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 지하차도 내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역 동편과 서편을 연결하는 세평지하차도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동의 벌말사거리를 연결하는 세류지하차도, 서부우회도로상의 탑동지하차도 등 3곳의 지하차도에서 올해에만 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평지하차도의 경우 지난달 12일 좌회전해 수원역 방향으로 진행하려던 K(43)씨의 승용차와 차선을 위반해 좌회전 하려고 끼어들던 L(62)씨의 승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5건의 단순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경찰관계자는 “세평지하차도는 지하도 내에 교차로와 신호가 있어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위험이 있지만 운전자들이 이런 상황을 간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세류지하차도는 지하도 바로 앞에 4거리가 있어 지난 1월30일 오전 10시쯤 승용차 운전자 A(58)씨가 신호대기를 하던 앞차를 확인하지 못하고 4대의 차량이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택시기사 H(39)씨는 “벌말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려는 차들이 지하차도 내에서 차선변경을 하기 때문에 차들이 많은 출근시간에는 위험한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고 전했다. 탑동지하차도의
수원지역의 일부 주유소들이 인도를 무단으로 점용한 채 내땅처럼 사용하고 있어 보행자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오후 2시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S주유소 앞에는 세차를 한 뒤 나오는 차량들과 인도에 세워진 주유소 표지판들로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 주유소는 지난 2006년 12월 왕복 6차로의 43번 국도와 왕복2차로의 도로가 만나는 양 방향에 입·출구 2곳을 허가 받아 영업 중이지만 이 주유소에서 운영하는 세차장의 출구 공간은 허가받지도 않은 채 영업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W주유소는 입·출구 공간 사이에 있어야 할 인도마저 사라졌고, 주유를 하는 차량들이 이 공간을 점유한 채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보행자들이 주유소를 찾는 차량들을 피해 다녀야 하는 위험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주유소는 지난 2007년 1월 입·출구 공간을 포함해 196㎡ 주유소 부지에 대해 점용 허가를 받았지만 인도공간 마저 주유소 이용 공간으로 사용해왔다. 수원시 권선구 P주유소도 허가받지 않은 인도를 주유소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기는 마찬가지 였다. 이같이 주유소들이 출·입구 사이의 인도
수원서부경찰서는 5일 이른아침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K(26)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등은 지난달 19일 오전 6시쯤 화성시 장안면 M편의점에 들어가 혼자서 근무하고 있던 Y(38)씨를 흉기로 위협한뒤 현금 17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K씨 등은 도주를 위해 미리준비한 렌트카까지 마련해 놓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전문학원에서 운전면허 주행시험의 합격여부를 가리는 감독관(기능검정원)이 학원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시험응시자의 실수를 눈감아 주는 등 일명 ‘눈가리고 면허합격’행태가 벌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31일 운전면허시험관리단과 도내 운전전문학원 등에 따르면 도내 운전면허시험장에서 1년에 두 번 ‘운전면허 기능검정원’시험 합격자에 한해 도내 86개 운전전문학원에서 기능검정원의 자격으로 필기·실기 운전면허 시험에서 합격여부를 가리는 감독관자격을 부여받는다. 이에 따라 도내 안산·용인·의정부 등 3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경찰이 동승해 감독을 하는 것과는 달리 도내 86개 운전전문학원은 기능검정원이 시험결과를 감독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이 독립된 기능검정원의 기능에 따라 운전전문학원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임의로 합격처리 하는 등 실수를 눈감아 주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실정이다. 실제 지난 26일 P시에 소재한 모 운전전문학원에서 2종보통 자동주행시험을 본 L(26·여)씨는 방향지시등과 정지선 등 규칙을 어겨 감점을 받아야 했지만 별다른 제지없이 감독관의 임의대로 합격할 수 있었다. S(25)씨도 지난달 S시의 모 운전전문학원에서 1종보통 주행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