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오산시정은 분주하다. 지난 2000년 인구수 10만 5천여 명이었던 도시는 2023년 현재 23만 명에 육박하며 두 배 이상 인구가 증가했지만, 교통 편익이 획기적으로 변한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오는 7월 세교2지구가 입주까지 예정 돼 있어 교통현안 문제 해결은 시급한 과제 중 하나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시정 제1 현안을 SOC, ‘교통복지 증대’로 잡고 행정의 최일선에 나서 뛰고 있다. 지난 1년간 이권재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EX)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 등 국토교통 주무부처 핵심 관계자들을 발로 뛰어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 과정에서 오산을 동서로 관통하는 경부선 횡단도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발판을 마련하고, 동부대로 지하도로와 서부우회도로의 임시개통을 통한 시민편익 증대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경기신문>에서는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 이권재 시장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주요 도로교통 정책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봤다. ■ 8년 간 답보한 ‘경부선 횡단도로’
오산대학교는 소방안전관리과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1일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과 직접적인 소방체험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오산소방서에서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을 직접 초청해 이루어졌다. 다양한 소방차들을 보여주시고, 내부구조 및 쓰이는 소화약제의 종류 등을 설명해 주었고, 다양한 소방장비들을 소개해 주시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서도 실제 화재현장에 쓰이는 방화복 및 산소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이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다.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체험이어서 재밌었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체험 도중 현장출동이 발생하여 주저없이 소방관분들께서 출동하시는 모습에 존경심이 생겨 소방공무원이라는 꿈을 향해 가는 계기가 되었고, 소방시설 실습과 소방화학 이론이 접목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소방안전관리과 이영삼 학과장은 “오산소방서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재난안전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고, 앞으로 우리나라 소방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주최로‘2023년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재)경기도민회장학회는 지난 3월 장학금 신청을 받아 오산시에서 접수된 대학생 44명 중 10명(대학생 7명, 전문대생 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최대 4백만원까지 1년간 2회로 나눠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자녀로 한정되며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장학생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 평가 기준은 소득 70%, 성적 20%, 자원봉사 5%, 다자녀 5%로 장애인 가정은 장애 정도에 따라 최대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하여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전념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3~4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1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회장 우재인) 주최로 아이디어를 내고 어린이날 이벤트를 마련해 전교 학생과 선생님, 풍천초 학부모봉사자들 130여명이 참여하는 이례적이고 대대적인 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3,4일 양일에 걸쳐 각 학년별로 요일과 시간을 정하고, 교문앞, 조회대, 운동장, 강당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놀이활동을 진행했다. 강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야광팔찌 선물뽑기, 림보,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운동자에서는 긴 줄넘기와 링 던지기, 신발 넣기 등의 민속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체험과 축제에 참여함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부족했던 사회성 회복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형미 교장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일상으로의 첫걸음을 시작한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 중앙동, 대원동이 지난 4일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시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한 ‘2023년 효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전했다. 초평동은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7개 단체 주관으로 개최된 경로잔치는 대한노인회 신건호 오산시지회장과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등 내·외빈, 7개 단체 회원,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하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동은 중앙동과 단체연합이 함께 주관한 경로잔치는 관내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들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원동 또한, 대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7개 단체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시의원, 대원동장, 대원동 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자리를 빛냈다. 매해 열린 경로잔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각동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철경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행사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서 큰
오산시는 지역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제17회 오산종합예술제’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회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오산예술 그 아름다움에 꽃 피우다’라는 부제로 지역 예술공연, 전시,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협회의 ‘봄의 향연 – 음악으로의 초대’공연 ▲오산시립미술관에서 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의 ‘정기전 및 우수작가 초대전’작품 전시 ▲영화인협회의 ‘53초 팝콘영화제’공모 및 시상식이 있다. 또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산천 브릿지가든 야외무대에서 예정된 ▲무용협회의 ‘춤의 정원-5월愛’ ▲국악협회의 ‘봄날의 국악여정 특별한 선물’ ▲연예협회의 ‘오산 가요대축제’공연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한가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는 전 연령이 세대를 아우르며 화합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사단법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오산대학교 지성관에서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과 ‘홍보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문화도시 오산의 발전과 문화가치 확산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것에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윤하영 학과장,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대학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해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홍보 캐릭터를 발굴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윤하영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학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학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캐릭터가 상용화된다면 소속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이러한 행사와 협력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의 대학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오산시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제18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을 개최하여 미래사회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선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은 호우 특보로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축소 개최되었으며 ▲ 기념식 ▲ 마술·버블·청소년댄스 공연 ▲ 페이스 페인팅·사탕 목걸이 만들기·힐링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주변 교통안전 대책을 위해 오산경찰서와 오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오산지대 등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오산시자율방범순찰대와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축제로 개최되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지만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에 참여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오히려 더 크고 맑게 나서 어른들의 행복한 미소를 피어나게 했다”고 말했다. ‘오
오산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로서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현실화를 위한 전략 테스크포스(TF) 구성에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오산을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변화시켜, 인구 50만 시대를 앞당기고, 경제자급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 공모를 시작했으며, 오산시는 가장지구를 비롯한 신규 후보지 3곳에 대한 공모를 신청했다. 최종 발표되는 오는 7월까지 시는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오산은 경기 남부권역의 심장에 해당하는 지리적 이점이 있으며, 혈관에 해당하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K-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용인, 평택, 이천 등으로 빠르게 소재와 부품을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반도체 연구 인력이나 간부급 인사들이 선호하는 곳이 오산이라는 평
오산대학교는 지난 2일 탑케어동물의료원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지역특화분야 연계 학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노재준 오산대학교 HiVE사업단장, 최선혜 동물보건과 학과장, 홍지희 탑케어동물의료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변화하는 미래 반려동물 산업분야에 대응하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루어졌으며,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 및 교육 활성화 발전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인프라 공동 활용, △현장맞춤형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 기술정보 교환 △HiVE사업 관련 현장맞춤형교육에 따른 취‧창업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노재준 단장은 “급변하는 동물보건의 사회적 요구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과 동물의료기관의 협력은 현장 중심의 인력을 양성하는데 필수적이고 발전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과 발전 및 지역 반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희 원장은 “풍부한 지식과 전문기술 능력을 갖춘 동물전문가를 통해 오산대 동물보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