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아동들의 시력 보호와 눈 건강을 위해 드림안경 오산운암점과 “저소득 아동 안경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모천우 대원동장 및 윤상식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배정호 드림안경 오산운암점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관할 지역 저소득 초중고 아동 중 안경 지원 희망자 50명에게 생일날 1인당 10만원 내 안경 지원과 해당 아동이 안경 교체할 시기가 되면 고등학교 3학년까지 무료 재지원 등이 있다. 배정호 드림안경 오산운암점 대표는“시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하여 기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식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신 배정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해 쉽게 기억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한 ‘주사위(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30일 진행되는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고취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8월 15일~8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인생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은 오산 시민(거주지가 오산이거나 직장, 학교가 오산인 경우) 누구나 이메일, 방문, 온라인 접수(QR코드 및 구글 설문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9월 5일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9월 30일 오산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22년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종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며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자살은
오산시는 집 앞 10분거리의 유휴공간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공간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원데이클래스 ‘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을 지난 8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프로젝트는 생활권 내의 유휴공간을 우리 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의 근거리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지원사업이다. 시에서는 총 35개소의 우리동네학습공간이 지정돼 있다. 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평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시설이 있다. 이번 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에는 ‘건강한 디저트 만들기’, ‘댕댕이 수제간식 치킨만들기’등 총 35개의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공간대표가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의 강사에 참여한다. 교육기간은 8월 16일~8월 26일까지 10일간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재료비, 준비물은 별도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업소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교육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판로를 지원하여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 △공공구매의 필요성 등 실제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하여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별부서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는 “오산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시 최선호 일자리정책과장은 “시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육성에만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하여 사회적경제 페스티발,
오산시 남촌동은 마을 중심 복지 공동체 실현과 주민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을 위한 마을 복지 계획의 비전을 선포하고 주민공유회를 지난 8일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3차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였다. 남촌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매주 국과 반찬을 집으로 배달하는“매주맛나반찬”이 선정됐다. 9월부터 매주 25가구에 배달을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대 마을복지계획 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남촌동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의제를 도출하였고, 돌봄과 나눔의 생활화로 살맛나는 남촌동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고 복지 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골목상권 관계기관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 참여기관은 오산시를 포함한 한신대·오산대·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오산아름다로상인회·원동상인회·한신대상가연합회 총 7개의 골목상권 관련 기관 및 상인회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사업 운영 △국·도 공모사업의 발굴 및 효과적인 관리 △민·관·학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침체된 골목상권을 다시금 활성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오산대·오산 아름다로(문화의거리) 상인회· 원동상인회가 함께 추진하는 할로윈 축제 및 이벤트 △한신대·한신대상가연합회가 함께 진행하는 상가 점포별 마케팅 및 경영 환경개선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추진하는 골목상권 이벤트 사업과 오산시 소상공인 실태 연구조사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한 상태”라며, “앞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색을 살린 로컬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오산의 청년들이 꿈을 펼칠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재난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곧장 중앙동 우신 경로당에 찾아 누수에 따른 피해상황과 불편한 사항을 묻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수위가 급상승한 오산천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발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까지 계속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피해들이 곳곳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시민들의 불편함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는 오산천 산책로 등 침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현재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원동초 옆 싱크홀, 독산성 성벽 붕괴 등 시설 피해 총 12건(10일 오전 11시 기준)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아모레퍼시픽에서 지역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아모레퍼시픽 외 7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에서는 △서부우회도로 미준공으로 인한 도로적체 해결방안 △현대테라타워 준공에 따른 남촌오거리 교통 대책 △가장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 확보 계획 등을 건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체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통팔달 교통망은 기업활동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서부우회도로 임시개통, 남촌오거리 우회도로 및 도로 폭 확장, 산업단지 내 주차장 부지 및 교통신호체계 협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오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 해소 및 기업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오산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하여 올해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 NH농촌현장봉사단은 5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실천하고자 관내 돌봄대상자 20가구를 찾아 생필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접수된 지원 요청에 따라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이기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고령 1인가구 등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병배 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현장조직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취약, 홀몸 농업인에게 전화를 통해 말벗 상담, 정보안내와 생활 불편 해소를 제공하는 전용콜센터(☎1522-5000)이다. 한편, 돌봄대상 농업인이 콜센
한신대학교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목회자 컨퍼런스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성영 총장과 전철 신학대학원장, 예닮교회 서평원 목사, 김성영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평원 목사는 “교회와 신학이 다가오는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목회자 컨퍼런스가 기장 목사님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목회자 컨퍼런스가 새로운 전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의 목회자 컨퍼런스가 목회자와 신학자가 과거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로나 문명의 위기를 넘어 신학자와 목회자가 함께 하는 제 1회 한신 목회자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공동체성의 회복’ 이라는 주제로 올해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