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표 시정참여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새빛톡톡'이 정식개시 2주년을 맞았다.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시 현안 등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제안과 설문투표 등 더 나은 시정 방향 모색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새빛톡톡에는 교통, 환경, 안전, 행정 등 시정 분야에 대한 혁신적인 시민제안들이 나왔고 이 제안들은 시 내부검토를 거쳐 관내 곳곳에 적용됐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새빛톡톡은 2023년 7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시민들은 새빛톡톡을 활용해 손쉽게 정책을 제안하고 다른 시민과 토론할 수 있다. 새빛톡톡은 정식 개시 2년 만에 가입자 수 13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시민 제안 접수는 3300건을 넘었다. 이중 시 내부 검토를 거쳐 승인된 의견은 '시민 제안' 게시판에 노출되는데 747건이 승인됐다. 시가 지난 10일 공개한 새빛톡톡 채택제안 정책지도를 보면 부서검토 747건 중 중복사업 등을 제외하면 69건이 채택됐고 이중 38건의 제안을 실시 완료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에는 21건이 채택됐고 이중 18건을 실시 완료했다. 대표적으로는 폐의약품 수거함의 위치나 수거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경기·인천 지역은 구름이 많고, 대체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2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3도, ▲성남 24~33도, ▲과천 24~33도, ▲안양 25~33도, ▲광명 25~33도, ▲군포 24~33도, ▲의왕 23~33도, ▲용인 24~33도, ▲오산 23~33도, ▲안성 24~33도, ▲이천 24~32도, ▲여주 23~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3도, ▲하남 24~34도, ▲광주 24~33도, ▲파주 24~32도, ▲양주 24~32도, ▲고양 23~33도, ▲의정부 24~33도, ▲동두천 24~32도, ▲연천 23~32도, ▲포천 23~32도, ▲가평 22~33도, ▲남양주 24~34도, ▲구리 24~34도, ▲김포 25~33도, ▲부천 24~33도, ▲시흥 24~32도, ▲안산 24~32도, ▲화성 24~32도, ▲평택 24~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0도, ▲강화 24~30도, ▲백령도 22~27도, ▲서울 25~3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고, 초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주도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고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 22일 도교육청은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탐방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역사·사회 동아리 7팀으로 구성된 학생 28명과 지도 교사 7명이 참가했다. 지난 5월 실시한 탐방단 모집에는 모두 94개 동아리가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바로알기교육'을 집중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탐방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탐방지는 울릉도와 독도, 경주 일원이다. 독도 역사 강의,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독도 상륙(입도) 체험, 독도 플래시몹 등 학생이 직접 현장을 보며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탐방 이후 도교육청은 단기 영상(쇼츠) 제작, 역사 캠페인 운영 등 활동 결과를 도내 각 지역으로 확산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역사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에 참석해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폐기물 감량 평가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이 의장을 비롯한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 김경례·박현수 의원과 청소대행협회장, 환경관리원 870명, 무단투기 단속원, 자원순환관리사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주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제는 '새빛 환경수호자'로서 더 중요한 역할까지 맡아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기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지만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30g은 테이크아웃 컵 3개, 라면 포장지 6개에 해당하는 만큼 우리가 함께 실천한다면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언제든지 시의회를 찾아주길 바라며 성공적인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1섹터'를 확대하고 '다문화특별학급 플러스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22일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조기 적응과 다문화교육의 국제화를 실현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1섹터 다문화특별학급을 올해 상반기 61교 88학급에서 하반기부터 15학급을 증설해 103학급으로 확대한다. 또 모든 학급에 정교사를 배치하고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3섹터 온라인과정의 하이브리드 적용 시범 운영을 통해 다문화학생 조기 적응을 위한 최적화 방안도 도모한다. 하반기 중 새로운 교육과정을 현장에 적용하고 오는 12월 사업반성회를 통해 운영 성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다문화교육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다문화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조기 적응, 다문화교육의 국제화, 미래형 공교육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모든 학생이 성장하는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교육공동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지역 연계 상생형(경기협약형)·하이테크 특성화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연계 상생형(경기협약형)·하이테크 특성화고'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서 초지역적 협력, 초산업연계형 교육, 초계열형 교육, 초학급적 유연성, 초밀착형 연계의 다섯 축으로 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성장을 견인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산업체·교육청 간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직업계고다. 올해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전국 10개교 중 1곳으로 선정돼 거점학교 역할을 주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와 선도지구,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도내 100여 개 직업계고와 지자체, 기업, 대학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특성화고의 미래를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울렁거림을 느꼈다"며 "경기자동차과학고가 하나의 모델일 수 있겠지만 이 자리가 모든 특성화고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데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이 되는 직업교육이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런치타임 음악회'를 찾아 버스 운전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수원여객, 용남고속, 남양여객 등 버스회사 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알라딘, 하울의 움직이는 성, 피노키오 등의 OST와 비발디 사계 등 클래식 곡을 현악 4중주로 선보였다. 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시장은 "버스 노동자들은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시와 노사민정협의회는 버스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보행로 한가운데 주차돼 보행편의성을 저해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수원시는 불법주차 신고 누리집을 개설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던 PM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에서 신고 양식이 지켜지지 않거나 신고 통계, 시스템화 등 어려움이 있어 신규 누리집을 개설해 약 4개월이 지났지만 시민들은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2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앞서 무분별한 주차로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안겼던 PM 불법주차 해소를 위해 도로교통법, 각 지자체 조례 등이 제정되며 교통약자 보행에 위협이 될만한 구역에 주정차된 PM은 3시간 이내 미수거 시 즉각 견인 조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6월 '공유 전동킥보드 주정차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지난해 9월 PM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 오픈채팅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불법주차된 PM의 QR코드, 사진과 함께 신고일시, 위치 등 양식에 맞게 신고하면 당일 3시간 내 담당 업체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문제는 신고 양식이 지켜지지 않거나 신고 통계 집계, 시스템화 등 어려움이 잇따르면서 시는 기존 오픈채팅방을 폐쇄하고 지난 3월 신규 신고
수원도시공사가 탑동이노베이션밸리(탑동IV)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기업유치 등을 위해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머리를 맞댔다. 22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더함파크에서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가 지난 4일부터 탑동IV 첨단업무용지 특별설계개발시행자 공모공고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홍보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사는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부동산 개발 활성화와 상생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 유치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권선구 탑동 일원 26㎡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탑동IV 개발사업은 R&D(연구&개발), IT벤처기업, 소프트웨어 등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 업무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첨단업무시설용지(3개 구역·10만 5191㎡) 공급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재단이 시민들이 직접 주거 공간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수원도시재단은 실습형 교육프로그램 '2025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원데이클래스'를 행궁동에 위치한 집수리 홍보관 '새빛하우스234'에서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수리 원데이클래스는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직접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까지 3회차 교육이 운영됐는데, 4~6회차 교육에서는 단열 효과를 높이는 'PP보드 시공', 주방과 욕실의 미관을 개선하는 '타일 시공', 가구와 문을 새롭게 리폼하는 '필름 시공' 교육을 운영한다. 수원도시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집수리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갖추는 것을 넘어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집수리 네트워크'를 구성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집수리 역량을 키우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