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중국 서비스 시작을 앞둔 데브시스터즈가 실적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의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했다. 중국 길이 열리자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3일까지 중국에서 '쿠키런 킹덤' 2차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 중이다. 중국 현지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중국 주요 앱마켓 '탭탭' 및 소셜 미이더 '웨이보' 등에서 예약순위 1위에 올랐다. '쿠키런: 킹덤'의 중국 출시 예정일은 CBT 종료 이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데브시스터즈가 연내로 '쿠키런: 킹덤' 중국판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CBT 종료 이후 테스트 기간 동안 생성된 데이터 및 현지상황을 고려해 추후 서비스 계획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서 '쿠킹덤 대박' 재현되나 '쿠키런: 킹덤'은 적자를 이어가던 데브시스터즈의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킨 흥행작품으로 꼽힌다. 2014년 데브시스터즈는 코스닥에 상장한 이래로 6년간 적자가 지속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5일만에 모바일 양대 마켓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만, 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는 인기 순위 Top5를 기록했다. 이 중 태국에서는 (11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등극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다.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고 '세븐나이츠'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방치형 RPG는 MMORPG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장르로 평가받는다"며 "이번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기록은 이례적인 성과이며 방치형 RPG 대중화에 일조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정식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