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2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현장을 방문해 진료시스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안성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로 지역 소아청소년들이 야간 응급상황 발생 및 진료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안성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순환근무 하면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까지 1200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아 보호자에게 3500만 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토대로 안성병원에 의료장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 아동 의료체계 개선과 시민 보건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으로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야간진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역공공보건의료체계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 안성병원과 함께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산업단지공단 안성사업단을 방문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진행 경과 사항을 청취하고 조속한 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격려를 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은 총 157만㎡의 부지에 67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에 착공하여 2030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로 2조4400억 원대 경제유발과 주민일자리 1만6000여 명이 발생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안성시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안성지역의 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사업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안성시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개발사업실 안성사업단은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위치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2023년 8월 안성 석정동 관내에 입주 본격 활동 중이다. 도재엽 안성사업단 단장은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오송산업단지 경우처럼 국가산업단지임에도 농림부와 협의가 안 되어 사업이 축소되는 경우가 발생한 점을 우려하며, 2024
20일 업무상횡령 및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토근 안성시의회 의원(국힘)에게 항소심 재판인 수원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정 의원은 지난 2018년 사회복지사업 명목으로 안성시의 지방보조금사업 공모에 신청해 2019년 초까지 시로부터 보조금 1억1200만 원을 받았지만 당초 사업목적 외 본인 사업체인 애견테마파크 조성에 3500여만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사건에 관련된 일부 물품에 사용에 대해서는 범죄 행위에 부합하며, 또한 보조금을 반환한 부분까지 재판부가 고려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한편 1심에서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업무상횡령 및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 또는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기업인연합회는 지난 19일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연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이수환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12개 읍면 회장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총회를 시작으로 초청강연과 축하공연,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5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수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안성시기업인연합회를 잘 이끌어 주신 이기수 회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중책을 이어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부담감이 크지만 전임 회장의 업적이 퇴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이끌어 갈 것이며, 더불어 안성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 읍면 회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에서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는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지자체, 지역주민, 관리주체와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하는 실전 모의훈련으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원인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용자 과실을 줄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90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 9월 안성시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안성시, 안성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평택안성지사, 스타필드 안성,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하고 관내 공동주택 승강기 관리자, 관내 어린이집 등 안성시민 100여 명이 참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에스컬레이터 끼임 사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발생 시 해결 및 대처 방법을 시연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인구가 이용하는 복합쇼핑몰에서 다양한 훈련과 사고사례를 통한 교육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우수 지자체 선정은 민관의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담당 부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안성시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추진전략, 온실가스 감축 세부시행계획 및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부문은 농축산, 수송, 건물, 폐기물, 흡수원 5가지로,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및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환경기초시설 에너지 자립화, 저탄소 그린농업 지원 등 71개 사업으로 구성하였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고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최종 기본계획안을 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안성시는 지역 특성에
김학용 의원(국힘·경기안성)은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하는 ‘2023 초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2016 년 초정대상 수상에 이어 2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정(楚亭) 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되살리는 뜻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제도마련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들을 소상공인들의 투표와 심사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시절 첫 현장행보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최저임금을 격년 단위로 결정하며 업종·연령별로 차등 적용하고 최저임금위원회 구성에 소상공인 단체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위촉되게 하는 ‘최저임금 개정안’ 을 발의하기도 하는 등 오랜 기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마련을 위해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 부모님을 둔 아들이기에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잘 알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힘이 나는 나라가 국민들도 살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성소방서는 급감하는 날씨로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열선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이지만, 이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크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외출 시 전원과 플러그를 제거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지나치게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배영환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라며 “겨울철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 세심한 안전점검과 정기적인 관리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올해 추진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비전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주민 편의 시설 확충 등 첨단산업과 교통,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안성시가 뽑은 10대 뉴스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어르신 무상교통 본격 시행 ▲수요응답형 똑버스·광역버스 노선 확대 ▲시민 편의 시설 확충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개시 및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찾아가는 시정보고 등 시민소통 확대 ▲2023 바우덕이 축제 역대급 흥행 ▲안성에 관광개발사업 본격 진행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농촌사업 추진 ▲경기도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걸어왔다”며 “혁신과 변화를 발판으로 안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정우 고삼·양성농업인상담소장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우수 농업인상담소장 평가에서 ‘2023년 우수 농업인상담소장’에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농업인상담소장 평가는 시군 읍면동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업인상담소장의 우수성과 발굴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하여 표창하고 있는 평가로서 경기도 내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농업인상담소장 3명을 선발해 표창한다. 이정우 농업인상담소장은 2016년 고삼면 농업인상담소장으로 부임한 이래 지역 농업인들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 중심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하며, 특히 친환경 농업 확대, 다양한 지역특화 재량사업 및 시험연구사업 추진, 현장 밀착 컨설팅 추진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정우 농업인상담소장은 “농업인분과 소통하고 농업 현장에서 영농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은 농업인상담소장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분들이 농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