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WI컨벤션에서 열린 '수원명성&수원무지개라이온스클럽 합동 창립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최된 이·취임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재형·홍종철 의원, 클럽 회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명성라이온스클럽 창립 34주년'과 '수원무지개라이온스클럽 창립 5주년'을 기념하고 이임 회장들의 노고를 돌아보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그동안 따뜻한 리더십으로 클럽을 이끌어 준 김우영 회장과 박은희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롭게 취임한 이만수 회장과 배현진 회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명성라이온스클럽과 수원무지개라이온스클럽이 앞으로도 수원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명성라이온스클럽 제35대 회장으로는 이만수 회장이, 수원무지개라이온스클럽 제6대 회장으로는 배현진 회장이 각각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말까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연일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또한 속출하고 있다. 25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4~37도를 기록했고 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무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으며 실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3일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1979명(사망자 10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의 수치만 보면 1천9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0명 대비 2.75배 규모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3명 대비 3배 이상이다. 이같은 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26일과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로 예상된다. 수도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만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온열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아크로비스타와 코바나컨텐츠 등 김 여사의 주거지 및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 의원의 국회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 자료들을 토대로 김 의원이 양평고속도로 사업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여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원희룡 전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것이다. 사업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 국토부가 2023년 5월 돌연 김 여사 일가 땅이 소재한 강상면 종점 노선을 검토하면서 불거졌다. 양평군수 출신인 김 의원은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당사자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특검팀은 지난 14일 이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 장관실, 한
▲오전 11시, 경기민중행동, 평택 험프리스 캠프 윤게이트 앞 우측, 한반도 전초기지화 규탄 기자회견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좌측, 부정선거 규탄 집회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한낮에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4~3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5도, ▲성남 25~36도, ▲과천 24~36도, ▲안양 25~36도, ▲광명 27~37도, ▲군포 25~37도, ▲의왕 24~35도, ▲용인 24~35도, ▲오산 24~35도, ▲안성 24~36도, ▲이천 23~35도, ▲여주 23~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3~35도, ▲하남 25~35도, ▲광주 24~35도, ▲파주 23~34도, ▲양주 24~35도, ▲고양 24~37도, ▲의정부 24~36도, ▲동두천 23~35도, ▲연천 23~37도, ▲포천 24~35도, ▲가평 22~35도, ▲남양주 25~36도, ▲구리 25~36도, ▲김포 24~35도, ▲부천 25~35도, ▲시흥 24~36도, ▲안산 25~36도, ▲화성 24~36도, ▲평택 24~3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4도, ▲강화 23~34도, ▲백령도 21~31도, ▲서울 27~3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방의회 권한 확대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이 채택됐다. 24일 수원특례시의회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했으며, 고양·용인·창원·화성 등 특례시의회 의장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5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 건의 ▲제27차 정례회의 개최지 선정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제22대 국회에 발의됐으나 장기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이 의결됐다. 협의회는 해당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형식적으로는 이뤄졌으나, 실질적 제도 지원이 미비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실효성 있는 입법·제도 보완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의가 특례시의회 위상 강화는 물론,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챌린지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캠페인 참여자는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21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3월부터 시작됐으며, 청소년 온라인 도박 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회적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 교수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진우 SK그룹 부회장을 지목했다. 신동엽 교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 이상 유해한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는 단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참여지만, 이 캠페인이 더 넓게 확산돼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전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세리 온율 이사장이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청소년 보호와 디지털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윤 이사장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윤세리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이 지난 22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주관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사이버 불법 도박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윤 이사장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윤세리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과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는 튼튼한 사회적 방어막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 캠페인이 사회 곳곳에 퍼져 더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현재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이자 법무법인 율촌 명예대표변호사이며, 월드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가 충청남도 홍성군청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24일 장안구에 따르면 이날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이 홍성군청 군수실을 찾아 장안구민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고 홍성군의 빠른 안정과 복구를 기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성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홍성군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설립 이후 장안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봄 전국적인 산불 피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민주·파장) 의원은 지난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폰 없는 교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에서 홍섭근 신풍초등학교 교감은 학생 스마트폰 과의존의 실태와 그로 인한 학습 부진, 관계 단절 등 부정적 영향을 짚고 학교 차원의 대응 한계와 함께 법·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가정과 학교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 강화, 학생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 스마트폰 사용시간·장소 제한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지속 가능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추진 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스마트폰은 이제 학생들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스마트폰 없는 교실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