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오는 4월 정식 개관을 앞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6745㎡, 연면적 7,094㎡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1개동)이며 9개 체험존과 52개 체험종목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이다. 건립비용으로 307억원(국비 100억 원, 도비 107억 원, 시비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생활과 교통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응급처치 전문체험관과 4D 영상관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며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에 정식 개관한다. 이 자리에서 장인수 의장은 “국민안전체험관은 앞으로 국민들이 재난상황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통해 재난 예방은 물론 재난 발생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좋은 시설을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옆에는 오산 미니어처빌리지와 드라마세트장이 있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니어클럽에서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시·도의원,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 지역주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시청, 공로자 감사패 수여, 인사·축하말씀. 제막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커피로 인생의 2막을 열다 카페 손수오산시니어클럽 1층 카페 손수(실버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오산시 캐릭터인 까산이와 수달이 모양의 빵을 선보였다. 만60세 이상 어르신 중 사업 참여가 가능한 어르신을 선발하고 연 1회 제과제빵, 위생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카페 손수에서 마련한 판매 수익금은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로 지원한다. 2층 공동작업장 손수에서는 어르신들이 핸즈프렌즈협동조합(수청동 일대 공방의 협동조합)의 전문인력들에게 상시교육을 받고 있었다. 가죽으로 반려동물 목걸이, 리드줄, 팔찌, 봉제인형 등을 제작하여 관내 동물병원 또는 반려동물용품점, 오산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판매를 하여 수익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같은 층에는 셀프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어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오산문화재단이 “그 때 그 시절, 그 때 그 노래”라는 기획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르네상스인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대중가요 최초의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015B)와 감성발라더 김형중이 출연 하는 '2022 MEMORIESE CONCERT'를 오는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보컬이 없는 대신 각각의 곡에 맞는 보컬을 기용하는 객원 가수 시스템을 처음 시도한 공일오비(015B)는 이번 공연에서 이장우, HEX(헥스)와 함께한다. 공일오비(015B)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친구와 연인’, ‘이젠 안녕’, ‘아주 오래된 연인들’등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사랑받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객원 보컬 체제의 시작을 알렸던 공일오비(015B)는 이번 공연에서 장호일이 무대에 오르고 가수 이장우와 HEX(헥스)도 객원보컬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며, 유튜브 3대 호구송으로 유명한 ‘그랬나봐’, ‘좋은사람’
오산시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청소년 소셜디자인 스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각 학교별로 신청한 일정에 맞추어 프로그램과 강사비를 지원한다. 청소년 소셜디자인스쿨은 자유학년제, 진로특강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일선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대안경제 영역에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진로특강 프로그램은 ▲시장경제와 사회적경제 ▲다양한 소셜메이커들의 활동사례▲우리도 소셜메이커 라는 내용으로 청소년들 스스로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자유학년제 과정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 ▲일의 재미와 돈의 가치 ▲생활속의 나눔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모습 ▲디자인씽킹 과정을 통한 아이디어 연결하기 등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오산시는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필요성과 기본 개
오산시 소재 특수학교인 성심학교는 1981년 11월 인가를 받아, 2008년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성심학교는 유치부 32회, 초등부 35회, 중학부 30회, 고등부 16회, 전공과 11회 졸업식을 거쳐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공과 학생의 취업률은 2019년도 90%, 2020년도 95%, 2021년도 100%를 달성함으로써,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1년 전공과 2학년 졸업생(13명) 전원이 바리스타, 스팀세차, 제조업, 서비스업종 등 다양한 직종에 100% 취업에 성공하여 장애를 갖은 학생도 안정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성심학교 전공과는 목공, 제과제빵, 스팀세차, 휠마스터, 세탁, 바리스타 및 교양수업 운영을 통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사회진출을 위한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의지를 높이고 있다. 성심학교 임봉숙 교장은 “2021학년도 교육내용 및 취업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특수학교 학생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들과 업무 협약(MOU)을 맺어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직업교육 활동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20대 대선 기간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오산시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이재철 전 성남 부시장이 14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재철 전 성남 부시장은 지난 14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은 5선의 국회의원과 3선의 단체장이 20년 가까이 지배함으로써 지역 곳곳에서 권력의 사유화, 정치세대의 단절, 정치인들의 줄서기와 면종복배 등이 일상화되어 결국 오산시 정치 퇴행과 저조한 경제발전을 가져왔습니다"라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인재 영입 제안을 받아들이고 오산시장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고 싶었다"며 "제가 도청 국장, 성남 부시장 때의 악연과 그리고 도지사로서의 이재명 등 그분이 취했던 정책과 도덕성 등에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간의 실정에 적잖이 실망했다"며 "부동산 정책의 실패, 가치이념에 빠져 실리를 잃어버린 원전 정책, 그리고 청년 세대들에게 일자리, 연예, 결혼, 가정 등에 대한 꿈을 잃게 한 무능력 정권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오산은 바뀌어야 한다. 조금이 아닌 확 바뀌어야
오산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지난달 28부터는 국세청 공무원을 비롯해 지난 3일부터는 군인력을 지원받아 보건소에 파견하면서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0만명대를 넘어섰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면서 보건소 인력을 고위험군과 재택치료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국세청에서 파견된 20명의 공무원은 한달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초조사, 선별조사, 환자분류 및 배정, 안내문자 발송, 격리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군 인력 7명은 선별진료소에 배치되어 접수안내 및 운영에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소의 업무 가중으로 직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가 한계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부처 공무원과 군 인력의 지원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5일 노인적합형 사회활동 및 노인일자리를 전담하는 오산시니어클럽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니어클럽은 2019년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하여 2022년 2월 준공을 마쳐 연면적 713.92㎡ 총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1층은 카페 손수와 공동작업장 손수를 설치하여 카페 손수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와 오산시 캐릭터인 까산이와 수달이 모양의 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2층 공동작업장 손수에서는 핸즈프렌즈협동조합과 협업하여 반려동물 목걸이, 리드줄과 같은 반려동물 용품과 팔찌, 봉제인형 등 다양한 공산품들을 제작하여 오프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제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층에는 셀프스튜디오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여러 가지 추억들이 담긴 사진들을 직접 찍어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3층은 사무실, 4층은 대강당을 설치하였다. 오산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23,778명으로 노인비율이 10.3%로 신노년세대(베이비부머, 1955~1963년생)의 본격 노년기 진입과 더불어 다양한 노인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니어클럽은 단순 일자리 창출에 국한하지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7일 전국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전국상인연합회 감사패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해 수여하는 것으로, 곽 시장은 지난 12년간 추진한 전통시장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오산시는 2010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 2010년 대비 2021년 전통시장 유동인구는 75% 증가하였으며 공실률은 ‘제로’에 다다를 수 있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12년간의 진정성 있는 사업으로 결실을 거둔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색시장 상인회 천정무 회장은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전통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신 곽상욱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패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뜻깊은 감사패를 주신 전국상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봄을 맞이하여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에 쎄시봉전시관을 개관하여 3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4일 전했다. '쎄시봉전시관'은 쎄시봉멤버들의 캐릭터를 테마로 하여 운영되는 레트로 분위기의 공간으로, 오산문화재단과 오산대학교학생들 그리고 오산시의 지원으로 기획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통기타조형물에 프로젝터 매핑을 구현시켜 대표적인 쎄시봉멤버인 트윈폴리오(송창식, 윤형주)의 웨딩케익이 흐르는 공간으로 설계 ▲쎄시봉 가수들의 LP판을 비치시켜 관람객이 듣고 싶은 음악을 자유자재로 재생할 수 있는 LP판 레코딩 기기도 배치 ▲골목공간에는 70년대 서적 및 라디오를 배치 ▲테마공간에는 과거 쎄시봉 카페 거리를 구현시켜 통기타를 배치하여 무대체험도 가능 등 쎄시봉의 음악과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진들을 접목시킨 장소들을 마련하였다.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 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쎄시봉 전시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10:00 부터 ~ 17:00 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이용객은 인근의 문화스포츠센터에 주차한 후 오색시장 방향 100m거리 보행으로 도착할 수 있다. '쎄시봉전시관'은 오는 2022년 3월 2일(수)부터(매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