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 근절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END Violence)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온라인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UNICEF)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전세계에서 펼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챌린지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아동 폭력 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유니세프, #END Violence, #아동 폭력 근절)를 포함하여 SNS에 게재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을 지명한다. 이권재 시장은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또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는 지난 17일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산노인대학 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 특강을 진행했고 19일 전했다.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가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창영 서장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기여하신 덕분에 현재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큰 혜택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홍보물과 전단지를 나눠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안전한 오산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7일 경기캠퍼스 ‘문동환 교수 기념 조형물(오월계단 앞)’과 기념 전시관(늦봄관 4층) 제막식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기념사업과 행사는 문동환 교수의 ‘너와 나 함께하는 세상, 생명문화-떠돌이 공동체’의 뜻과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유족, 한신대 교수, 동문과 제자, 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의 기부금으로 제작·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내·외빈, 기독교교육과 동문 및 학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동환 교수 기념 조형물 건립위원회 위원장인 강순원 교수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김상근 목사의 여는 기도, 작품 경과보고 및 제막, 홍순관 작가의 인사말, 김창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와 강성영 한신대 총장의 환영사, 문동환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읽기, 윤광호 목사와 안재학 목사의 축하공연, 문동환 선생님을 기억하며 나누는 이야기(제17대 국회의장 임채정, 두레방 유복님, 신학대학 학생회장 최섬김, 신학대학장 이영미, 21회 졸업생 이문우, 기독교교육과 동문 박민), 늦봄학교 학생들의 풍물공연, 문영미 가족대표의 인사말, 김성재 교수의 닫는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조형물 행사 후에는
오산시가 지난 12일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해당 어린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제고하여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예방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보육진흥원과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종사자들에 대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응급처치 상황 AR·VR 체험 등 어린이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대처가 가능한 실습 형태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실습과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중앙도서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보급처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도서 보급 1차, 2차는 지원받아 중앙도서관 1층 로비 “당신이 가장 사랑한 책” 서가에 비치 중이며, 연말 3차 보급까지 총 500종의 도서 중 350여 권의 도서를 지원받는다. 문학나눔 도서 보급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하여 전국 공공도서관과 지역 문학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 발간되는 저자 생애 첫 발간 도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낸 아동문학 작품 등 다양한 도서들이 주를 이룬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장 한현은 “문학나눔 사업으로 우수 도서를 확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올 가을 시민들이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신장동은 지난 12일 바르게살기운동 신장동 위원회가 독거노인 25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밑반찬(겉절이, 장조림 등)을 기탁했다고지난 16일 밝혔다. 양승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장은“코로나19와 세계적 경제위기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희가 보내드리는 기탁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이웃분들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기탁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신장동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신장동 위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환경단체와 함께 녹색운동과 환경정화 활동, 시민의식 제고 강연회를 진행하는 등 신장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중국문화연구학회(회장 한신대 장정해 중국어문화영상융합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 15일까지 이틀간 숙명여자대학교 명신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중수교 30주년과 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21세기 중국문화연구의 다원성과 세계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루이스 빅스(Lewis Biggs) 국제공공예술협회 전회장 겸 영국리버풀 비엔날레 전행정장관, 셰마오쏭(謝茂松) 칭화대학 국가창신발전전략연구소 교수, 왕다웨이(汪大偉) 상하이대학교수 겸 상하이미술가협회 부주석 등 한국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영국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의 학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기조강연, 논문 발표, 토론, 사회를 맡아 열띤 논의를 펼친다.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중국·일본에서의 중국문화연구 회고와 전망 ▲학문후속세대의 중국문화연구1-영상미디어 ▲언어문화와 문화연구 ▲문화연구와 문화실천-공공예술 등 세계 속에서의 중국문화 연구에 대해 발표·토론하고, 미래의 연구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은 '초등 수영교육 추진성과와 유치원 수영교육 의무화 제안'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자료집에는 ▲수영교육의 중요성과 목표 ▲초등 수영교육 추진성과 ▲오산시 수영교육 성공신화 소개 ▲유치원 수영교육 의무화 제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초등 수영교육은 경기도 오산에서 전국 최초로 초등 3학년 전체 학생에게 시작됐고, 국회에서 안민석 의원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교육부에서도 오산시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2014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7년 전국 초등학생 81만여명이 참여하면서 의무교육이 되었고, 코로나 직전 2019년에는 123만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2년 동안에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이론 수업 위주로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실습 중심의 수영교육으로 정상화 되고 있다. 유치원 수영교육도 오산에서 2016년 전국 최초로 만 5세 유아 전체 500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교육부도 2018~2019년 시범사업을 추진해 2019년 기준 전국 237개 유치원에서 1만여명의 유치원생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95%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안민석 의원은 "수
오산시는‘불(火)안제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오산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불(火)안제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웃이 화재안전사고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산학연계 체계 확립 ▲현장실무 교육을 위한 연계 체계 확립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학교 학생 치매 파트너 교육 수료 후 학생들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22 한신꿈꾸는대로 별빛페스타·플리마켓(이하 ‘별빛페스타’)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별빛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오산시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신대 상가거리를 가족 친화형 특화 상가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축제 첫째 날인 12일(수)에는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플리마켓 부스운영과 오후 4시에는 야시장이 진행됐다. 플리마켓에는 한신대 인근 상점 8곳을 비롯해 꽃봉오리, 봉주르 봉수아, 타투한 우리, Viet’s Food, CHAYXANA(차이하나), 사회봉사단 하하 등 40여 개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무료 인생네컷, 폴라로이드 꾸미기, 레트로게임, 미니게임 체험존과 상가 활성화를 위한 무료 쿠폰 이벤트를 운영하는 청년 팝업스토어 ‘들樂날樂’이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성영 총장은 행사 첫날 지난 12일 개막식에 참석해 “한신대가 오산시 양산동에 자리 잡은 지 이제 42주년이 된다. 지역과 함께 축제하고 함께 호흡하고, 또 코로나 3년 동안 고난을 함께 견디고, 앞으로의 꿈을 함께 꾸고, 음식도 함께 나누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