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은 지난 1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박재용·황세주 의원을 초청해 정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지역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황세주의원, 도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유희 안성시 장애인복지팀장, 김학노 안성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유영호 장애인정보화협회장, 방미희 안성시장애인부모회장, 이정예 안성시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정담회 취지소개 ▲도의원 인사말 ▲소방서장 인사말 ▲장애인 단체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항상 소방발전을 위하여 힘써 주시는 도의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방서에서도 장애인 인권 증진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와 안성 동안성병원은 안성경찰서에서 지난 12일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로 인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더 안심하고 편안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요 협력사항은 ▲정신질환자 응급대응에 대한 각 상호협력 관계 구축 ▲안성경찰서 관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지정병원 선정 ▲응급입원 필요 시 병상확보 등 적극 지원 ▲정신질환자 범죄예방 관련 협의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안성경찰서와 동안성병원의 협약으로 인해 자·타해 위해우려가 있는 정실질환자와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 및 응급입원으로 안성경찰에 대한 신뢰감 증대 등 치안만족도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안성서장은 이에 대해 “관내 가장 큰 정신병원인 동안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타해 위해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가능해 짐에 따라 안성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협약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아가 마중 예비부부·부모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부부·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가 담겨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임신·출산·육아 가정에 활기를 주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보컬그룹 라오니엘의 태교음악회’를 비롯하여, ‘<우리집에 온 태교선생님> 저자와 함께하는 K-태교’ 강좌를 통해 임신·태교·출산·육아 관련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품격 높은 음악회를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고, 임산부에게 들려주는 태교 강좌와 안성시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또한 유익한
안성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10월 1일부터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방역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여 축산차량이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에 방문 전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철새로부터 농장으로의 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 2개소(안성천, 청미천)에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AI 방역수칙 전파 및 농장 예찰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가금농장 및 시설출입차량,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해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8건을 발령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 발생동향을 보아 바이러스의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 등 자율방역에 적극 동참하
안성시는 도시 정책 제안 공모사업인 ‘2023 안성문화도시 100만 원 해봄실험실(이하 해봄실험실)’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봄실험실’은 안성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상상력을 지원하여 지역 안에서 문화적·경제적 자생력을 형성할 수 있는 문화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콘텐츠 제작과 프로그램 운영 두 분야로 구분되어 최대 15개 팀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 팀에겐 사업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김보라 시장은 “본 사업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문화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고, 차후 지역민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자생력을 제고하고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고문 및 지원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안성 블로그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1일, 안성시 전통향교(안성향교, 양성향교 및 죽산향교)에서 향교 최대 제례 행사인 석전대제가 봉행 됐다. 특히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안성향교 대성전과 풍화루를 보유하고 있는 안성향교의 석전대제에는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에서 공자와 옛 유교 성인들에게 지내는 제례 의식으로, 안성향교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5성과 우리나라 유학자인 동방 18현 등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가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유림 30여명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안성향교 석전대제 행사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안성향교 풍화루에서 열린 서예 전시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비롯하여 명륜당 앞마당에서 휘호대회까지 함께 실시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건강장수'라는 문구로 대형화선지에 휘호하여 향교의 전통 제례인 석전대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림들과 안성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 미래포럼 분과세션에 참석해 안성시 사회적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공존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은 ‘공존의 미래, 사회연대경제에서 길을 찾다: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아시아 정책대화’라는 주제로 정무권 연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 오드 살다나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사무총장, 윤 린네 캄보디아 시엠립주 부지사, 미우라 히로키 서울대 사회혁신 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후앗 다라 캄보디아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시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지방 정부가 시민참여와 사회적 응집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사회적경제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공존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수 있을지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건강, 돌봄, 불평등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지방정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향상과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풍요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해 패널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아시아 미래포럼은 ‘다중위기 시
바르게살기운동 일죽면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농경지 1000㎡에 고구마를 식재한 후 시간을 내어 틈틈이 잡초제거 등 정성스럽게 고구마를 가꾸었다. 고구마 수확에 회원들은 본인들이 보유한 농기계를 가지고 나와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도왔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주민을 위한 사업 및 취약계층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한옥 위원장은 “바쁜 추수철임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위원분들과 합심하여 함께 잘사는 일죽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청 소속 소프트테니스 지다영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성 출신인 지다영 선수는 2015년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에 입단해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청 소속 지다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어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이달 13일부터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23년 2월 기준 자격요건을 갖추고 신청 못한 대상자에 한하여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1, 2차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민 17,805명에게 71억3,565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기본소득은 매월 5만원, 3회로 나누어 20만원씩 지급되며, 추가 선정자에 대해서는 1~8월분까지 소급해 12월 말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사업 혜택을 받는 농민들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