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자”며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년 오산시 신년 인사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이같이 밝혔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 5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이권재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성길용 오산시의장 등 지역 주요 상·공계, 정·관계, 시민단체 대표 등 인사 3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민의례, 인사․축사 및 덕담,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정 비전인 ‘함께하는 변화, 행복도시 오산’을 함께 외치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불경기 상황과 녹록치 않은 재정 여건 등의 위기를 넘어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을 만들자며 결의를 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고물가 및 전쟁 등으로 인해 세계적 경제 한파로 힘든 시기였지만 꿋꿋이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시는 지역 현안 사업 예산 총 457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기업유치 및 내실있는 기업 시책 추진을 통하여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 새벽 4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방문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가졌다. 이권재 시장은 이러한 열린 소통 일정을 10일에도 추가로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을 직접 만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환경미화원의 출근시간에 진행되는 안전교육과 안전 체조를 함께 하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미화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하며 항상 안전 지침 등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오산시는 현재 대행업체 소속 120여 명의 환경미화원이 구역별로 종량제봉투, 음식물,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을 전담하고 있다. 이날 한 미화원은 “선거가 끝나고 당선인이 되어서도 잊지 않고 찾아오는 모습에서 오산시 행정의 신뢰가 보인다”고 말하자 이권재 시장은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야말로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신뢰의 표상이다”라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대학교는 지난해 12월 한국마즈(유)(심용희 학술차장)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지역특화분야 학과 교육과정 운영 및 산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노재준 단장, 구자록 HiVE사업단 과장, 한국마즈(유) 심용희 학술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소모품 지원, △현장맞춤형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 기술정보 교환, △HiVE사업 관련 현장맞춤형 교육에 따른 취·창업 지원, △반려동물산업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기타 협력 사항 추진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산대학교 HiVE사업(노재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즈(유)(심용희 학술차장)는 “현장맞춤형 활성화를 통하여 반려동물 산업분야에서의 실습교육 및 맞춤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아침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오산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3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3일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과 박석동 교육국장, 김승호 미래국장 등 관리자 15명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길영관 서장이 제21대 오산소방서장에 취임했다고 4일 전했다. 길영관(55) 오산소방서장은 1989년 7월 일반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공직에 몸담으며 양평소방서 현장지휘과장·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팀장, 시흥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인사담당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쌓아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더욱이 ‘소방법 길들이기’라는 소방 관련법 저서를 집필해 소방조직 내 화재예방분야 전문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지난 1일자로 오산소방서에 취임한 길영관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충탑 참배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조직 내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선진화된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현장 활동으로 더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신학일반 석사과정’ 신입생 20명을 모집해 온라인으로 석사과정을 제공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모든 수업을 참여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신대는 지난 12월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대학’에 신학분야 최초로 온라인 석사과정 승인을 취득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 신학과 기독교 인문학의 산실인 한신의 신학을 온라인으로 국내외 직장인과 일반인 모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국내외 신학과 기독교 인문학 교수진이 제공하는 양질의 신학·종교·인문학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일반 석사과정’은 2년 과정의 신학석사 학위로 재학생 전원에게 50% 장학금과 해외 교환학생 특전을 제공하며, 신학 전문 미디어센터의 설립을 통해 양질의 신학 인문학 강좌를 강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디아스포라 신학과정을 통해 해외 일반인과 평신도들도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체 100% 온라인으로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신대 신학대학원 2023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은 2023년 1월 18일에서 30일까지
오산시는 제26대 부시장에 강현도 경기도 노동국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 부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8기 맞아 미래도시 오산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오산의 미래를 결정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들이 뛰어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제거하고 유기적인 부서 간 협업시스템 마련 등 내부 행정 시스템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으며,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조직문화와 상하 간 서로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현도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1998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의 본머스대학에서 관광경영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경제실 투자진흥과장, 교육협력국 교육정책과장, 교통국 교통국장 등을 역임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교통인프라 구축
오산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불안한 경제 상황과 녹록치 않은 재정여건 등의 위기를 넘어 재도약하는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무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 오산시를 이끌어가는 오피니언리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사 낭독, 1일 자로 취임한 강현도 부시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분야별 4대 역점시책 실현을 약속했다. 시민이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를 위해서는 세교2지구 택지개발 준공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오산~평택간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경부선 횡단도로 건설사업 조기 착수, 동부대로 연속화 공기 단축, 오산역 부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도심 교통량 분산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갑골산부터 독산성까지 둘레길 조성, 공동주택 5개소에 야간조명 설치, 야맥축제 확대 운영, 전국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3계묘년(癸卯年) 신년사 통해 잃어버린 지난 10년이 아닌 다가오는 우리의 백년 오산미래 발전의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희망차게 시작하는 새해 첫날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우리의 삶은 점점 고단해지고 있다며 불안한 경제 상황만큼이나 우리시를 둘러싼 재정 여건 또한 녹록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세입증가에 따른 예산규모의 확장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고, 세출 가용재원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으며, 세출구조를 일시에 조정하기는 더더욱 어렵다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서울대 부지 환매권 소송과 120억원 가까운 기준인건비 초과 등 재정적으로 부담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으니, 참으로 마음이 저려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7월 민선8기 오산시장에 취임하면서 진심을 다해 시민 여러분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겸손한 자세로 섬기면서 통합의 길을 갈 것을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저의 노력이 부족했던지, 취임 후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뜻을 정확히 전달하기도 전에 안팎으로 비난이 이어졌고, 저의 진심이 왜곡되기도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와 더불어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색이 만나 한 해가 기대되는 2023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따듯하고 밝은 기운으로 웃음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7월 개원한 제9대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곁에서 함께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반을 마련 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한번 더!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회”를 슬로건 으로 제9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면이 적지 않겠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의 대표자 로서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세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들의 선택받은 것에 멈추지 않고, 주민의 지방자치행정 참여권을 명시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