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달 27일에 발표한 교육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에서 AI시스템반도체학 32명을 신설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올해부터 선발에 들어가 2024학년도부터 AI시스템반도체학 32명이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며 한신대 입학정원은 119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신대 AI시스템반도체학 신설은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 및 신산업/첨단산업 특화인재 양성에 대한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히 정규 교과목 중심의 수업이 아닌 융복합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AI시스템반도체학에 걸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신대는 이번 2024학년도 AI시스템반도체학 신설에 앞서 지난 2023학년도에는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융합학부, IT영상콘텐츠학과를 통합하여 미래를 대비한 혁신학과인 ‘AI·SW계열’을 새롭게 신설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4월 27일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배정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교육부는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2024학년도에 첨
오산시가 한신대학교,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도시를 향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들어 미래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와 디지털 전문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그리고 한컴그룹 계열의 ICT 융합 전문 교육 기관인 한컴아카데미가 고급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미래 도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모 사업 추진 협력 ▲한신대 한컴아카데미 분원 설치 및 운영 협력 ▲오산시 학생 및 시민 대상 AI·코딩 인식 제고 및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은 “한신대학교는 2023년 AI·SW 계열 전공을 신설하며 디지털 분야 선도 대학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ICT 기업의 전문성을 연계하여 미래 도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는 “오산시 및 한신대와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CT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3일 운산초등학교 5~6학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궁금해하는 직업 세계와 진로 탐색에 관해 1시간 동안 총 2회에 걸쳐 특강을 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강의는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운산초등학교 진로프로젝트 운영의 일환으로, 직업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하여 간접 체험을 해보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됐다. 운산초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지역 명사 특강으로 이권재 시장이 초청됐다. 특강은 이권재 시장의 자신이 걸어온 길,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비롯해 시장과의 질문과 답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산시장이 어떤 일을 하는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지, 시장이라는 직업을 통해 얻는 건 무엇인지 등 가치관과 직업 등에 대해 궁금해하던 다양한 질문을 했고 이 시장은 진솔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장이 되기까지 과정을 돌이켜보면 도전과 성취의 연속이었으며, 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며,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그는“오산의 밝
오산시는 쉽고 빠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오산돌봄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카카오톡 채널‘오산돌봄톡’은 위기이웃 발굴의 새로운 발굴체계 보완 및 뉴미디어 시대 흐름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전달체계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복지정보 안내채널을 한곳으로 집중하고, 즉각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돌봄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고의무자, 생활업종종사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용이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여 1:1제보를 원하거나 복지정보를 얻고자 하면, 카카오톡 우측상단 검색창을 클릭한 후, ‘오산돌봄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가입이 된다. 현재 오산시는 지난 3월말 기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천514여명이 활동하며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오산돌봄톡 채널 추가 독려 안내 문자 발송, 희망동(動)행정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6개 동 행정복지센터 8개 단체 및 내방 시민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복지 사각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일 세교동에 소재한‘맛집명소 구세정’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도 12월에 이은 2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빗소폰, 만돌린, 대금연주, 시조창, 한국무용, 품바, 난타 등 전통음악 연주가 이어졌으며 든든한 한끼 식사와 다과가 제공됐다. 이명희 구세정 대표는 “주변에 외로운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보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맛있는 점심 식사와 멋진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세마동에 이렇게 어르신을 섬기는 음식점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함께자람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시설종사자가 함께한 ‘제1회 함께자람센터 한마음운동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오산시 초등돌봄협의회와 경기도다함께돌봄센터 오산지회가 공동 주관한‘함께자람센터 한마음운동회’는 함께자람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여가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60여 명의 아동 및 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개회선언, 인사말, 한마음운동회(볼풀공 서바이벌, 계주, 각종 게임 등), 단체사진촬영, 정리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어 오늘과 같은 행사가 열려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아동들이 미래와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오산시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오산시 초등돌봄협의회 박유리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법인 및 센터관계자, 후원자, 오산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아동
오산시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감염피해를 예방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된 이번 훈련에 대상자로 공직자 100명을 무작위 선정했다. 해킹메일 유형은 택배 미수령 안내, (예금보험공사)휴먼 계좌 조회, 교통범칙금 템플릿 등 수신인의 클릭을 유도하는 메일이었다. 해킹메일을 발송 후 대응결과를 모니터링했다. 해킹메일 열람 시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 경각심을 줬으며, 해킹메일 수신 시 삭제 후 정보보안 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하는 등의 조치가 잘 이뤄지는지를 중점 확인했다. 메일 내용을 확인하거나 URL 링크 또는 첨부파일을 확인한 평가 등급이 취약한 직원들 대상으로 4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자체 보안교육과 메일 수신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능화되는 사이버 정보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행정정보 및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 직원 정보보안 의식 강화 및 기관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를 확대 구축하여 사이버 위기능력
오산시는 도심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시민들의 휴식 문화공간을 위해 대형건축물에 설치된 ‘공개공지’의 유지관리 실태를 오는 15일까지 일제히 점검한다고 지난 4일 알렸다. 공개공지는 건축법 제43조에 따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 연 면적 합계가 5,000㎡이상인 다중이용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개된 소규모 휴식공간이다. 하지만 소유자나 관리자의 인식 부족으로 공개공지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거나 조경시설을 철거하는 등 위반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공개공지 활성화를 위한 유지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오산시청 외 24개소를 점검 및 계도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개공지에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조경 등 수목 유지관리 ▲안내판 훼손 여부 ▲안내판 미설치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자의 인식 제고 및 공개공지의 공공성 회복을 기대하고 나아가 시민이 모이는 즐거운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중이용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성호중학교(교장 김주현) 학부모회는 지난 2일 가정의달을 맞아 아침 등굣길 학생들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4일 전했다. 성호중학교 학부모회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자녀들의 △등굣길 안전 △금연(노담) △시험 응원 등 캠페인을 아침맞이 활동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힘차고 즐겁게 등교하며 학교생활을 누리도록 2023학년도 학부모회의에서 안건을 협의해 결정했다. 이번 아침맞이 캠페인은 학부모회에서 1차 지필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 문구가 담긴 컴퓨터사인펜을 나눠주고 프리허그를 실시하며 뜨거운 응원과 열띤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등굣길에 미소를 선물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덜어주며 호응을 이끌었다. 성호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학교가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침맞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을 통해 학교에 힘을 보태며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수청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2일부터 4일 3일간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아침맞이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해 반복되는 어린이날 축하 행사가 아닌 학생자치회에서 기획부터 진행, 그리고 운영 평가까지 어린이날 주인공인 학생들이 만든 학생자치활동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준비한 아침맞이 놀이 한마당은 학생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인 수청 꿈마루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자치회는 행사 진행 전 전통놀이에서부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을 활용한 놀이 주제까지 학생자치회의의 협의를 통한 민주적인 방식으로 전교생의 선호도조사를 실시해 결정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친구들의 안전을 고려해 놀이 부스별 운영 요원과 안전 요원의 역할을 분담했으며, 아침맞이 놀이 한마당은 다섯 가지 마당으로 △딱지치기 △림보놀이 △바닥다트 △랜덤플레이댄스 △꽝 없는 옛날 뽑기와 같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재미있는 놀이를 운영했다. 이명주 수청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침마다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는 행사를 통해 학교에 웃음꽃이 피고 활기가 가득해 저도 흥이 났다.”라며, “어린이날만이 아니라 학교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