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교 터미널 용지 활성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 등 경제자족도시 디딤돌 마련에 함께 나섰다. 오산시와 LH는 지난 8일 발표한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이날 업무협약은 오산시가 그간 건의해 온 사항에 대해 LH가 상호 신뢰 아래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주요한 약속이라는 평이 나온다. 이날 업무협약은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LH 측에서는 이한준 사장을 비롯해 김성연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직무대행, 권세연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상조 신도시사업2처장, 박태선 오산사업단장 등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곧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데, 시를 대표할 만한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LH와 경제자족도시 오산으로 도약하도록 돕는, 디딤돌 같은 사업들을 함께 이끌어나가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LH 사장은 “오산시가 경제자족도시이자 균형잡힌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LH와 오산시가 동반자의 관계로 관심을 갖고 힘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철도·도로 등 오산 SOC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측에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이상복, 송진영, 조미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가 시작돼 인구 30만 시대는 기정 사실”이라며 “이에 더해 10년, 20년 이후 5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국토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공감을 표하면서 “오산은 수도권에서 핵심 도시에 속하지만 도로, 철도 등 인프라의 디테일이 부족했다”고 분석하면서 “오산시가 조속히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 오산시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 역시 “국토부의 건의하는 내용들 중 LH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업들이 다수 있다”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우선 ▲수원발 KTX 오산
오산시는 청년의 날(오는 16일)을 기념해 2주간 SNS를 통해 청년 응원 영상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오산의 미래이자 오산 발전의 원동력인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는 ‘오산 아빠’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섰다. 이 시장은 시장이기 이전에 청년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지역 청년들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챌린지 첫 주자를 자처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 시장은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 방황하고 흔들릴 때도 있겠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도전이야말로 청년들의 특권”이라며 청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는 언제나 청년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청년들의 꿈과 새로운 도전을 늘 응원하겠다”고도 피력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청년 응원 메시지 영상 또는 사진을 본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오산시는 이번 챌린지에서 나온 메시지를 한 데 모아 16일 오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으로 재구성해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14~16일 오산 시민이 한마음으로 청년을 응원하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2일 경기캠퍼스 경삼관 1층에서 GCC 토토즐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2023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4060새롭G 한신캠퍼스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로의 여정:이륙’을 주제로 한 AI 아트 전시회 ▲학습 동아리 활동 전시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기획 프로그램 및 라이프 로드맵 체험이 이뤄졌다. AI 아트 전시회는 디지털 테라피 수업에서 수강생들이 제작한 AI 예술 작품들이 프로젝션 맵핑 등으로 표현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로컬크리에이터 체험은 여소영 강사와 함께 경기도 특산품 홍보물을 기획하고 제작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축제에 참여한 수강생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에 마냥 행복하다”며 “최고의 페스티벌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4060새롭G 사업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10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정체성 ▲생애 재설계 능력 ▲디지털과 인문 분야 소양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강의를 진행중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한 2023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에서 전체 3개 그룹중 C그룹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지난 4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소방장비 관리 및 운용실태를 확인하고, 현장대원들의 소방장비 조작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오산소방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들의 장비조작 및 응급조치 능력 등 소방장비 운용자의 직무능력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결과는 오산소방서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장비점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방장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5일 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 관람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와 오산시의 후원으로 개막한 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은 ‘진경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한신대 경삼관 4층 갤러리한신에서 진행 중이다. 강성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탁본전람회에 매년 참석을 하면서 한국사학과와 박물관이 진행하고 있는 이 숭고한 일들에 감탄하게 된다”며 “역사는 현실과 단절된 것이 아니고 현실은 미래의 시작이기에 한국사학과는 무궁히 발전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정해득 관장은 “1985년에 처음 시작했던 탁본전람회가 올해로 4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조선시대 역사의 비어 있는 부분을 채워나가는 역할을 하겠다는 목적 의식을 가지고 이번 진경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전을 준비했다”고 환영사와 함께 전람회를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전람회는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숙종, 영조, 정조를 비롯하여 조상우, 윤순, 이광사, 강세황, 조윤형 등 다양한 가문에서 배출된 명필들의 서법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30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오산시 지역 8개 고등학교와 발전과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성영 총장, 류승택 기획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서정욱 디지털본부장, 최창원 (차기)교무처장, 류희정 입학인재발굴팀장, 오산시 고등학교장(강성진 운암고 교장, 김문석 성호고 교장, 장기혁 운천고 교장, 유춘균 세마고 교장, 이성희 오산고 교장, 양미희 매홀고 교장, 고근식 (전)세교고 교장), 오산시 평생교육과 AI 코딩교육팀 문명숙 팀장, 권성미 주무관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전소영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작년의 첫 간담회가 오산교육공동체 출범의 계기가 되었고 더불어 AI 소프트웨어와 코딩 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산업 트렌드에 맞춰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현장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의견들을 나눠주시면 귀담아듣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지원배 입학·본부장, 류승택 기획처장, 서정욱 디지털본부장의 한신대 소개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 후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운암고등학교
오산대학교는 지난달 22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2023년 국고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남윤 총장을 비롯해 노재준 부총장, 손석금 국고사업본부장 등 오산대 교직원 23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2023년 오산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고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가 재정지원사업 우수 성과 발표”와 “사업별 연구 추진 결과 공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노재준 부총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의 우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우수성과로는 ▲미래대응 융합 교양교육 강화,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고도화, ▲자기주도형 진로취업 설계 시스템 강화, ▲4.0 산업맞춤형 유연전공 교육, ▲전주기 열린 창업 지원 강화, ▲현장미러형 교육환경 구축, ▲산학협력 EXPO, ▲맞춤형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MAKERSPACE DREAM 운영 등 8개 프로그램 추진 결과를 공유하였다. HiVE사업 우수성과로는 ▲기초자치단체(오산시)와의 협업/거버넌스 운여, ▲지역특화분야 학과 운영, ▲지역특화분야 직업교육 과정
오산시는 지난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미래교육 활성화 및 공동체적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 3명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타 기관으로 전출하는 학교장 1명에게 각각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산고등학교 이성희 교장을 비롯한 공로(감사)패 대상자(4명)은 AI 코딩교육, 지역맞춤형 인재키움 프로그램 등 오산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IB관심학교, 자격증 취득 과정 활성화 등 학교 특색사업을 운영하여 학생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규택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은 “AI코딩교육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오산시 교육사업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오산시와 함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권재 시장은 “투철한 교육정신과 사명감으로 오산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신 교장선생님들의 퇴임 및 전출을 축하드린다”며, “백년동행을 위한 미래교육 발전에 기여해주신 학교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민의힘 중앙당, 경기도당, 경기도의회와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3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현장 정책회의 현장을 찾아 오산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가장 먼저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당 3역 중 한 명인 이철규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하게 브리핑했으며, 김 대표, 이 사무총장 모두 “오산은 우리 당 차원의 중요한 지역”이라며 협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이 시장은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산시 기획예산담당관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동탄~고덕 간 열수송로 대체 노선 반영 등 주요 SOC 사업에 대한 협업을 요청했다.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하수관로는 우수·오수 합류식으로, 과부화 및 폭우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