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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우-창원시 "우리는 하나"

인천지역의 대표기업인 GM 대우가 9일 경남 창원시로부터 닉 라일리 사장이 명예시민증을 받고 오는 18일까지 열흘간을 'GM 대우의 날'로 선정되는 등 창원에서도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M 대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기업사랑운동을 펼쳐온 창원시는 GM 대우가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인정돼 기업의 날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9일 시청 앞에서 GM 대우 닉 라일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완수 창원시장 및 시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M 대우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 닉 라일리 사장은 창원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으며 창원시가 15개 읍면동 업무용 차량으로 구입한 All-New 마티즈 15대를 인도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닉 라일리 사장은 이날 "명예시민으로 위촉되는 큰 영광을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GM 대우는 이처럼 훌륭한 도시의 일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창원에서의 운영, 생산, 고용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금까지 마티즈, 다마스, 라보 등을 생산, 한국 교통환경에 적합한 경 자동차 문화를 구축해온 GM 대우가 최근 신개념의 차세대 경차 All-New 마티즈를 생산함으로써 창원시에 대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창원시 역시 에너지 절약과 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경차 혜택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M 대우는 기업의 날 선포일로부터 10일 동안 창원시청 정문 앞에 신형 경차 All-New 마티즈를 전시할 예정이며 창원시는 창원광장 로터리 주변에 GM 대우의 날 선정과 차세대 경차 All-New 마티즈 출시를 알리는 배너를 게양, 회사 이미지와 상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GM 대우 창원공장은 지난해 경차 21만대를 생산한데 이어 올해는 26만대로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며 지역 협력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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