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4일 수원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재난은 줄이고, 안전은 높이고’라는 주제로 대국민 재난안전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와 안전행정부가 ‘재난대응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적십자 봉사원 및 안전보건 강사, 안전생활시민연합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76명은 재난안전국민행동요령 플래시몹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알렸다.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우리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시민들에게 교육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며 “시민들에게 위급 시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일 ‘나눠드림 봉사단’의 정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문화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나눔운영부와 행복운영부, 희망운영부 등 총 54명의 인원으로 구성, 지난 3월 창설한 ‘나눠드림 봉사단’은 그동안 나눔의 돼지 저금통 배부, 백전모으기 운동, 행복장터 등의 재원 마련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나눠드림 봉사단’은 희망운영부의 매월 사회적 약자 지원의 시설물 보수활동과 11월 행복운영부의 ‘행복 나눔 쌀 배달’, 12월 나눔운영부의 ‘사랑의 장학금 전달’, 행복운영부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승환 문화복지본부장은 “봉사단은 자체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수원시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개막 전국 18개 지방정부 대표 참가 녹색경제공동체 등 5대 목표 제시 오늘 8개 분야 워크숍… 내일 폐회 ‘2013 생태교통 수원총회’ 폐막 세계 41개국 98개 도시대표 참여 “지속가능 도시교통 전 세계 확산” ICLEI 주관, 선언문 만장일치 통과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방문객 북적 이색자전거 日 600여명 ‘인기만점’ 어린이들 도로에서 사방치기 놀이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나흘째인 4일 행궁동 국제회의장에서는 전국 18개 지방정부 대표가 참가하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3일 일정으로 개회했다. 또 ‘생태교통 수원2013’의 개막과 동시에 개회한 ‘2013 생태교통 수원총회’가 막을 내리는 등 수원시 행궁동 일대는 연일 대형 국제회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개회한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는 참가 지방정부의 시장·군수와 환경·교통·주민자치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경기도교육청 야구단이 전국대회 통산 4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교육청 야구단 Gefunited은 지난 1일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용산경찰서를 11대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교육청 Gefunited는 지난 6회 대회부터 8회 대회까지 3연패에 이어 통산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Gefunited의 에이스 서성환은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해 최우수투수상, 최다타점상, 최다홈런상 등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7개 부문 개인상 중 4개 부문을 휩쓸었고 정진각 감독과 김찬호가 각각 최우수감독상과 최다도루상을 수상했다.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사흘째인 3일 수원시 행궁동 국제회의장에서는 세계시장회의를 겸한 생태교통 수원총회 2차 전체회의가 열렸다. 전체회의는 콘라드 짐머만 생태교통 수원2013 디렉터가 좌장을 맡고 염태영 수원시장, 박완수 창원시장, 다이사쿠 카도가와 일본 교토시장, 마틴 하그 독일 프라이부르크 부시장, 리우 쉬펑 대만 가오슝 시장, 히텐드라 파텔 인도 바로다시 교통추진위원회 의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생태교통과 함께 하는 수원의 내일’ 제목의 발제에서 “수원시는 향후 교통체계를 자동차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며 “그동안의 교통정책이 인구와 함께 증가하는 자동차에게 도로를 내주고 사람은 육교로, 지하도로 피해 다니게 했지만 교통패러다임을 철도교통, 노면전차, 자전거 등으로 바꾸고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자전거를 빌려탄 후 가까운 터미널에 반납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자전거 시스템 ‘누비자’와 이를 통한 경제적 이점 등을 설명한 뒤 전기차 도입 등 향후 계획을 설명
수원시의회가 3일부터 13일까지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입법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해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 처리될 주요 안건은 백정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지원 조례안’과 박정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특산품지정 및 상표사용에 관한 조례안’, 정준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심사가 이뤄진다. 또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한 수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상임위원회 별 현장 방문으로 올해 진행중인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노영관 시의회 의장은 “9월 한 달 석유자동차 없이 생활하는 미래 생태도시의 모습을 단합된 시민의 힘으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수원시의회 의원들에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서민의 가계안정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소신과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명규환 의원이 발의한 ‘LH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전 백지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역균형 발전이라
전국의 교육자치기구 중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연해 설립된 독립적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개원식을 갖고 경기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에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이번 교육연구원 법인화는 전국 교육청들 마다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는 교육연구원들이 교육청 눈치를 살피느라 재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전국 첫번째 독립 연구원 개원이라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일 오후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한완상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 정원호 연구원장 및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경호 도의회의장을 비롯 김갑동 경기신문 사장 등 각계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김상곤 교육감과 김문수 지사는 도교육연구원 현판제막식과 기념식수에도 함께해 최근 무산급식 예산을 두고 벌어진 교육청과 도와의 갈등을 불식시켰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이날 부터 △경기교육 정책개발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주요현안 사항과 제도개선에 대한 조사·연구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활동 지원 등 경기교육 전
생태교통 수원총회 1차 전체회의가 2일 오전 행궁광장 국제회의장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메리제인 오르테카 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부회장, 모니카 짐머만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발기인 겸 총책임, 참가국 도시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원총회 개회식을 겸한 이날 전체회의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20∼30년 후 화석연료가 고갈될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고 실천으로 옮겨야 할 때가 됐다”며 생태교통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염 시장은 “온실가스 80%가 전 세계 도시에서 배출되고 있다”며 “수원시는 하천을 복개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겠다는 자동차 중심 교통정책을 시민의 힘으로 저지한 시민운동의 역사와 저력이 있어 생태교통 수원2013 추진의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가 어렵고 힘든 길에 먼저 이유있는 도전으로 나서 도시를 바꿔보겠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캐나다 토론토 길 페날로사 도시자문위원은 ‘8세부터 80세까지 살기 좋은 도시(8-80 Cities)&rsqu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천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에 응시한 수험생은 재학생 56만1천922명, 졸업생 8만1천51명 등 모두 64만2천973명으로 영역별 선택비율은 국어 A형이 51.6%, 수학 A형 70.0%, 영어 A형 24.9%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모의평가 때보다 B형을 선택한 비율이 7.2% 포인트 내려갔다. 사회탐구는 56.1%, 과학탐구 38.9%, 직업탐구는 5.0%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시험 성격이나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11월 7일 실제 수능과 같게 출제된다. 모의평가 결과는 27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