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다음달 2일까지 추석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자율 설치 문화확산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사용하면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경우 화재 시 경보음을 울리게 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캠페인, 지역 언론, 다중이용시설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추석에는 고향집에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선물해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하여 지난 14일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책임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체납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였으며, 이날 적발된 체납차량은 77대이며, 체납액은 9600만 원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의 차량 관련 체납액은 총 88억 원으로 이중 자동차세 27억 원, 세외수입 과태료가 61억 원으로 안성시 총 체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단속으로 302대를 적발하였으며 12대를 공매처분하였다. 또한, 외국인 체납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체납차량에 대하여 4개국 언어로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외국인 단체를 방문하여 SNS 등 납부안내 홍보를 벌였다. 시 관계자는 “차량
안성시는 지난 9월 13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적극행정 인식전환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조남식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나는 공무원에 인생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남식 주무관은 충주시 B급 홍보 개척,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강사 선정, 최연소 규제개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이날 강의는 강사가 9급 공무원 시절 면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단독으로 통과된 일화, 상사의 사진을 시 홍보포스터에 담아 큰 반응을 얻었던 사례 등을 소개하며 기존 업무행태에서 벗어나 소신껏 추진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한 이유와 인식의 전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같은 공직자의 입장에서 그가 직접 겪었던 다양한 사례들을 유쾌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인식전환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으며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적극행정·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
안성시는 지난 15일 ㈜백성운수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안성시에 소재한 ㈜백성운수는 안성시 유일한 버스회사로 안성시민에게 안전한 이동권과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수지 대표이사는 “올해 설에 이어 추석에도 기부를 하게되었는데 기부금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안성시 취약계층을 위해 맘을 써주심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백성운수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에 모금된 지정기부금은 경기 공동모금회에 예치하여 연말 배분사업 공모 신청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 배부하여 2024년도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3개 시도, 55개 시군에서 신청하였으며, 1차로 시·도 자체평가(대면발표 포함)를 거쳐, 2차로 농식품부 중앙평가(서류심사+현장심사(대면발표 포함))를 실시한 후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33개 시군을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원인인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시설을 농가 여건에 맞게 설치함으로서 축산냄새 발생을 최대한 감축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24년 사업비 8억50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총 누적사업비 7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과 더불어 농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사업을 동시에 집중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축산냄새 저감을
안성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개발한 안성맞춤랜드 모바일 미션게임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9월부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개시, 관광객 참여형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우덕이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 게임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조선 최고의 재주꾼, 꼭두쇠(남사당의 리더)가 되기 위해 바우덕이가 남사당놀이를 구성하는 여섯 마당의 기술을 한 단계씩 배워나가는 과정을 관광객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하였다. 본 게임은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하여 스마트폰에 <조인나우>앱 설치 후 참여가 가능하며, 미션 완료자 중 SNS이벤트 참가자에게는 11월말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제공된다.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안성맞춤랜드는 경기도 내 유명 관광지를 1박 2일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경기투어패스’중 안성지역 3곳(남사당공연장/안성시사계절썰매장/안성맞춤천문과학관) 이 포함된 곳으로 안성을 여행한다면 꼭 들려볼 만한 장소이다. 특히나 2023.10.6.~10.9. 4일간 가을 축제
한경국립대학교가 지난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국행정학회 포용사회연구회와 장애인 안전권 보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재난 시 장애인 보호에 관한 국제법상의 논의(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 정소영 박사) ▲장애인의 피난행태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응의 필요성(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이정수 교수) ▲화재로 인한 장애인 인명 피해 예방 대책(박상근 소방안전교육사) 등의 발제가 이루어졌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장애인의 안전권 문제를 재난 안전 전문기관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학계와 현장에서 연구했던 것을 공유하고, 여러 문제들에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이 자리가 큰 발전을 위한 첫 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6월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장애인 안전복지 증진 및 경기도민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에서는 범죄로부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둘레길)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 중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 37개소, 산책로 8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과 방범시설물 현황을 점검 하였으며, 경찰청 통계 시스템을 활용해 인근 범죄위험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당해 장소를 탄력순찰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 중이다. 경찰에서는 진단결과를 지자체 관련부서와 공유하는 한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산책로 제초(전지)작업과, 범죄 위험도를 고려한 방범용 CCTV(비상벨) 설치 확대를 요청하였다. 특히, 지난 9.14.(목)에는 안전한 등산로 확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자체(산림녹지과)와 협업하여 주요 등산로 진입구간 10개소에 ‘안전수칙*’을 기재한 플래카드를 게시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범죄분석과 순찰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14일 안성몽실학교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안성로타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상황에서 ▲최초 발견자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사고 현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이웃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후 4분이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공도읍·양성면·원곡면)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근로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 217회 안성시의회 조례등특별심사위원회를 14일 통과했다. 과로사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전국 최초의 제정으로,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는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근로복지기본법 등 많은 노동과 관련한 법령과 조례안이 존재하지만, 정작 과로사에 관한 법률과 조례안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국가는 물론이고, 지자체 차원에서도 과로사 예방에 관한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승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근로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안성시에서는 과로사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과로사 예방 지원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제정한 조례안일 뿐 아니라, 법률과 시행령을 통틀어서 최초로 과로사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최승혁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이 고도성장을 해오는 과정에서 노동환경 개선이라던가, 노동자 삶의 질적인 문제를 되돌아볼 기회가 적었던 것은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