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이 인천 논현지구에 38~69평형의 중대형 '명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일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2택지지구 중앙에 위치한 9블럭에 `신일 해피트리' 아파트 828가구를 다음달 1~3일까지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일 해피트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6층 규모의 고층 중대형 평형의 타워형 단지로 설계된다. 평형별로는 38평 164가구, 44평 172가구, 48평 400가구, 55평 88평, 69평 4가구 등이며 특히 69평형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신일 해피트리는 설계에서 마감재까지 명품자재와 웰빙개념을 도입하는 등 입주민의 품격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하고 단지 중앙에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요가센터, 에어로빅센터 등을 갖춘 1천여평 규모의 멀티 웰빙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오는 2007년 4월 입주예정인 신일 해피트리는 논현지구의 8학군으로 초등학교 1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등 모두 4개 학교가 아파트와 30m내 인접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제2경인
인천시 계양구는 다음달 3일까지 위생수준 우수업소 및 친절종사 우수업소 24개소를 선정, 특별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4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계획 일환으로 관내 위생 우수업소와 친절종사 우수업소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구는 각 동사무소 및 음식업협회에서 일반음식점 위생우수업소 3개소씩 추천받아 현지확인을 통해 성적순으로 협회와 동별 1개소를 선정해 포상한다. 구는 위생 우수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30만원 상당의 살균용 손소독기를, 친절종사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장표창 및 1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 관용 경유차량에 대해 LPG 엔진으로 개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관한특별법이 제정돼 내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구는 시범적으로 2002년이후 관용 경유차량에 대해 경유엔진을 LPG엔진으로 개조해 운행한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운행중인 경유차량에 대하여 저공해 엔진인 LPG로 교체하고 배출가스저감장치인 DPT, DOC를 관용차량에 부착해 운행할 수 있도록 국·시비 지원을 신청했다. 구 관계자는 "대기오염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경유차량의 배출가스를 저공해 및 저감장치로 교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민간차량에도 대중화될 경우 수도권 대기질 환경오염개선 등에 많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강화도와 영흥도 등을 오가는 시내 좌석버스 3개 노선이 내년 상반기중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도와 영흥도가 인천임에도 시외버스(요금 4천800원)만 운행,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비싼 요금을 부담해야 함에 따라, 인천과 이들 섬에 요금이 2천원 가량인 시내 좌석버스 운행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인천에서 이들 섬을 가는데 거쳐야 하는 경기도와 기존 시외버스 운송업체들이 좌석버스 운행에 부정적 의견을 제기함에 따라, 최근 건설교통부에 노선신설을 신청해 놓았다. 노선도 기존 시외버스 운송업체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시외버스 노선과 겹치지 않도록 했다. 시는 건교부가 노선 신설을 승인하면 운행 업체 공모를 거쳐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 버스를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인천이 오는 2020년 인구가 350만명으로 늘어나고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장기 도시기본계획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현재 인구 260만명에서 350만명으로 증가하고 동북아물류 중심도시와 경제자유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도시공간과 토지이용 계획 등을 담은 '2020년 도시기본계획'을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수립, 내달 1일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인구가 내년 266만명, 2010년 316만명, 2020년 350만명으로 늘어나고 가구당 인구는 현재 3.09명에서 2.64명으로, 주택보급률은 89.9%에서 109.6%로, 공원면적은 1인당 17.8㎡에서 23.4㎡로 각각 변화되는 것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계획에 따르면 2011년 1도심 5부도심 공간구조에서 2020년 중·동구·주안·구월도심 및 송도·연수도심, 부평·계양도심 등 3도심으로 확대하고 영종과 청라, 검단, 강화, 옹진 등 5부도심으로 다핵화된다. 또 기존 6대 생활권이 ▲임해·주안·구월중권 등 도심대권 ▲송도·남동·연수중권 등 남부대권 ▲부평·계양중권 등 동북대권 ▲청라·검단·가좌중권 등 서북대권 ▲영종대권 ▲강화대권 ▲옹진대권 등 7대 생활권으로 재편된다. 전체 토지는
인천시 계양구 주민들의 호응을 받아온 계양문화회관의 각종 시설물이 노후화된 채 방치돼 그동안 내세워온 '문화예술의 요람'을 무색케 하고 있다. 특히 음향기기는 잔고장으로 제 구실을 못하는가 하면 전기시설이 낡아 각종 행사시 조명등이 자주 꺼지는 등 대형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도 관계기관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수수방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29일 구와 이용객들에 따르면 계양문화회관은 지난 96년 185억3천여만원을 들여 개관해 월 1만2천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8년이 경과되면서 기계설비와 무대장치나 조명이 대부분 내구연한을 넘겨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또한 회관 광장은 개관이후 단 한차례도 보수공사를 하지않아 집수받이가 침하돼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L.몬테소리 박모(46)씨는 "지난 18일 계양문화회관에서 행사를 하면서 조명이 꺼지는 바람에 공연이 중단돼 하는 수 없이 사비 80여만원을 들여 조명시설과 음향시설을 갖추고 행사를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각종 장비나 설비를 투자해야 할 계양구나 시설관리공단측은 예산타령만 하며 난색을 보여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 최모(39·여)씨는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일익을 담당
인천시가 이례적으로 올 추경예산을 당초 예산보다 감액 편성, 시의회에 상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 2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8천256억원 보다 1%(391억7천600만원) 감액된 3조7천865억1천5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추경예산 규모가 이처럼 감액된 것은 지방세가 징수실적이 당초 목표액에 훨씬 미치지 못한데다 지방교부세와 양여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회추경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2조3천263억5천800만원 보다 422억1천600만원 감액된 2조2천841억4천300만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1조5천23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4천993억3천200만원보다 30억4천만원 증가했다. 세입예산의 경우 지방세는 지난 8월까지 징수실적과 최근 경제상황, 과세물건 증감추이 등을 분석해 기정 목표액보다 250억2천400만원을 줄여잡았다. 세외수입은 송도주상복합용지 매각대금 및 구획정리사업 체비지 매각대금 수입 등이 늘어 31억5천400만원 증액했다. 국고보조금은 예단포∼중산동간 도로개설공사비 100억원,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 19억원, 기초생활보장급여 88억5천800만원, 재래시장활성화사업 30억8천700만원
인천시는 기업체 스스로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는 '자율 환경관리협약'을 26개 업체와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체는 스스로 환경오염 물질을 연차별로 줄이는 목표를 세워 이행하고 시는 협약 업체에 대해 오염검사를 면제해 주는 한편 환경개선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며 오염저감시설 설치자금을 우선 융자 지원해 주게 된다. 협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이며 협약 기업체는 먼지나 산화질소·악취·부유물질·폐수 등을 배출하는 식료품·제철·화학·기계·전자제품·정수·발전 분야 26개 업체다. 시는 그동안 135개 사업장과 환경 협약을 체결, 대기·수질오염을 줄여오고 기업체의 환경시설을 개선해왔다.
인천시 남동구의회는 다음달 14일까지 회기로 제130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04년도 제 2회 추경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2005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회기중 내년도 살림규모를 결정할 200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인천광역시남동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과 2005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총 6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석우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동절기를 맞이해 각종 재해에 대한 서민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설 예방대책과 산불예방, 저소득층 생계구호 대책 등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우자판(주)이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와 공동으로 김장김치 2천포기를 지역 홀몸·장애노인 등 400가구에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지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28일 인천시 남구 숭의종합경기장에서 대우자판 인천본부장 이형윤 이사와 여직원 및 직원부인,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김병상 이사장 및 상조회 회원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실업자 상조회 회원 100여명이 유기농법으로 직접 기른 배추 2천포기를 형편이 어려운 홀몸·장애노인들에게 전달키로 해 더욱 의미가 깊다. 대우자판은 시민단체의 뜻깊은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비용일체를 부담하고 회사 여직원 및 직원부인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대우자판 이형윤 인천본부장은 “그동안 인천지역사회에서보이지 않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기업답게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더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자판과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는 이번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