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 및 시정에 대한 의견수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unpocity)을 21일 오픈한다. 시는 블로그(blog.naver.com/o2gunpo)와 트위터(twitter.com/gunpocity)에 이은 페이스북 오픈을 통해 신속한 시정 홍보 및 여론수렴 기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28일까지 페이스북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를 클릭하고, 시정 정보를 공유하거나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책 읽는 군포·철쭉도시 군포·가족행복 군포 등의 시책은 시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시민과 더 격의없이 소통하고, 더 활발한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각 부서 및 산하 기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인터넷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행사 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더 편하게 시책 사업을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포경찰서 정보보안과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최근 소외된 북한이탈주민을 찾아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 나눔은 암으로 투병중인 남편과 미숙아 아들의 병원 치료 및 간병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 여성가장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정보보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사랑 나눔 성금을 모금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위문품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김모(38·여)씨는 “남편과 아들의 투병으로 명절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시니 힘이 난다”면서 “남편과 아이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군포서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찾아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희망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신기태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오는 25일과 26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장터에는 시 자매단체인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 강원 양양군, 충남 부여군과 군포농업협동조합 및 지역 내 농업인 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시는 행사 기간에 전통 떡메치기 체험, 간단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도 운영해 흥겹고 즐거운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유통단계 간소화로 자매결연 도시의 농산물 생산자와 군포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는 시민이 즐겁고 부담 없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지역경제과에 전화(☎031-390-03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m.gunpo21.net)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속이 증가하는 등의 환경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응으로 시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민원 안내, 복지정보, 군포소식,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 및 의견수렴을 위해 참여마당과 군포SNS 게시판도 운영한다. 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 홈페이지 운영에 따라 민원 접수 및 여론수렴 기능이 강화되고,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 정보 및 시정 홍보 내용을 시민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홍 정보통신과장은 “모바일 홈페이지가 시민뿐만 아니라 군포에 대해 관심을 가진 모두에게 더 편하고 빠르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와 더불어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이용해 시민 의견수렴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남)이 ‘2012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8일 인증서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고 있으며 인적자원관리(HRM) 분야와 인적자원개발(HRD) 분야를 심사한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인력채용, 평가, 보상, 배치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우수기업(Best-HRD)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국내 유수한 기업들과 경쟁을 벌여 인증을 신청한 135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정남 이사장은 “‘공단의 경쟁력은 인재’라는 인재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우수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공단은 공익성을 바탕으로 선진 공기업의 기틀을 완성하기 위해 공단의 미션과 비전에 부합되는 인재상을 정립하고, 인재상 육성을 위해 전략적이고 종합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 체계 도입과 HRM과 HRD
안양시가 최근 시청 홍보홀에서 개최한 ‘내 일(job) 성공! 취업박람회’에 500명 넘는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케이전자㈜, ㈜티젠 등 구인기업 24개사가 참가했으며, 청년층을 비롯한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몰려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현장면접을 거친 337명 중 97명이 각 기업체로부터 최종 입사통보를 앞두게 됐다. 시는 박람회장을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비치 및 사진 촬영, 캐리커쳐, 메이크업, 취업운세 타로카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시장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최근 물가상승으로 서민 살림살이가 힘들어지는 이때 이번 박람회가 새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되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경찰서(서장 신기태)는 지난 14일 군포시 북페스티벌에 경찰 부스를 마련, 찾아가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찰은 여성·아동보호 범죄예방 홍보 및 학교폭력 상담 아동 지문 사전등록 등을 실시했다. 최득진 여성청소년계장은 “최근 나주 어린이 납치 성폭행 사건 등 강력 사건으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각종 괴담이 난무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 지문등록을 진행한 이정희 순경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만14세 미만 아동 등은 지문 사전등록으로 장기미아방지와 범죄예방 등에 효과적”이라며 “경찰은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문단속 방법 전파 등 여성·아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에 대해 지문 사전등록을 원하는 보호자는 경찰서 및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안전Dream 홈페이지’에 신상 정보를 등록 후 경찰관서를 방문하면 보다 빠른 등
군포시는 최근 지역 내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6월1일 기준)에게 정기분 재산세 318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지서를 받은 시민은 10월2일까지 인터넷 위택스, 납세자별 가상계좌, 전국 모든 은행·우체국 방문, 신용카드 중 본인에게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재산세를 납부하면 된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처음 한 달 동안은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2%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이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박정목 세정과장은 “납부된 재산세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니 성실 납세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임에도 재산세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는 시민은 시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전화(☎031-390-0184)하면 민원 해결이 가능하다.
안양시가 ‘제2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효행 정해순(66), 시민봉사 방석근(64), 지역사회발전 박동성(51), 환경보전·산업경제 정종호(50), 문화예술 이선구(56), 교육 김충식(61), 체육 김운기(54) 등 7명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안양추억페스티벌이 열리는 오는 22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효행부문 수상자인 정해순씨는 결혼 이후 44년 동안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경로효친 사상의 표상이 됐으며, 시민봉사 수상자인 방석근씨는 건설사 대표이자 음악밴드 봉사단장을 하면서 교도소, 군부대,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헌신적 음악봉사를 펼쳐왔다.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선정된 박동성씨는 2007년부터 관양시장 상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상인화합에 기여했고, 환경보전·경제산업부문 수상자로 뽑힌 정종호 대한중학교 교사는 늘푸른 안양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환경보전에 남다른 활약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이선구 한국예총 안양지회 수석부회장은 안양의 대표적 예술축제의 하나인 안양예술제의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예술부문에 선정됐으며, 김충식 인덕원고등학교 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