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를 보다 투명하게 한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및 지원을 위해 3개 분야(투명성 강화, 관리운영 지원, 환경개선)의 추진방향을 설정,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조성에 부응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아파트 관리의 투명한 관리시스템 구축과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 문제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지원하는데 역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과 입주민이 함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리 문제, 사업자 선정문제, 입대의와 관리주체의 업무영역 침범 등 아파트에서 나타나는 모든 갈등과 분쟁을 사전예방하고 관리비 거품을 빼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전문 감사반 운영,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주택관리 실태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관리운영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동대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선진 공동주택 관리기법 벤치마킹,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 선정 등을 추진한다. 또한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소규모 단지 안전점검 지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한국인 최초로 미 연방하원의원을 세 차례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이 가수 조용필씨의 처제인 부인 제니퍼 안씨와 함께 지난달 29일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광명동굴을 둘러본 김 전 의원은 “동굴의 규모와 콘텐츠, 앞으로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세계 최고의 동굴 관광지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광명동굴이 세계적인 동굴 테마파크로 발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0년간 폐광으로 방치된 광명동굴을 훌륭한 문화. 콘텐츠를 갖춘 테마파크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 추진한) 청계천 개발사업보다 더 큰 업적”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온 김 전 의원의 부인인 제니퍼 안씨도 “오는 7월 중 광명동굴에서 모임을 갖는 것을 상의해 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만안경찰서·동안경찰서는 최근 안양시 소재 주일교회에서 열린 ‘효도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노인 1천여명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국제 나은병원,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효·교통안전 등의 내용으로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안양만안·동안경찰서는 교통사고 발생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점차 증가하는 노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무단횡단금지 및 야간 보행안전을 위한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참여한 경찰서 관계자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지난달 29일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업체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이필운 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이날 방문한 기업은 ㈜이오테크닉스와 단암시스템㈜ 등 2개소다. ㈜이오테크닉스는 관양스마트타운에 입주한 중견기업으로 반도체용 레이저 마킹을 제조하는 기술혁신형 이노비즈기업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베스트 200 기업에도 포함돼 있다. 단암시스템㈜는 원격측정장치를 만드는 방위산업체다. 지난 2013년 나로호 발사 성공에 기여한 바 있으며 우수 방위산업체로도 수상경력이 있다. 이 시장은 이들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이 잘 돼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도 창출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이를 위해 시는 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가 최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명예경찰소년단 전담교사 5명, 명예경찰소년단원 105명 등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출범된 명예경찰소년단은 앞으로 전담경찰관과 함께 등굣길·점심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함께 또래상담, 교내언어·문화 개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명예경찰소년단으로 행사에 참석한 박모(중3)군은 “앞으로 또래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오문교 서장은 “청소년 스스로 범죄유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하안동 14개 아파트 단지, 철산주공 12·13단지의 재건축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허용하는 내용의 기본지침을 마련해 6월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도시 주거환경 정비법 시행령 개정으로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됨에 따라 하안동 아파트 단지는 2019년부터, 철산주공아파트 12, 13단지는 당장 재건축이 가능하다. 시는 이에 따라 2030년 이전에 재건축이 가능한 하안동 14개 단지(하안주공 1∼13단지, 광명하안현대아파트)와 철산주공 12, 13단지를 대상으로 한 정비기본지침 용역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6월 17일과 19일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 시는 재건축 아파트를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면 상한 용적률 280%에 추가 용적률을 포함해 최대 300%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이 국내 각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을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는 와인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현재 와인동굴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는 국산 와인은 무주 머루와인, 영동 캠벨와인, 예산 사과와인, 사천 다래와인, 안산 포도와인 등 15개 지방자치단체의 70여 가지가 있으며 가격도 8천원에서 9만9천원까지 다양하다. 시는 또 이날 경북 문경시와 문경 오미자 와인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광명동굴이 문경 오미자 생산 농가와 오미자와인 생산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광명동굴이 한국 와인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 가면 국내 각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을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와인동굴이 개장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와인동굴에서 판매된 와인은 4천313병, 판매액은 8천427만 원이다. 광명동굴의 와인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전국의 와인 생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투어 광명시에 러브콜을 보내는 등 광명동굴에서 와인을 판매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영동군, 안산시 등
재단법인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윤철 시설운영본부장이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1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15년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기념식’행사에서 윤철(사진) 본부장을 비롯한 5명에게 국민 훈·포장을 수여했다. 윤 철 본부장은 25년 간 광명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청소년활동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시설(해냄, 오름, 나름, 디딤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크게 기여했고 청소년정책의 통합 체계를 구축, 시설의 통합적 운영을 통해 효율적으로 청소년사업을 전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윤철 본부장은 “광명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자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의 시민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도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 BYC 오피스텔 앞 집회 “인근 공사현장의 비산 먼지 때문에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소음과 진동 때문에 불안해서 밥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안양시 안양4동에 위치한 환경사랑의 급식소에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은 요즘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지경이라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급식소 바로 옆 인근 대형공사장에서 들리는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 때문이다. 더욱이 급식소 운영 특성상 오전 11시 20분부터 급식이 시작되기 때문에 공사현장의 분주한 시간과 맞물려 어르신들의 식사시간은 더욱 혼란스럽다. 이에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안양지회와 인근 상인, 무료급식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지난 26일 안양4동 ㈜BYC 오피스텔 공사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주체인 ㈜BYC측에 소음 및 분진 등에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피스텔 주차장 진·출입구의 설계변경으로 주민이 이용하는 도로와 공동으로 사용하게 돼 교통 혼잡이 야기된다”며 “주차장 진·출입로를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애초 오피스텔 주차장 출입구가 반
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수리관(4층 강당)에서 모범청소년·선도활동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포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청소년 선도활동에 유공이 있는 청소년지도위원 10명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박주혁(수리중3)군에게 모범청소년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모범청소년 26명에게는 경찰서장, 군포시장,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했을 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생활하는 모범청소년 20명에게는 장학금 총 480만원을 전달했다. 군포경찰서 오문교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포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