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6일 청사 내 현관로비에서 협력단체 및 현장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안경찰서 직원들의 2015년도 미래계획을 적어 밀봉하는 ‘2015 미래비전 다짐서’ 타임캡슐 투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타임캡슐 투함행사는 강언식 경찰서장, 각 과장, 협력단체원, 현장 대표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양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전 직원이 개인별로 작성한 2015년도 미래비전 다짐서를 밀봉하였으며, 이에 따라 이름도 ‘2015 동안경찰 미래비전 타임캡슐’로 정했다. 동안경찰서 전 직원들이 작성한 2015년 미래비전 다짐서는 경찰행정 및 개인역량 발전을 위한 단기(1월)·중기(반기)·장기(1년)과제 총 세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약 1천매의 다짐서가 타임캡슐에 보관될 예정이다. 작성된 다짐서는 향후 세 차례 개봉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다짐한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였는지 자기반성과 성취도를 측정하여 향후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동안경찰이 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5 동안경찰 비래비전 타임캡슐은 청사 내 현관로비에 전시된다. 이 자리에서 강언
군포경찰서는 지난 6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군포시청·군포소방서·원광대 산본병원과 주취자 등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신설 추진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조창래 소방서장, 손일홍 원광대 산본병원장, 오문교 군포경찰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서 군포서는 응급환자를 위해 후송 및 치료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은 원광대 산본병원, G샘병원, 남천병원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시청·소방 담당 공무원에게도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오문교 서장은 “주취자 등을 보호하고, 단순 주취자신고로 인해 급박하게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경찰이출동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 되지 않도록 시청·소방·병원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주취자 등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병원이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밝혔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경찰과 소방은 언제나 시민이 있어 존재하는 만큼 사건 현장에서 원활한 협조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안전한
군포의용소방대가 봄의 희망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이웃돕기에 나섰다. 지난 5일 의용소방대 이이범 회장과 의용여성소방대 장금매 회장 등 임원진들은 군포시청을 찾아 20㎏ 백미 11포, 라면 11박스, 화장지 11박스 등 11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11개 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한 명씩 추천받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전문봉사조직인 의용소방대가 이웃돕기에도 동참해 군포의 봄을 따듯하게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시도 올해 복지정책 수행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FC안양이 2012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ajor League Soccer)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오스틴 베리(Austin Berry·사진)를 필라델피아 유니언(Philadelphia Union)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기간은 1년으로 계약과 관련된 세부내역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중앙 수비수 베리는 2012년 MLS 시카고 파이어에 입단해 28경기에서 수비수이면서도 3골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팀을 MLS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또 데뷔 첫 해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압도적인 표 차이로 MLS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며 미국 프로 축구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떠올랐다. 2014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카고에서 MLS 동부리그 필라델피아 유니언으로 야심차게 이적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6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국행을 선택한 베리는 “한국에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내 축구경력에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열성적인 팬들과 함께 도전하며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며 “동료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치고,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앞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고도성장의 시대에 청춘을 바친 지역 내 전후 세대와 중장년층 구직자의 인생 이모작 설계를 밀착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기준 구직자의 48%를 차지하는 중장년 이상 구직자들의 신규 및 재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초부터 군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4060 원스톱 상담 전담창구’를 개설·운영 중이다. 또 노사발전재단 경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력해 이달 16일부터는 3일간 ‘4050 재도약 취업 성공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약이 되는 밥상, 미술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구직스킬 향상 등 다양한 취업 성공전략을 전하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군포일자리센터(동양센트럴타워 504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오는 4월15일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200명을 모집해 전직을 위한 자기관리 및 구직전략, 이력서 작성 및 면접전략, 창업교육 등을 강의하는 ‘생애 설계 재취업 성공전략 특강’도 개최한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재취업에 어려움이 큰 중장년 대상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행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술력과 경
안양시가 하수관로 안전진단에 따른 사업비 국비 7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확보한 시비 3억원을 포함해 총 11억여원을 노후하수관로 안전진단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비확보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하수관로 467㎞에 대한 안전진단이 보다 안정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시는 노후하수관 교체와 관련한 공사비에 대해서도 국비확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유양조 안양시 하수과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하수관로 공사 특성상 자체예산만으로는 어렵다”며 “지원받은 국비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도로침하를 예방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문화원은 5일 박계일(74·사진)씨를 제6대 원장으로 추대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박계일 원장은 취임사에서 군포문화원이 문화의 중심 역활을 되찾고 전국에서 자랑스런 지방문화원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내·외빈들에게 각오를 전했다. 그는 “참석한 내빈에게 군포문화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하고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광명경찰서 하안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휘발성 독극물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한 20대 여성의 생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동료들과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위급한 생명을 구조한 경찰관들은 광명경찰서 하안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병열(53)·정순권(50)·윤주택(47) 경위, 최효철(28) 경장 등이다. 지난달 25일 오전 10시쯤 “광명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 김모(23)양이 약을 먹고 쓰러져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하안지구대 김병열 경위 등은 김양의 방문이 잠겨있고 인기척이 없어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외부의 방범창을 뜯은 후 방에 들어갔다. 그 결과, 휘발성 독극물을 마시고 숨을 쉬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하는 김양을 발견,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 자살기도자의 생명을 구한 하안지구대 김병열 경위는 “최근 들어 경제적 문제, 가족·연인 관계 등의 문제로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럴 때 일수록 주변에서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지검 안양지청(지청장 이상용)은 지난 3일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2차 공안협의회를 열어 조합장 선거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금품살포, 흑색선전, 조합 임직원 선거 개입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오는 4월 호남고속철도(KTX)가 개통됨에 따라 광명역세권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KTX광명역의 경부선, 호남선을 출발역으로 환원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범대위는 4일 오전 문종묵 사무국장의 사회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TX광명역은 서울에 집중된 인구과밀화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출발역으로 추진했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정치적 계산과 국민과 괴리된 정책으로 간이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또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KTX 전 노선의 출발역을 광명역으로 옮겨 그동안 지키지 못한 정부의 약속을 이행하고 서부수도권의 미래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요구했다. 이어 이들은 “최근 광명역세권은 활발한 개발로 대한민국 쇼핑특구로 부상하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단지 및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연계철도망 건설 등 교통편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해안 시대를 맞아 서부수도권의 중심도시 기반 구축 및 통일한국 시대에 대비한 심장의 배후기능으로서의 역할과 KTX광명역과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관광객 유치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