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다음 달 1일 수원지역 청소년·청년 봉사단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역사를 접목한 '수원화성 볼런투어'를 진행한다.
29일 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유적지를 탐방하며 환경 정화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기존 정조대왕 유적 중심에서 일제강점기 수원 독립운동의 역사를 더한 방식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볼런투어는 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김세환, 임면수, 김향화 선생의 발자취를 따르는 3개 코스와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둘러보는 코스 등 총 4개로 나눠 진행한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화성이 정조 시대 유적지일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성지였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볼런투어를 기획했다"며 "관광과 자원봉사 영역에서 인근 도시와 협력해 볼런투어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