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청소년 등의 영어실력 향상 및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EBS 전국영어콘서트’를 유치했다.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될 영어콘서트에는 EBS 영어 프로그램의 대표 진행자인 이현석, 썬킴, 강승화, 안젤라 박, 리나 권 등이 대거 출연해 실용 영어 학습법을 특강 퍼레이드 형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콘서트에서는 영어 퀴즈, 영어 발표, 팝송 부르기 등의 다양한 코너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학습의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영어에 대한 학습 동기도 다시 한 번 확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식 홈페이지(home.ebs.co.kr/morning/index.html, 영콘 방청 신청 게시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장소 관계상 참석 가능 인원은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EBS의 비영리 지식 나눔 콘서트가 각 급 학교 학생과 영어공부를 하는 시민에게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평생학습에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계속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어콘서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군포시가 지난 24일 산본중심상업지역 내 원형광장에서 개최한 ‘2012 일자리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박람회 현장에는 군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안양·의왕·화성에 소재한 중소기업, 인천과 서울 영등포구의 기업까지 포함해 29개 사업체가 참여해 최소 1명에서 최대 30대명까지 총 185명의 직원을 선발하는 면접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일부 구직자는 현장에서 즉석 채용되거나 2차 면접의 기회를 잡았고, 그 외 구직자들도 직업 및 적성상담,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교육훈련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받아 행사의 실효성이 높았다는 평이다. 한편 시는 평소에도 군포시일자리센터(☎031-390-0613~4, 0227, 0347)를 통해 지역 내 구인업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구인·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는 23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멈춰’ 부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점식 지청장 및 검찰간부, 최대호 안양시장, 이준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과 안양시, 양 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전달식에서 범죄예방 안양지역협의회는 ‘멈춰’프로그램 내용을 담은 부채 10만개를 제작해 교육장 및 관내 초·중학교 교장에게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학교폭력예방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내 초등학교 전 학생에게 보급하기 위해 부채 4만개 제작비를 지원했다. 범죄예방위원회 안성철 운영위원장은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범죄예방위원들이 강사로 나서 ‘멈춰’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부채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지난 4월9일 실시한 학생토론회에 이어 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와 교육청 간의 업무 협약식과 ‘멈춰’프로그램을 전면 확대보급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실시됐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분권 아카데미 둘째마당이 오는 27일 ‘자주재정이 지역을 살린다’를 주제로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된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양시를 비롯해 시흥, 군포, 의왕, 과천, 광명, 안산 등 7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국세·지방세 조정을 통한 지방세원 확대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2부에서는 이재은 경기대 부총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주제를 토대로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현배 안양시의회 의장 그리고 이재은 경기대 부총장과 류한호 광주대 교수 등이 포럼을 진행한다.
군포시가 초막골 가족캠핑장을 한달 간 연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산본동 877 일원 초막골근린공원 터 일원에서 지난달 13일 가족캠핑장을 개장, 45일간 운영한 후 오는 24일 폐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조사되고, 연장 운영을 희망하는 요청이 다수 접수돼 연장 운영이 결정됐다. 이에 시는 1차 운영이 마무리 된 25일과 26일 이틀간 시설 정비를 시행하고, 27일부터 9월23일까지 28일간 초막골 가족캠핑장 2차 운영에 들어간다. 단 규모가 축소 운영되기 때문에 온수 제공이 어려운 샤워장, 매점 등의 시설은 철수되니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시 청소년과에 전화(☎031-390-011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캠핑장 연장 운영은 시설 이용을 못했거나 추가 이용을 원하는 가족을 위한 결정”이라며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까지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가족의 행복을 위해 시는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월천 가족캠핑장의 경우 예정대로 2
안양시는 31개 동 주민단체들을 대상으로 장사시설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례문화개선에 대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이번 견학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각 동 사회단체 견학을 희망하는 시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견학지역은 안성시 소재 유토피아 추모관으로, 지난 6월8일 안양시와 MOU체결을 통해 설치된 안양시민 전용추모관 봉안당과 수목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는 코스로 견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안양3동 새마을부녀회가 추모관을 찾아 시설 이모저모를 관심 있게 지켜봤고, 24일은 비산2동, 27일은 호계2동 주민들과 시정홍보요원이 각각 견학에 나설 예정이다. 추모관을 둘러본 한 주부는 “안양에 제대로 된 장사시설이 없어 타 지역이 부러웠었는데 이곳에 우리시민 전용추모관이 생겨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뜻 깊은 견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 일죽면에 소재한 유토피아추모관은 안양에서 50~60분 거리로 5만4천187㎡의 시설에 4만구의 봉안당과 2만구의 자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벤치마킹 장소로 많이 찾는 우수 장사시설이다. 한편 안양시민이 전용추모관을 이용할
군포시가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 내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정·설치가 이뤄지는 작은도서관의 실무자 네트워크가 정례 간담회로 공고해지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말 29개 작은도서관 관계자 전체 회의 개최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어낸 이후 정례 간담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작은도서관 9호점 ‘큰꿈어린이도서관의 꿈터’에서 모임이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작은도서관협의회의 발전방향과 시민 대상 홍보 다양화 방안이 논의됐고, 특히 9월13일부터 3일간 진행될 ‘제2회 군포 북페스티벌’ 참여 및 홍보부스 운영을 위한 세부 준비사항 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중앙도서관 김덕희 관장은 “작은도서관들이 시의 책 읽기 장려 시책에 적극 동참해주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주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시는 작은도서관간 협력 시스템이 더욱 공고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도서관협의회는 내달 개최될 북 페스티벌에서 ‘아빠가 책 읽어주기’, ‘책표지 만들기’, ‘움직이는 동화책’ 등의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가 후원하고 군포예총이 주최하는 ‘제10회 군포 예인예술제’가 24일부터 궁내동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막을 연다. 군포예총을 구성하는 7개 협회(국악·무용·연예·문인·연극·미술·음악)에서 순차적으로 개성 강한 공연을 선보일 이번 예술제는 특히 시의 랜드마크인 철쭉동산에서 진행돼 의미가 더해졌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술제의 첫 무대는 국악협회에서 장식한다. ‘흥겨운 우리가락, 팔도민요 여행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연은 관객들에게 경기·서도·남도·제주 등의 민요를 흥겹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무용협회에서 전통춤과 창작춤의 만남, 26일에는 연예협회에서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제9회 군포가요제’를 개최해 열기를 더한다. 더 자세한 예술제 프로그램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군포예총에 전화(☎031-392-45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지역 예술인은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고, 시민은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시의 랜드마크인 철쭉동산의 아름다움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예술제의 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22일 교육지원청 내 ‘학교시설공사 직접구매자재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정위원회는 학교시설공사에 사용되는 주요품목 28개 자재를 시설공사와 분리, 조달청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직접구매하게 된다. 이를 통해 녹색제품, 기술인증,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인증, 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 제품 등에 대한 구매를 촉진, 예산 절감효과를 증대시키고 학교시설의 친환경 고품질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선정위원회를 통해 학교시설에 사용되는 주요자재에 고효율 친환경 자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교육공간의 제공과 투명하고 공정하게 자재를 선정하게 되며 사전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수요자 만족도 또한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군포시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산본중심상업지역 일원에서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및 단체의 홍보·체험 부스 20여개소를 운영, 시민이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직접 경험해보는 동시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평생학습축제는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시의 역점시책과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제2회 군포 북페스티벌’과 통합 개최됨으로써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가 매우 풍성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연중 운영 중인 평생 배움의 장이 이번 축제에서 상세히 소개될 것”이라며 “배움을 통한 희망과 자신감 확립, 일자리 창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22일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는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edui.gunpo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