘텐츠 개발 전문기관인 (주)한국위드케어협회와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은 고령사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콘텐츠 기반의 헬스케어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케어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복대학교 이승현 영상미디어콘텐츠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학문적 교육을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콘텐츠 융합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와 기술 기반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콘텐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한국위드케어협회 전정운 대표는 “디지털 기술이 돌봄의 새로운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에 콘텐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감성적 공감과 기술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실감콘텐츠와 케어산업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교육·산업 모델을 제시하며 고령친화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지난 29일 구리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주차장은 지난해 2024년 9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10개월 만에 인증을 획득했으머, 이번 인증은 구리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 중 네 번째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이다. 본 인증은 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되며, 관할 경찰서의 범죄예방 진단팀(CPO : Crime Prevention Officer)이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리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성, 방범시설 등 주요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80% 이상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 부여된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112대 CCTV 설치, 63대 비상벨, 24시간 모니터링, 통합관제실·방송설비·긴급연락망(비상벨) 등 방범 설비가 정비되어 있으며, 차량 인식 시스템과 주차 가능 표시등까지 포함한 설계가 적용되어 종합 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유동혁 사장은 “공공시설에 대한 범죄 예방 및 안전 체계를 확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구리시 및 경찰서와 협력해 추가 공공시설의 인증 확대와 지역사회 치안 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가 지난 25일과 28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를 방문, 피해민가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양일간 남양주가평지사 및 인천경기지역본부 소속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피해지역의 가재도구 정리, 토사물 제거 등으로 복구 지원에 일손을 보탰다. 김선주 지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남양주가평지사도 계속해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과 tbn교통방송은 지난 30일, 지역 공익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철호 이사장, 김환열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민이 참여하는 ‘재난, 교통 안전 등 공익콘텐츠제작’ 활성화를 위해「위험탐사 시민기자단」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소속 9개 미디어센터와 11개 지역 tbn 교통방송이 함께 참여한다. 양 기관은 지역별 시민기자단을 구성하고, 교통 안전과 재난 위험 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등 지역 밀착형 공익콘텐츠를 제작해, tbn 교통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최철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공공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재단은 시민기자단이 각 지역에서 자발적 취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시설⋅장비 등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9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와 청소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3개월 이상 청소년 지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구리시민 5명을 새롭게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으로 공식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리시에서는 총 4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위촉되어 구역별로 팀을 구성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자율적인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심성개발 캠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받은 위원들을 포함한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위촉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 및 계도, 야간 순찰, 거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 사업장에 종사하면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보유 ▲청소년육성 전문 지식 보유 ▲
구리시는 왕숙천 및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경기신문 2025년 2월 10일자 보도)를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 조성사업’은 인도가 없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통행하고 있는 제방도로 상단 법면에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산책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추진된 이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50m 구간에 데크 산책로 와 관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가 조성되어 왕숙천을 이용하는 시민과 최근 폭염 속에 왕숙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환경미화원 60명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수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미화원 초청 행사는 2022년도부터 지속돼 올해 4년째로, 주광덕 시장 취임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가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 한분 한분의 수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날씨와 고된 업무 여건 속에서 환경미화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안전용품 지급 확대 ▲폭염대비 지원 ▲예방접종 실시 ▲낙엽 수거 처리 지원 등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