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9일 내년부터 ’부모급여 지원금’이 인상된다고 전했다. ’부모급여 지원금’은 0~1세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금이다. ’부모급여 지원금’이 기존 0세 아동 가구에 매월 100만원, 1세 아동 가구에 매월 50만원의 지원이 2024년에는 2023년보다 0세 아동은 월 30만원, 1세 아동은 월 15만원 인상된 지원금이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반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 1세반은 47만 5천원을 지원받으며, 0세(0~11개월)는 부모급여 100만 원의 차액인 46만 원을, 1세(12~23개월)는 부모급여 50만 원의 차액인 2만5000원을 현금으로 추가로 받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2024년 부모급여 인상 지원으로 인하여 부모들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급여뿐만 아니라 출산 및 보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비봉관에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성료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시범사업 추진농가 및 관계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억3000만 원 규모의 40개 사업 59개소에 대한 사업 결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농촌진흥 시범사업 우수사례에 대하여 농업인이 직접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편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시범사업 성과물에 대한 전시품도 함께 진열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촌진흥 시범사업 추진상 언급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내년도 사업추진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며, 우수한 사업은 더 많은 농가 보급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평가하는 농촌지도분야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가 많았다”라며 “항상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풍요로운 안성농업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비전으로 조성계획 수립, 지난해 11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신청, 서면평가에 통과하여 12월 5일 현장실사, 6일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향후 시는 ‘역사전통 기반 고급 문화예술의 생산·소비가 순환되는 생태계 조성을 통한 문화 웰니스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쏟을 전략이다. 1년간 광역연계형 앵커사업을 지원받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이 되면 2025년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받아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안성의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안성을 꽃피울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시민분들과 함께 손잡고 안성 혁신과 변화를 이어가며 도시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기술개발과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가동하고, 관내 반도체 관련 대학과 적극 협력해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를 확충하고 자활사업을 늘리며, 취업 청년들의 목돈 마련,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민생경제 보호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지역화폐 인센티브 사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확대와 이차보전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전통시장 개선 사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는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라고 전하며, 수도권에 걸맞은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며 누구나 어디로든 편안
안성시 보개면사무소는 지난 27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 임직원 일동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취약계층 난방비로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보개면 북가현리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는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4년 골프장 유치 이후 매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골프존카운티 서주원 사업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왕규용 보개면장은 “매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이번 겨울이 좀 더 훈훈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2월 31일 종료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장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1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기간 연장은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진행되며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년 4월 1일 이후로 3만 5천건의 임대에서 약 5억 8천만원 가량의 농기계임대료를 감면하여 농가 경영부담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민 및 안성시에 농지를 보유한 타시군 시민이라면 누구나 감면 적용 대상이 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 어디에서나 자동 적용이 된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24년 12월 31일까지 농기계임대료 인하를 지속하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로 농업인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2024년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 도비보조사업에 승두천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지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도읍 도심지에 위치한 승두천은 수질오염이 심각하고 하천환경이 훼손되어 복원이 가장 시급한 하천 중 하나로 최근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 주민을 비롯한 공동주택 입주자 및 예정자로부터 꾸준히 하천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신규 도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약 342억원 중 도비 171억원(도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승두천 상~하류 약 3.17km 구간의 하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생태여울, 정화식물 식재 및 식생수로,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수질개선시설 설치와 미 정비된 호안 정비, 보 개량 등 하천 정비를 포함한 종합적인 주민친화형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향후 승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완료될 경우 승두천의 수질개선은 물론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여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생태적 하천환경 조성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될 것으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월 11일에 기존 당초 목표액인 1억 원 조기 달성했으며, 2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지난 26일 2억 원을 달성했다. 연말정산을 기준으로 시즌 기부금이 증가하여 1686명이 동참했으며 참여자의 주 연령층은 40대, 50대, 30대 순으로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자가 87%로 높게 나타났다. 시가 2억원을 모금한데는 안성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 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자매도시 지역민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밑바탕이 되었다. 또한, 다양한 안성시의 답례품은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재 안성시는 25개 업체 34개 품목 85개의 답례품을 운영중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품목을 자랑한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안성마춤쌀, 안성마춤배, 유기수저세트, 한우육포, 배혼합가공품, 홍삼, 장류(청국장,된장), 수제요거트치즈, 참기름·들기름,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 등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
안성소방서는 28일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기취급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 화재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관내 겨울철 화재 건수는 총 439건으로 그중 180건(41%)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80건 중 39건(22%)이 바로 불씨·불꽃·화원방치로 인해 발생 되었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건조한 탓에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재떨이에 버리기 ▶난방 기구 사용 시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음식물 조리 및 촛불 등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불로 번져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에 시민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추진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는‘시민중심·시민이익’을 비전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과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주민 편의 시설 확충 등 첨단산업과 교통,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혁신의 이정표를 구축했다. 1.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1만 6천여 명 고용효과·9900억 원 부가가치·2조4400억 원 생산 유발효과- 지난 7월, 안성시는 민선 8기 첫 번째 공약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공모에 신청해 반도체 분야‘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김보라 시장을 단장으로‘반도체 유치 TF’를 구성하며 세부 전략을 수립했고, 한경대와 두원공과대, 한국폴리텍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관내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는 물론, 반도체 산업 육성 포럼 및 국회 토론회, 자문단 위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특화단지 유치의 성과를 이뤘다. 이로써 시는 반도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을 위한 49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