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24일까지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를 함께 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돕기 위해 사업화자금(평균 7000만 원, 최대 1억 원)과 마케팅, 인증, 투자유치, 네트워킹, 창업교육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모집과 선발을 통해 모두 20개의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17개는 일반분야, 3개는 그린분야가 대상이다. 이번 신설된 그린(친환경)분야는 오염물질 최소화를 위한 생활혁신형 창업아이템으로, 탄소저감·그린T·신소재, 환경보호 및 보전 등과 관련된 내용이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가능하다. 접수 마감에 앞서 10일, 14일 두 차례 초기창업패키지 모집과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열린다. 초기창업패키지에 관심있는 창업기업의 1:1 멘토링 지원 계획도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
인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강화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늘봄)는 2일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2022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의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입학선물 증정, '늘봄‘ 운영프로그램 안내와 강사소개, 안전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량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날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환영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러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영어, 수학, 사회, 역사) ▲생활지원(급식, 상담, 건강관리, 귀가차량) ▲특별지원(체험활동, 학부모교육, 캠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32-930-7153~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테크노파크·기술보증기금 등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우대보증 지원사업이 첫 해인 지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스타트업의 자금안정 등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에 참여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4%p 3년 간 감면) ▲보증금액 산정특례(1억 원→2억 원) ▲보증관할 예외운용 등의 우대보증을 지원, 모두 21억 8500만 원을 보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최된 인천창업페스티벌 ‘I-STARTUP 2021’에서 우대보증을 지원받은 7개 사 가운데 기술보증기금의 추천으로 ‘㈜더좋은운동으로’가 인천시 창업기업 표창인 ‘인천시장상’, ‘㈜어벤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천경제청과 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5월 인천경제청이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추천하고 기술보증료를 지원하는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추천 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제공하는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 혁신형 기업에 기술보증 및 기술
노후를 준비하는 인천시민에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4일부터 18일까지 ‘50+ 인생캠프- 다시, 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50~60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 2기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을 모집한다. 1기는 주간 프로그램으로 3월 28일~5월4일 매주 월·수요일 열리고, 2기는 3월 29일~6월14일 매주 화요일 야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이달 22일이다. 교육은 예비노인 세대가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하면서 자신만의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 전문가와 함께 관점을 살피는 ‘세상의 눈’, 주제별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세상 읽기’에 이어 실천 프로그램인 ‘세상 만들기’과정으로 마무리한다. 모두 12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교육에서 배운 ‘선배시민’ 역할을 실천해보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자조 모임 등 공동체 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사회대응센터 홈페이지(http:/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 안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현장 근무 과정에서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불안전 사례의 제보를 받는 안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제거함으로써 크고 작은 안전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현장의 불안전 의심 사례를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얘기하자는 ‘퇴근톡 사이다’는 지난해 10월 시작됐다. 퇴근 전 5분 동안 복잡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안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협력사 구성원들은 지난해부터 전도나 화상, 추락이 우려되는 상황을 제보했고, 실제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 사례 23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앞서 9월에는 인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최근 3년 이내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안전 썰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Survival) 안전 ‘썰(設)’을 나누자는 의미로, QR코드를 활용한 상시 소통 채널로 지속 운영 중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이 제보한 공정 현장의 각종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조치를 시행한 데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년 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본격 추진한 결과 이들의 임금 및 후생복지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를 정도로 향상됐다. 보건복지부의 ‘지방이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가이드라인 준수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 준수율은 지난 2019년 전국 9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7단계가 상승하면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100.2%)로 올라갔다.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소규모 국비시설에 호봉제를 도입해 그간 약 156억의 시 재정을 별도로 투입했다. 또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던 지역아동센터, 아동공동생활가정 등의 임금을 시비시설 수준까지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기본급이 낮은 국비시설에도 매년 3%씩 임금인상을 적용해 2023년까지 시비시설 대비 100% 지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전반적인 임금 수준 향상과 함께 휴가, 교육, 승진, 건강 등 여러 분야에 후생복지제도를 확대 도입함으로써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왔다. 유급병가,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등 각종 휴가제를 도입해 격무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1일 러시아 정부의 무력 도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띄웠다. 유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3‧1절을 맞아 우크라이나 사태를 생각한다’란 글에서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참상과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13만 명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나라를 지키고자 자발적으로 군에 입대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예프에서 조국 사수를 외치며 국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최근 전황을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애국심과 결연한 국가 수호의지에 경의를 표하고 감동을 받는다”며 “러시아 침공을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연대감을 표시했다. 유 전 시장은 또 “어떤 이유나 명분으로도 다른 국가를 침략해서는 안 되며, 더욱이 자유 민주주의체제와 시장경제를 부정하거나 전복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결단코 반대하고 있음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72년 전 러시아(구 소련) 등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침략으로 수 십만 명이 희생되고 국토가 초토화됐지만 국민들의 애국 정신과 미국 등의 도움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됐고,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스마트 항만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에 힘을 모은다. 시는 28일 송도국제도시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예산 수립 ▲인천항만공사 보유 인프라 실증자원 지원 ▲‘실증브릿지 사업’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이다. 협약 체결은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우리나라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실증브릿지 사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통한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실증브릿지는 혁신제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수면 위 기름, 녹조 오염물 제거 해양방제로봇을 개발한 ㈜쉐코가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와 항만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쉐코는 이 지원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 특허 출원 2건과 ‘K-Safety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농가주부모임은 최근 관내 75세 이상 홀몸어르신들에게 고추장과 물김치를 전달했다.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홀몸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정연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힘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염명희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역대 최다 입학생을 맞이한 가운데 2022학년도 봄학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입학생 수가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외국인 학생 수도 2년 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힘입어 총 재학생 수도 전년 대비 10%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0%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매일 모든 학생과 교수진, 교직원의 증상 유무를 전자시스템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거나 밀접접촉자인 경우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외 활동에서는 방역패스를 반드시 지참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교육부 지침을 준수해 전체 재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비율에 따라 하이브리드, 비대면 수업으로의 전환도 항시 대비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제공하며 마지막 두 학기 동안 미국 캠퍼스에서 학과 과정을 이수한 뒤 졸업을 하는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