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 분양 유승종합건설은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642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와 84㎡로만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이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다산신도시는 최근 수도권 동북부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지난 4월 다산신도시에서 첫 분양된 공공분양 아파트인 ‘자연&e편한세상’과 ‘자연&롯데캐슬’은 각각 최고 청약경쟁률 10.5대1과 13.4대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 왕숙천,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 다양한 프리미엄 누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다산진건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신도시의 인프라와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왕숙천과 수변공원, 중앙공원, 선
‘제9회 다산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다산유적지에서 개최됐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위민정신을 우리사회 곳곳에서 실현하는 인재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의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캘리그라피 디자이너 김성태 작가 ▲실용과학부문 과학기술연합대학교 채연석 교수 ▲사회복지 부문 늘봄학교 정재윤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성태 작가는 다산 탄신 250주년 관련 다산사상지도 제작 및 CD제작 타이틀 재능기부 참여, 각종 다산관련 제작 활동과 함께 작품 수익금을 어린이재단에 전액기부해 다산의 정신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실용과학 부문의 채연석 교수는 액체추진제 과학로켓 국산화 개발, 나로우주센터 건설, 우주인 배출 사업 등 국내 우주개발 수준 향상을 주도했다. 정재윤 부장은 늘봄학교 생활지도(학교폭력 예방 및 자원봉사 등) 활동과 경주지체장애인 후원회장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것은 물론, 지역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전개 등 사회에 이바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무상우유급식 세밀한 관리책 필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낙농산업 발전 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무상우유급식과 관련, 방학기간에 우유를 받지 못한 학생들이 있어 보다 세밀한 관리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9일 남양주시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 5억4천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국민기초수급,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및 특수교육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76개 초·중교생 3천451명(고교 대상은 제외)에게 방학중 무상우유를 급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여름방학 기간 소수이기는 하나 관내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1명이 우유를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학교와 업체는 주소불명과 연락처 상이, 배송업체 오인 등으로 인해 공급이 누락됐다고 해명하고 방학때 우유를 급식받지 못한 이들 학생들에게 개학 후 일괄적으로 멸균우유를 공급했다. 우유 급식업체 관계자는 “주소도 확실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배달을 할 수 없었고 우리는 개학 후 학교에 배달된 곳만 확인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이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방학기간 무상우유 급식을 받지못한 A군(초교 6년)의 어머니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회와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 2015년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슬로라이프의 밥상 나눔정신을 함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에서 10월8일부터 개최되는 ‘2015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다산 정약용의 삼농사상에 뿌리를 두고 이웃과 함께 밥상을 나눈다는 ‘제 속도의 생활미학’을 추구하는 국제대회로, 10월17일까지 40여개 나라가 참여해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나눈다. 이러한 나눔 정신에 대한 실천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관람객 중 도농역에서 대회장까지 조성(약 1.4㎞)된 천사의 거리를 걸어서 오는 관람객에게는 1004(천사)마일리지가 부여되고, 이에 따라 1천4원의 기부가 이뤄지게 된다. 이번 협약은 이 금액을 KB국민카드에서 희망케어센터에 기부(1만명 선착순)해 저소득층의 주민들과 밥상을 함께 나누기로 합의한 것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신에게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사회복지의 날을 알리기 위해 협의회 소속 단체별로 홍보활동을 펼쳤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를 위한 표창과 더불어 사회복지 윤리선언 등의 행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석우 시장은 “복지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이 ‘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우리 이웃들을 외롭지 않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7일 남양주심리코칭센터(㈔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설)를 방문해 기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기증은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가 지역과 함께하는 화합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남양주시가사업 공모(꿈품 지역아동센터희망버스 지원사업)를 통해 선정됐다. 이 차량은 남양주시 관내 저소득 아동들의 심리상담을 지원해주는 남양주심리코칭센터에 위탁돼 이용아동들의 이동편의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태 소장은 “지역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가 가을철 산악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 5일부터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기존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천마산(호평동)과 예봉산(조안면 팔당리) 2개소에 운영했으나 최근 산악안전사고 발생이 많은 수락산(별내면 청학리) 등산로에도 추가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등산객에 대한 산악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과 경미한 부상 등산객 55명에 대해 현장응급처치를 시행했다. 남양주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앞으로 2개월(토·일·공휴일)간 운영되며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수호천사(CPR 강사) 및 119구급대원이 배치돼 대국민 CPR 교육 및 현장응급의료소를 병행 운영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공원에 설치돼 있는 CCTV에 풍경종을 설치해 범죄없는 근린공원 조성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남양주시와 협력해 주민이 안심하고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한 방안으로,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남양주시 가운동 어린이공원 등 풍경종 CCTV 5개소를 시범 운영해 왔다. 이 결과, 종소리가 공원 내에 은은하게 울릴 때마다 범죄자는 CCTV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범죄 심리가 차단되는 장점이 있었고, 주민들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이를 추가적으로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풍경종 CCTV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달말쯤 2개소에 추가 설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내 풍경종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농림진흥재단(연인산도립공원관리단)과 협력해 경기도연인산도립공원에서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를 가졌다. 이날 캠프에는 미금초, 사능초, 판곡초등학교 학생 및 가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아토피 특강, 숲속길 자연여행, 잣탈피 체험 등 가족 맞춤형으로 기획,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전문의사가 가족별로 궁금하고 힘들었던 점들을 상담하며 생활습관 등을 교정해 주어 실질적으로 아토피 환아를 둔 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경기도연인산도립공원에서 이루어지는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는 오는 12일(송라초), 19일(진접초)에 운영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제29회 남양주다산문화제가 개최되는 오는 12일 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체험이 펼쳐진다. 이번 남양주다산문화제에는 ‘조선에서 온 그대’라는 슬로건으로 행사장 곳곳을 정약용 선생이 살았던 조선시대처럼 꾸며 저잣거리에서 즐기는 체험, 타임캡슐을 타고 유적지로 온 역사인물 만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축제에 찾아오는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한국 주재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함께 하기 위해 제1회 외국인 과거시험이 기획됐다. 또 전통차 시음, 전통혼례 등을 체험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남양주다산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nyjdasan.or.kr) 또는 남양주다산문화제 사무국(☎031-576-6760~1)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