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417억 원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국민의힘 원내 수석 부대표 송언석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산적해 있는 투자사업 중 시민 숙원사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오산 국민체육센터 건립,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설, 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부선철도 횡 단도로 건설사업은 오산 IC와 오산 세교2택지 개발지구를 직통하는 도로로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부터 심각한 교통난이 예상되기에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국비 지원을 통한 정부의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산천 환경을 보존하고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지원 시기 단축,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추진 보류 중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정차와 안전사고 개선을 위한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설사업, 가장천 수질개선과 안정적 유량 공급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오산문화재단 직원들 대부분이 낙하산 채용비리와 인사평가 불평등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9월 2일 조직개편 추진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설문조사는 팀장들의 의견을 배제하고 일반 직원들의 순수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자는 취지였다. 설문조사에는 전체 직원 52명 중 35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율은 89%였다. 그런데 당시 일부 직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설문조사에서 “그동안 오산문화재단은 일반 직원과는 다른 세상”이라며 그 이유는 인재 채용에서 학연·지연·혈연 등 인맥 채용 관행이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한 직원은 설문조사를 통해 “낙하산 채용과 보은 인사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열심히 일을 해도 모든 성과와 승진은 지역유지들의 자녀들에게 우선 적용된다, 현재 재단 팀장들은 대부분 낙하산 및 보은 인사로 채용된 지역유지나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심각성을 전했다. 특히, “팀장들은 의무를 다하지 않고 권리만 행사하려 한다. 이제는 팀장들을 신뢰할 수 없고 그들의 권력남용 때문에 직원
오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7일~8일 양일간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 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시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등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가 상승 등으로 여느 때 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겨울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홍영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김장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서로 소통이 줄어들고 단절된 나눔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희망해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정발전을 위한 실무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7일까지 4회에 걸쳐 6급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회당 40~50여 명의 6급 공무원 실무진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데 상호존중의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미래비전 발전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시 행정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자인 6급 팀장들에게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상호소통하는 자리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현안 사업 등 미래비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직원들과 함께 나눈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20년 공직 생활 중 지금이 분위기 최악이다.” 오산시 공무원들의 쓴소리며 현주소다. 최근 오산시의 공직사회 분위기가 냉랭하다. 일하는 분위기보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새로운 정권에 화(禍)를 당할까 눈치만 보는 형편이다. 정권이 바뀌고 행정이 바뀌면 초기에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당연하다. 그것도 공무원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문제는 오산시가 이전 정권과 차별화하는 과정에서 전 정권 흠집 내기에 몰두하자 이 모습으로 인해 시정 운영 지지율이 폭락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10여 년 전 업무를 다시 찾아 보고하며 시시비비를 따지는 행정으로 인해 지쳐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공직사회 분위기가 삭막한 것은 수장과 그 주위의 일명 “간신배들의 혓치”다. 사람은 입이 있다고 모든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다. 정권에 기대는 소수의 공직자들의 행동과 언행이 공직사회를 흐린다면 그대로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특히, 명분 없는 초긴축재정의 일환으로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공무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도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시는 공무원 수를 줄여 인건
오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CCTV 관제 업무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 서버실과 오산시청 자가망 국사 등 현장을 방문하여 영상정보와 관련된 정보보안교육과 자가망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센터 서버실과 분기 국사에서 각 장비 기능과 망 구성에 대한 교육 내용을 통해 신속한 고장 조치 및 보고가 될 수 있도록 관제요원의 실질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센터 서버실 영상정보 시스템 위치와 기능을 익히고 영상정보시스템에 연결된 서비스 자가망 국사 3개소(시청, 느티공원, 세마동주민센터) 현장 등을 방문했다. 교육에 참여한 CCTV 관제요원은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인의 인권과 사생활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는 올해 750건의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많은 사건을 해결했으며 범인 검거 공로로 오산경찰서로부터 14개의 표창장 및 감사장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미니어처빌리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니어처 모형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주제로 인형의 집을 만드는 정금숙 작가를 초청한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참여자가 직접 개관 1주년 기념 케이크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일 오후 1시부터 3일간 매시 정각과 30분에 운영한다. 기간 중 정금숙 작가가 직접 미니어처 음식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 및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라! 미니도어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명작 동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하는 문(Door)을 모티브로 제작된 미니도어(Mini Door)를 찾고 그 안에 숨겨진 퀴즈를 풀어보는 미션형 참여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시관 곳곳을 누비며 발견한 문의 주인을 찾아보고 관찰하며 미니어처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미니 하우스 마그네틱 제작 키트를 기념으로 증정하고
오산소방서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주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업무 전반에 관한 감사를 받았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감사 1반 안계일 위원장 포함 7명의 위원(이상원, 박명숙, 이기인, 이서영, 이기환, 정동혁), 한경복 소방서장 포함 직원 43명, 의용소방대장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 앞서 道 호흡보호정비실 3곳 중 1곳으로 10개 관서가 속한 서남부 권역을 담당하는 오산소방서 호흡보호장비 정비실을 확인 후 안계일 감사위원장의 감사 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한경복 서장의 증인선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감사사항은 ▶소방활동 및 인력현황 ▶골든타임 도착률 현황 ▶직원교육 실시 현황 등이 있었으며,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관리 등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된 지적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은 소방행정 추진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유엔군초전기념관 평화배움터에서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통이 잘 되는 회의’와 ‘소통을 통한 좋은 오산 만들기’를 주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장,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동 마을복지 계획 추진에 애쓰고 있는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돕고자 마련했다. 동 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구성된 지 7년 차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에 앞장서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이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동 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과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과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와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한국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 회원은 지난 3일, 농번기에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을 통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이란 플로카 업(Plokca-upp, 이삭줍기)과 조깅(jogging, 뛰기)의 합성어로 가벼운 조깅 등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생활 밀착형 환경보호 운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도모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깨끗한 농촌마을 경관개선 및 보전을 하고자 실시했다.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ESG 실천 캠페인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캠페인 전개를 통해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 및 농협의 ESG 실천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마련하였다. 이기택 조합장은 “조합원 및 농민의 편의 제고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