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2005년도 지방자치단체초청 사회문화정책협의회 행사에서 '2004년 동절기 서민안정대책부문'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3일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2004년 동절기 서민안정대책 추진결과에 대해 지난 2월부터 포상대상자선정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자체 심사를 실시한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구는 전기수도·가스공급중단 유예조치 가구 등에 52가구 107명을 지원했으며 동절기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346가구 445명 등 전반적인 동절기 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부문에서 타 기관에 비해 월등하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성복지 및 기초생활부문에도 전국 지자체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등 사회·여성복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계기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복지 안정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공직자 이웃고통 함께나누기' 사업 등에 전 공직자가 참여해 참봉사 및 사명감을 일깨우는 한편 구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도림지구 주공1-2단지 도로앞 토지구획정리 사업장 내에 각종 건축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들이 산더미 처럼 쌓인 채 장기간 방치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더욱이 이를 관리 감독 해야할 구는 도림주공아파트 주민들의 수차례 민원 제기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책 없이 뒷짐만 지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13일 구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도림동 249 일원 15만5천990㎡에 대한 토지구획정리사업은 당초 지난 2003년 2월 착공, 올 2월 준공계획이 차질을 빚어 아직도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바로 인근에 도림주공아파트 1천300여세대가 2003년 8월 입주를 완료함에 따라 아파트 앞 도로는 각종 혼합쓰레기가 수개월째 산더미처럼 방치돼 있어 깨끗한 아파트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비산 먼지와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다. 또한 도림지구 주공아파트 앞 도로변 사업부지내에는 무허가건물 공장들이 이전하면서 버리고 간 각종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들이 각 부지 내에 마구 버려져 있어 주변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주민 박모(43)씨는 "사업부지 곳곳에 흉물스런 폐공장들과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미관을 크게 해칠 뿐만 아니라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비산
인천시 계양구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운공원에서 박희룡 구청장을 비롯 사회단체, 군부대, 공무원, 환경미화원, 일반 주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청결 활동은 본격적인 새봄을 맞아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로변 및 각종 공공시설, 다중이용장소 주변에서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운공원 주변을 시작으로 서부간선 농수로변 좌우 지역과 산책로 주변, 서울외곽순환도로 주변 등 취약지에서 총 4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7일 치매환자 주간보호시설 운영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남동구는 10일 노인성질환에 대한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금년도 사업예산 총 2억5000만원(시비 1억7천500만원, 구비 7천500만원)을 확보, 치매환자 주간보호시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부터 2회에 걸쳐 치매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 결과 3개 기관이 지원, 이중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대표 전광표)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선정된 위탁기관으로 하여금 치매환자 입소예정 인원에 맞는 시설확충과 입소대상자를 모집 선정하고 기타 운영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위탁기관과 협약을 체결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입소대상자 선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가구 등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구의 한 관계자는 "치매환자 주간보호시설 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간병서비스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양에 따른 가족의 부담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남동구보건소 진료팀(032-453-2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14일부터 7월 말까지 4개월간 2005년도 제1기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노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일환으로 만 60세이상 노인중 노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 취업알선, 캠페인성 자원봉사를 지양하고 저소득층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다원화된 뒷골목환경 관리체계를 점진적 노인인력으로 단일화 시키고 뒷골목의 총체적 환경감시 역할부여 및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근절시키는 한편 고령화 시대 노인 문제 해결의 최우선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1기 환경지킴이는 동별 9명씨 총 91명을 선발해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및 계도, 쓰레기 잔재를 직접 청소하면서 내 집앞 쓸기 분위기 조성, 전단지·명함·벽보 등 투기행위 감시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인천시 계양구가 이·미용 면허 발급을 위해 담당부서를 찾은 민원인에게 인격적 모욕감을 줘 민원인이 충격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사태를 빚어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담당 직원 신모씨에 대해 자체 조사 후 조만간 징계조치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 기획감사실은 문제가 된 직원 신씨는 물론 담당 팀장 및 과장 등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서를 받는 등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결과에 따라 징계조치하기로 했다. 구는 박희룡 구청장이 평소 민원인을 주인처럼 섬기는 친절행정을 최우선으로 투명한 업무처리와 구민을 위해 일하는 구청이 될 것을 강조한 바 있고 사태의 비중으로 보아 중징계가 불가피하지만 공직사회 내부에 미칠 파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징계수위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구는 문제의 직원이 이전에 무단결근과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로 이미 두차례 경고를 받는 등 근무태도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방치해 또다시 물의를 일으킴으로써 직원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11시께 민원인 김모(46·여)씨는 대학강사로 근무하기 위해 이·미용면허 발급을 받고자 구청 해당과를 찾아 문의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신씨(
인천지역의 대표기업인 GM 대우가 9일 경남 창원시로부터 닉 라일리 사장이 명예시민증을 받고 오는 18일까지 열흘간을 'GM 대우의 날'로 선정되는 등 창원에서도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M 대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기업사랑운동을 펼쳐온 창원시는 GM 대우가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인정돼 기업의 날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9일 시청 앞에서 GM 대우 닉 라일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완수 창원시장 및 시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M 대우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 닉 라일리 사장은 창원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으며 창원시가 15개 읍면동 업무용 차량으로 구입한 All-New 마티즈 15대를 인도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닉 라일리 사장은 이날 "명예시민으로 위촉되는 큰 영광을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GM 대우는 이처럼 훌륭한 도시의 일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창원에서의 운영, 생산, 고용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금까지 마티즈, 다
박광현 인천지방경찰청장은 8일 인천계양경찰서를 초도 방문, 서장 및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행정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박 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수사는 공정하게, 특히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청소년 등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과 "불안, 불공정, 불편 등 3不 없는 치안과 앞에서 끌어가는 선도적 리더십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인 경찰은 주민이 주인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생활속의 치안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해양경찰청 수사과는 8일 고의로 어선 엔진을 고장낸 뒤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한모(47)씨 등 선주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선주 김모(48)씨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해경은 또 이들에게 보험사기를 권한 엔진판매업자 이모(48)씨와 보험금 지급시 현장실사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강모(44)씨 등 수협직원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선주 한씨 등은 지난 2001년 7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수협공제보험에 가입한 뒤 엔진 윤활유를 뺀 채 시동을 걸어 일부러 고장을 낸뒤 어선 1척당 2천800만∼4천400만원씩 모두 5척에 대해 1억7천여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다.
인천시 계양구가 이·미용면허 발급과 관련해 해당부서를 찾은 민원인에게 인격적인 모욕을 주는 언행으로 민원인이 충격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사태를 빚어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구는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지 3일이 지나도록 공식적인 해명이나 사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은 커녕 은폐하기에 급급해 고객만족 친절 민원행정 구현 시책을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이·미용면허를 발급 받기 위해 구청 해당과를 찾은 민원인 김모(46·여)씨가 담당자인 신모(30·여·9급)씨와 건강진단서와 관련해 상담중 그 자리에서 쓰러져 인근 한림병원으로 후송, 응급치료를 받았다. 당시 김씨의 동행인과 주변 민원인들의 말에 의하면 신씨가 불필요한 말로 김씨를 자극하자 김씨가 격분한 나머지 실신했다는 것. 다행히 김씨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어 그날 오후 집으로 귀가해 현재 요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구는 3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입장 표명이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입단속에만 급급해 하고 있어 친절 민원행정 구현 시책에 대한 실천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를 야기한 당사자인 신씨는 "그런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