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와 분당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연말을 맞이해 국내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14일 분당경찰서는 지난 13일 분당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및 생활안정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2명, 생계곤란 위기가정 6명이다. 장학금은 100만 원, 생활안정지원금은 50만 원을 지급 받게 된다.
이혜임 안보자문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분당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매년 지속적인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철 분당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안정적인 정착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큰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