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 신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인사차. [ 경기신문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7~8일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3 인천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어로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더 의미있고 멋있게 재활용하는 것을 뜻하며, 새활용(새+재활용)으로도 불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인천시와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 주관한다. 축제 행사장엔 기관 및 친환경 기업 홍보관, 업사이클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전시하는 플리마켓존, 친환경과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 체험존, 업사이클 포럼과 버스킹 공연, 작품 전시 등은 보조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업사이클 포럼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등을 주제로 열리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을 홍보하는 홍보관과 전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 기업 및 단체의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체험의 장인 그린 플리마켓, 미니 에코 가방 꾸미기 등 친환경 및 재활용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 체험도 준비돼 있다. 또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변화하는 세상, 다시 그리는 한중관계’를 주제로 열린 ‘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에서 톈진시를 대표해 참석한 주펑 톈진시 부시장은 고위급·시민 교류와 더불어 항만·경제자유구역 협력을 인천시에 제안했다. 또 오는 11월 톈진에서 열리는 세계항만도시 협력 포럼에 인천 각계 인사를 초청했다. 결연 30년의 인천-톈진 협력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이날 특별기획으로 진행된 청년대화에서는 청년들이 그리는 새로운 한·중 관계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 세션에는 하계방학 기간 진행된 청년 논문 공모전에서 수상한 7개 팀 20명의 한중 대학생이 참여했다. 논문 공모전에서 ‘높아진 반중감정에 대한 해결방안: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한중 청년 교류 공간의 설계’를 주제로 대상을 받은 서울시립대 참가자는 “더 나은 한중관계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관점과 문해력, 즉 리터러시가 절실한 때”라며 “인차이나포럼을 통해 한중 청년이 상호이해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인천연구원과 톈진사회과학원이 함께 연 오후 전문가 세션에서는 유사한 도시 역사·문화와 발전 경험을 가진 인천-톈진의 협력 과제 발굴이 집중적으로
인천 서구 아라동이 2023년 9월 12일 구 지역 내 최초 단일 행정동으로서 인구 6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아라동은 검단신도시개발 활성화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검단지역은 물론 서구 지역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검단신도시는 신규 입주 아파트가 대다수 밀집돼 있는 지역인 만큼 많은 행정수요에 따라 신규 입주 시 필요한 행정 절차들을 담은 안내문을 적극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연미숙 아라동장은 “인구가 늘어난 만큼 행정수요가 증가하여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많지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라동에 오신 모든 전입자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동은 주민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9월 25일 SOC(생활복합청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2040 서구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40 서구 환경계획’은 인천 서구의 환경 관련 전 분야를 총괄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를 통해 공간성을 강화하고, 2040 인천 도시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과거 환경보전계획(2018~2022)이행평가 ▲상위계획의 검토 ▲서구 환경 특성 조사 ▲지역주민의 환경 의식 조사‧분석 ▲환경 비전과 목표설정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 부문의 통합계획 ▲환경 부문별 계획 수립과 공간환경구조 구상 등이다. 구는 지난해 1월부터 내실 있는 환경계획 수립을 위하여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계획수립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수립된 ‘2040 서구 환경계획 수립(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2040 서구 환경계획 수립(안)’에 대해 구청 관계자, 전문가 및 서구 주민과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주민공청회 간 제시된 의견을 환경계획에 반영·수립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2040 서구 환경정책
72년 전 카리브해를 건너 한국전에 참전한 불굴의 용사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인천 서구에서 열렸다.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에서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주최로 육군17사단․인천보훈지청과 함께 콜롬비아군 참전 72주년 기념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인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전투병 5100여 명을 파병했다.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는 신조로 콜롬비아군은 참전 간 금성지구전투, 김화400고지 전투 등에서 공을 세우고 213명이 전사 또는 실종하고 448명이 다쳤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는 앞서 1975년 가정동 콜롬비아 공원에 참전 기념비를 세웠다. 이 기념비는 인천2호선 지하철 공사로 인근 연희동 경명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추모 행사는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추모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 정용석 17보병사단 부사단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강용희 6·25 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은 올해 새로 지급된 이른바 ‘영웅의제복’을 차려입고 추모 행사에 참석
인천시는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청렴 페스티벌을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라이브(Live)’ ▲청렴 영화제 ▲9월 ‘청렴의 날 10.3’ 시의회와 함께하는 합동 청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6일 열린 ‘청렴라이브(Live)’는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샌드아트 등 문화교육을 선보였다. 특히 고위공직자 및 신규 임용자 등은 현장 관람할 수 있게 해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직원들은 온라인 방송(유튜브 생중계)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시청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했던 것이 바로 청렴이고, 오랜 공직 생활을 하며 지켜온 신념 또한 공적 지위를 이용해 어떠한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는다 였다”며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 인천을 구축하는데 저를 비롯한 인천시 간부공직자 여러분들이 먼저 솔선수범할 것이고, 여러분들도 함께 각자의 청렴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신념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9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자진 신고자에겐 과태료를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와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를 목적으로 개를 기르는 경우 관할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소유자 정보(소유자 이름, 주소와 연락처 등) 변경시 또는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구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동안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10월부터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동물미등록자에겐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KAWIS)을 통해 분실신고 및 구조된 동물을 확인해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며 “동물등록을 통해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검단신도시 지역의 야
SK인천석유화학이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기부금(5000만 원 상당)을 인천 서구에 전달했다. 서구는 지난 28일 서구청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은 신현원창동, 석남1·2동, 가좌1동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12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다사랑행복도시락’, ‘행복을나누는도시락’ 등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홍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결식아동이 행복 도시락을 통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강 구청장은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의 행복도시락 나눔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가 인구 60만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을 8월 28일 자로 시행한다. 앞서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돌파한 서구는 향후 검단신도시 등의 입주가 완료되면 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앞서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구성을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5개월간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진단은 증가하는 행정수요 대비 인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유사·중복 기능·기구를 통합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그 결과를 반영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선8기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서구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조직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기획재정국․행정안전문화국 정비 및 재정관리 및 안전·문화 기능 강화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 강화 위한 일자리정책과 기업지원 분리 ▲공원과 산림조경 분리 ▲기후에너지정책과 기능 이관 ▲검단출장소 민원사무 인력 보강 및 일부 사무 본청 이관 ▲기구 명칭 정비 등이다. 구는 이번 개편이 인원 증원 없이 인력 및 기능을 재배치한 개편으로 의욕적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을 근거로 처음 시행하는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