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아침밥 먹기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수원 화서동 정천중학교 앞에서 아침 대용식품인 떡과 우유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보건소는 이날 수원농협의 ‘우리 쌀 소비 촉진운동’과 수원축협 주관하는 ‘우유 2잔 마시기’를 연계한 ‘아침밥먹기와 청소년 건강행태 개선’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이 직접 챙겨먹을 수 있는 식품을 모형으로 전시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5회 30분 이상 운동하기,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 등 청소년이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 방법과 청소년 흡연 및 음주로 발생되는 문제 및 구강건강증진의 중요성에 관한 모형과 배너를 전시했다. 김재복 팔달구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며 “청소년기 올바른 교육을 통해 성인비만 및 생활습관병을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