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능실초등학교에서 초·중등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시키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의지성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독서토론 수업과 프로젝트 학습, 배움중심의 협동학습 등 총 3개 과정으로 편성돼 과정별 15시간의 직무 연수로 운영된다. 수원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력과 협동적 문제해결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등을 길러주기 위해 배움중심수업과 창의지성교육 방법론에 대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수원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토론과 대화, 상호 존중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교육 방식을 배우게 되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창의적, 통합적 사고력 교육의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첫 단추인 기초학력보장 시스템 ‘두드림학교’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두드림학교’는 학습장애, 정서행동 어려움, 왕따, 돌봄 결여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통합적 지원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16일 ‘두드림학교’ 연수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입문기 학생을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자 학급 담임연수와 기초학력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연이어 실시했다. 또 ‘두드림학교’ 운영을 위한 협의회에서는 운영학교의 역할과 학교 간 사례 공유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이화진 박사는 두드림학교를 통해 그동안 교육청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학생을 단위학교에서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교육지원청에서 돌보지 못한 학생을 단위학교 형편에 맞게 지원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사업”이라며 &ld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교별 사업선택제’에 재정결함 미지원교를 제외한 모든 초·중·고 2천213개 학교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 사업선택제’ 23개 사업 중 학교 실정에 맞는 사업 3개 내외를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결과 평균 2.81개 사업을 선택했으며 601개교는 예산교부액 보다 많은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했다. 과거 도교육청이 공모방식으로 사업을 배분하거나 특정 사업을 의무적으로 집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단위학교의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할 수 있어 학교의 호응이 좋고 만족도가 높다. 사업 프로그램 별로는 △문화예술체험 활성화 지원(831교, 35억원) △학생진로 성장을 위한 창의적 진로 탐색 프로그램(780교, 27억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배움 멘토링(619교, 24억원)의 순으로 선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적극적인 호응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사업정착을 위해 꼼꼼하게 지원하고 내년에는 예산과 사업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별 사업선택제’는 학교의 실정에 맞는 정책이 집행되도록 기존의 공모형 사업을 줄이고 모든 학교에 기본운영비 총액을 증액·배분해 학교가 정책을 선택·결정하는 제도다. /
감사원이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전원구조’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0일에 이어 21일 도교육청 관련 공무원들을 불러 사고 당일 문자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낸 경위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조사 내용은 ‘전원구조’ 내용을 파악하게 된 경위와 전파 과정, 재난 관련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9일 도교육청에 문자메시지 발송 경위와 재난 초동 대처 상황 등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학생 전원구조 문자 발송 경위’ 보고에 따르면 단원고는 사고 당일 오전 11시 6분 학부모들에게 ‘학생 324명 전원 무사히 구조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를 전후해 학교 관계자 2명이 들었다는 경찰 무전과 통화 내용, 방송 뉴스 속보 등을 토대로 학부모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기로 학교 측이 판단했다는 해명이다. 이어 11시 8분 단원고 교사가 목포 해경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통화를 했고, 비슷한 시각 단원고는 학부모들에게 ‘학생 324명, 교사 14명 전원구조 완료되었음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는 2차 문자를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를 비롯해 6·4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필승을 다졌다. 김 후보는 21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중동 선거사무소에서 새누리당 광역·기초의회 입후보자 12명과 함께 ‘안전한 경기도, 행복한 수원’ 건설을 위한 지방선거 승리를 외쳤다. 인사말에서 김용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지켜내지 못한 참혹한 현실 앞에서 치러지기에 그 어느 선거 때보다 가슴 아픈 선거가 될 것”이라며 “그렇다고 선거를 멈출 수는 없어 수원시민, 더 나아가 경기도민들께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새누리당 후보들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입후보자인 남경순(수원1)·박재순(수원3)·정규수(수원4)·이승철(수원5) 후보와 수원시의원 입후보자인 홍종수(가)·김은수(나)·심상호(라)·이재식·이찬용(바)·양민숙(사)·유재광(아)&m
경기지역 보수단체가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실패한 뒤 조전혁 후보를 지지하는 형식으로 추대하고 나섰다. 보수진영 단일화를 추진했던 ‘경기바른교육감단일화추진협의회’ 공동대표 9명은 2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실패했지만 진보좌파 후보와 대결할 적임자로 조 후보를 선정해 추대하게 됐다”며 “교육실천가로서 파탄 난 경기교육을 정상화시킬 수 있고 종북교육이 아닌 올바른 국가관을 교육할 후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초부터 조 후보 이외에 김광래·최준영 후보 등 보수성향 후보들을 대상으로 단일화를 추진했으나 단일후보 선정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 협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특정후보를 추대했으나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후보는 모두 5명이 등록한 상태여서 보수층 표심을 결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보수성향의 경기교육감 후보들은 “단일화가 안 됐는데 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쓰면 안 된다”며 반발을 계속하고 있다. 최준영 후보는 “(조 후보가) 교육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오인될 수 있는 용어를 쓰면 유권자
수원시내 7개 버스회사의 노조위원장들이 20일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용남여객 임인수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위원장 7명은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를 만나 “수원시내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공약 등에 공감, 의견을 모았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염 시장 후보가 발표한 대중교통 관련, 공약 등을 접하고 수원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며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염태영 후보를 적극 지지해 미래 수원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염태영 후보는 “3분 내 대중교통 대책은 사람캠프의 ‘즐겨라 369’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공약중 하나”라며 “앞으로 수원시 미래 교통분야 발전을 위해 위원장님들과 함께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경남여객 한상춘, 삼경운수 하윤수, 경진여객 이승일, 경기리무진버스 이기천, 용남여객 임인수, 수원여객 이민우, 성우운수 권인국 위원장이 각각 함께
한만용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22일 안산역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6·4지방선거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안산역에서 선거관계자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는다”며 “출정식에 앞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영정이 안치된 화랑 유원지 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출정식이 끝난 뒤 출근길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하고, 이어 안산시내 재래시장과 상가를 돌며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청와대 게시판에 실명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선언한 글을 쓴 교사 43명에 대한 징계 및 형사고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는 22일 열리는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에서 교사 징계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고 사실상 징계 절차에 착수했지만 전북도교육청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교사들의 신원 확인을 거부하고 있는데다 일부 교육청도 징계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어떤 결론에 이를지는 미지수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1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현행 법령에서 금하고 있는 걸 했을 때 묵인하거나 용인하는 건 정부로서는 지나치기 어렵다”고 말해 징계의 불가피성을 분명히 했다. 공무원의 공무 외 집단행동은 정치적 편향성을 갖거나 공무 태만을 야기할 경우에 문제가 되는데 이번 경우는 일종의 정권 퇴진운동으로 정치적 편향성에 해당된다는 게 교육부 주장이다. 반면 전교조 등 진보 교육계의 시각은 다르다. 전교조 하병수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 각계에 내각 총사퇴 등 여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교사들의 주장은 특정정당에 대한 지지나 반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라며 “만약 세월호 참사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면 공무
정종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값교육비 실현 등 3대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교육감이 되면 교육비를 50%로 줄여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며 “교복비를 절반으로 낮추고, 지자체의 지원(50%)를 받아 학생 통학비용도 50%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G-jam(G(경기)-Job Activity Map)을 제작 및 운영하고, 토티스(멘토-멘티) 인큐베이팅을 개설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인생설계를 위한 진로장학금 지원과 1인 1교육용 스마트 패드 지급, 퇴직 교원, 직업 전문가, 도민, 지역 사회가 참여하는 ‘교육위원회’도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밖에 ▲국공립 유치원 2배 확충 ▲청정그린학교 운영, 기초학력·학습부진 학생 책임지도 체제 구축 ▲봉사활동 이력 책임 관리제 도입 ▲조손가정, 학습장애아 종합관리지원 등 공약을 내놨다. /정재훈기자 j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