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원천안디옥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300㎏과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기부했다. 25일 시는 지난 24일 극동방송·원천안디옥교회가 영통구 아이엠센터에서 열린 원천안디옥교회 추수감사 예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전달식에는 이 시장, 김장환 원천안디옥교회 원로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김요셉 원천안디옥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된 쌀과 온누리상품권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극동방송과 원천안디옥교회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맞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시민들이 편리하게 노외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 25일 시는 내년 1월부터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수원역환승센터,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를 1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한 달에 12만 원이고 기존 주차장 이용자에게 부여한 감면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음 달 2일부터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관내 개인·법인이 이용할 수 있고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부터 수원주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빛주차패스 도입, 주차요금 감면 조항 신설 등으로 더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이용'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차 정책을 고민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가 지난 19일부터 제38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4개 구청 및 보건소, 직속기관, 수원시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1주 차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다. 남은 기간 행정사무감사는 대외협력사무소, 미래전략국, 복지여성국, 경제정책국 등 시 업무국을 대상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주 차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돌아보면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9일 감사관과 인권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와 휴식권 보장 등을 지적했다. 강영우(민주·영화) 의원은 2024년 시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인권침해 사례 중 클라이언트 피해는 3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피해에 대한 대응책이 미흡한 건 아닌지 소관부서에서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윤경선(진보·평동) 의원은 "노동자 등 시민의 휴게권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시설 확충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독 보행권이 부족하다"며 "시민의 부족한 보행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인권담당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장정희(민주·권선2)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감사관과 인권담당관에서
수원화성 축성 장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수원화성 축성 장인 위패 봉안 문화제’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화성연구회 주최로 수원화성 성신사와 팔달사에서 진행됐으며, 수원화성을 쌓은 장인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천도재를 지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화성은 장인들의 피땀과 지혜가 녹아든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며 “장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수원화성을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문화제는 단순히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것을 넘어, 수원화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장인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수원화성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수원화성을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지난 22일수원시의 주요 상하수도 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현 부시장은 수원공공하수처리장, 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광교정수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악취 방지 시설 설치 등 시설 개선 노력과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스템 구축 현황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다. 현 부시장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상하수도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원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2일 동원고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시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격려하며, 미래를 향한 꿈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기보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강조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또 202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통합되는 동원동우고등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학생들은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 진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진심 어린 조언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1인 가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과의 소통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인 가구 시민 참여단인 ‘쏘옥 패밀리’를 중심으로 1인 가구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쏘옥 페스타를 통해 1인 가구들이 서로 연결되고, 도시 속에서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축제 현장에는 1인 가구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쏘옥(SsOcC)’ 온라인 포털을 운영하며, 1인 가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쏘옥 패밀리를 통해 1인 가구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1인 가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장
수원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수원시 기획조정실, 도시개발국, 4개 구 보건소, 안전교통국 등을 대상으로 한 4일 차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22일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수원시 기획조정실, 도시개발국, 4개 구 보건소, 안전교통국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기획경제위원회는 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무담당관의 소극적인 업무 태도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유준숙(국힘·행궁) 의원은 "법무담당관의 업무분장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냐"며 "현재 시의회와 집행부의 협업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의회와 집행부의 의견을 수렴해 간담회를 추진하고 시의회에서 법무담당관에게 보낸 공문을 담당 부서로 전달하는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2023년도 시의회 5분 발언은 총 5명의 의원이 진행했지만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완료된 것은 1건이고 4건은 진행 중"이라며 "5분 발언에 대한 집행부 답변은 10일 이내 진행되도록 하고 있는데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4개 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
수원시의회가 수원시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의 예약 등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수원도시공사 누리집과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설명회 등 일정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22일 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이날 제388회 정례회 시 도시개발국·수원도시공사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시접속 등으로 도시공사 누리집 대기시간이 길고 재개발·재건축 설명회 일정에 대한 시민 공감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최정헌(국힘·정자1) 도시미래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재 도시공사는 시 공공시설과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모든 곳에 포함되는 만큼 장안구민회관, 수원종합운동장 등 예약을 위한 누리집 사용빈도가 높다"며 "그러나 동시접속 등으로 대기시간이 길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돼 트래픽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현재 2024년도 문화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개발 중 사용가능한 기관부터 우선적으로 공개하고 내년 완전히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부위원장은 시 재개발·재건축 관련 공청회, 설명회 등 일정이 시민이 참여하기 어려운 시간대에 진행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
(주)로보큐브테크가 어르신 및 소외계층의 연말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2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로보큐브테크가 이웃사랑 후원금 1억 2000만 원을 기부해 연말 사랑의 김장 및 2025년도 이웃사랑 실천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으로 선임된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는 남양주, 구리, 가평, 양평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2025년 적십자 활동에 써 줄 것을 당부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남양주 적십자를 비롯한 구리, 가평, 양평의 적십자봉사회의 김장김치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의 사명 중 하나는 지역사회의 어려우신 분들을 돕는 것이라며 적십자사는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기업은 이를 후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 회장은 "로보큐브테크를 필두로 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왕숙사업단, 진접골프회 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 후원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어르신 540여 세대에게 맛았는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