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가 연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ESG나눔기업'(법인) 평택지역 기업에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10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오후 4시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평택지역 13개 기업 및 법인에 '평택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행사에는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이영태 평택시사회복지협회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평택 ESG나눔기업 13곳이 참석했다. 나눔기업에는 기업패와 함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ESG나눔기업 시계'도 전달했다. 임 부지장은 "평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준 평택ESG나눔기업 13곳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해 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평택 ESG나눔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 'ESG나눔기업'(법인)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법인)을 의미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신축공사를 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영통도서관이 신축공사를 진행하면서 오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내년 1월 1일부터 휴관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다.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065㎡ 넓어진다. 복합공간, 숲을 품은 도서관, 현대적 디자인의 도서관,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대출 도서는 2025년 1월 26일까지 영통도서관 무인 도서반납기와 수원시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통도서관은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숲을 품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며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리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10일 북수원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북아트동아리 몬아미의 '헌 책에 상상더하기'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팝업북(입체 도서), 터널북(터널 형식의 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북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관해 관심을 두고, 헌책을 새롭게 활용하는 창의적 방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창단한 북수원도서관 북아트동아리 몬아미는 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고,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수원시의 자매우호도시 태안군, 포항시, 제주시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태안군로컬푸드사업단, 포항시산림조합로컬푸드, 제주담다, 제주생드르영농조합과 지역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수원에서 생산되지 않는 태안군 고구마말랭이·생강진액, 포항시 복분자즙·홍게간장, 제주시 감귤칩·감귤즙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컬푸드 직거래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소비자 접근성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현재 진행 중인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에서 '새빛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0년 4월 시작돼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 시장은 사업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편익시설에 설치된 물놀이장 확장, 산책로 매실나무 식재 등을 건의했다. 그는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라"며 "1년 동안 상부 체육·편익시설을 운영해 보고, 개선해야 할 점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을 살아가는 시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시는 2024년 한 해도 열심히 달렸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양질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관내 기업이 성장하는 기회를 창출했다. ◇수원으로 향한 유망 첨단기업 시는 유망한 첨단기업들과 투자협약을 맺으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2024년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기업은 총 5개다. 지난 5월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이 올해 첫 투자협약 소식을 전한 이후 하반기에만 4개 기업과의 결실이 잇따랐다. 의료기기 전문 기업 ㈜래피젠부터 첨단·특수 분야 점착테이프 제조·판매기업 ㈜애니원, 글로벌 기업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등 기업이 시에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맞춤형 지원책으로 성장 견인 시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만들고, 도약대 삼을 수 있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지원까지 기업 성장의 경로마다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올해 초에는 모집 목표액의 3배를 넘겨 3149억 원이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순조롭게 운용을 시작했다. 5개 세부 펀드가 업종별 유망기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투자 유치 설명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
경기 사랑의열매와 이천시·이천지역자활센터, SK하이닉스의 협약에 따라 '다회용기 대여·세척 자활사업장'이 준공됐다. 9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쯤 이천시에서 '다회용기 대여·세척 자활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표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 박호현 SK하이닉스 Region CPR 부사장,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활사업장은 SK하이닉스의 기부금으로 준공됐으며, 부지면적 2374m²에 다회용기 세척장, 멸균실, 건조 및 포장실, 물탱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여러 번 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대여·세척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시스템 역할을 한다. 박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회장은 "본 사업장은 환경과 일자리 창출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SK하이닉스의 소중한 성금을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가치 있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이 부천지역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적십자 서부봉사관이 4차례에 걸친 치매 예방 캠페인과 항노화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중앙치매센터,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활동을 한다. 서부봉사관은 지난 5월 봉사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실시하고 부천시 내외에서 치매 예방 캠페인을 진행, 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항노화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심화 과정을 통해 치매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김동혁 서부봉사관 관장은 "부천시는 고령화 속도가 경기도 내 다른 시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부천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치매파트너 플러스 봉사원 육성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치매극복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발굴·수집해 개방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며 대국민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9일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 기관 부문'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6월 기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표준 69종, 파일 128종,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4종과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25종, 경기데이터드림에서 개방표준 22종, 제공신청 42종 등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데이터 기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학계,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데이터 분석 실무경험을 제공하며 인재를 양성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이 부천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면서 지역 사회 치매 예방에 앞장서게 됐다.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서부봉사관이 치매 예방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서부봉사관은 올해 5월 봉사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실시하고, 부천시 내외에서 4차례에 걸쳐 치매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항노화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치매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김동혁 서부봉사관장은 “부천시는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치매 예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 전문 봉사자를 양성하고, 다양한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서부봉사관의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지역 사회 치매 예방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