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원장) 등 업무 관련자 29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과 박준석 교육장은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후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각 주체가 가진 행정·재정적 기반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교육 비전인‘자율·균형·미래’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자치 강화, 학
오산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실천계획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실천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문제점 및 개선안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본다고 30일 전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국·소별로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보고하며, 사업추진 방향·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에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차질없이 공약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했다.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5대 핵심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
오산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지원을 위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 지급된다.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 전화 ARS(1544-3412)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OTT 서비스 ▲케이블TV ▲공연장․극단․문화센터 ▲미술관․박물관 ▲사진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오산시는 100여 곳의 가맹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 프로그램이 중단 또는 축소되어 문화생활이 위축되었으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독려 및 이용 활성화에 힘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지난 27일 오산시 웨딩의 전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조용호 도의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로 헌신해온 유공 회원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장학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조합 회원들은 최근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힘들어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오산시 자동차 안전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힘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평소 오산천 정화활동,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내달 1일부터 내삼미동에 소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오산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 회복 및 재난 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전 공무원이 먼저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받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시민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 전 직원은 1163명(현원 공무원 839명, 시간선택제 104명, 청원경찰 24명, 기간제 196명)으로 이번 2월부터 5월까지 1차 교육을 받는다. 1차 교육 미이수자는 9월부터 2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오산시는 이미 지난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유치원 48개소와 함께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 공직자가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안전사고 뿐 아니라 모든 재난에 대비하여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배울수록 더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VR, 4D와 같은 첨단기기
오산예총 소속단체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무용협회, 영화인협 등 9개 단체들이 지난달 26일 CGV오산점에서 영화관람 행사를 가지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예총 오산지회(회장 최창선) 모든 회원들에게 예총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이벤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창선 오산예총회장을 비롯해 한금복 신임예총회장, 이재용 문인협회회장, 양승만 연예예술인협회장, 권미영 국악협회장, 임윤희 무용협회장 그리고 안산예총 김용권 회장 내외분과 경기영화협회 김현석 사무국장등을 비롯해 관내 9개 협회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최창선 회장은 오늘날처럼 화합과 단합으로 예총 발전과 오산예술진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을 함께 관람했다. 김용권 안산예총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뜻깊은 행사를 여는 오산예총 회원들의 멋진 화합과 노력에 감동과 박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금복 신임오산예총회장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영화협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오산예총 구성원 사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들로 구성된 (주)풍농 물류센터 교통안전 주민대책위원회가 지난 27일 오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를 갖고 학생 등·하교 안전대책 수립, 시민 안전 및 교통체증 없는 생활권 보장"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교통안전 주민대책위원회는 오산IC와 지방도 317호 도로변에 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소음, 분진, 교통법규위반, 불법주정차 등은 물론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학생과 시민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협을 받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교육도시라는 오산시의 브랜드 이미지가 화물차가 도로를 장악한 물류도시, 교통 지옥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학생과 시민들의 통행권과 생활권, 학습권은 보장돼야 하고 침해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오산시 차원의 물류센터 영업시간 제한, 물류차량의 성호 중·고 앞 통행금지, 대형차량 불법 주정차 대책 마련과 물류센터 후문 즉시 폐쇄와 학생 등·하교 안전대책 수립, 시민 안전 및 교통체증 없는 생활권 보장"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대책위는 "오산시와 물류센터 측에 즉각적인 대책 수립을 강력 촉구 한다" 며 "안전과 교통체증 개
오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의 진로‧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청년에게 진로와 취업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산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보, 커리어로드맵 고도화, 전공자격취득 확대, 청년 고용정책 인지도 및 직무역량강화, 산업체 연계강화 등으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았다. 오산대학교 김영길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기간 내 동안 5년 연속 취업률 70% 이상 성과를 달성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김학용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 안성)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30일 전했다. 지난해부터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학용 의원, 인근 지자체 단체장과 교통 문제를 협의하는 등 현안 사업을 챙기는 이권재 시장의 광폭 행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도 배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지원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이권재 시장은 ‘국지도 23호선 안성시 대덕면~용인시 남사읍’미확장 구간이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증설될 수 있도록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2026~2030)’에 반영되게 해달라 당부했다. 해당 구간은 인근지역 산업단지와 동탄2신도시 등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북쪽(남사~동탄)과 남쪽(서운~안성)이 4차로 구간인 반면, 이 구간은 2차로에 불과해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우회해 오산시를 경유하는 교통량이 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같은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권재 시장과 김학용 의원이 국토부에
오산시는 25일 시 전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눈이 26일 새벽 시간부터 1~3cm의 강설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기온의 급강하로 출근길부터는 빙판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시민들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주요 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에 우선적으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 안쪽 이면도로 등 골목길에도 제설제를 우선 살포하여 시민들이 이동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축산시설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옥외전광판, 페이스북, SNS 등을 통해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