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자흥, 민간위원장 김상용)에서 협의체 특화사업 ‘긴급생활지원 솔루션’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이웃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긴급생활지원 솔루션’ 사업은 긴급지원 등의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대상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파악해 현금 또는 현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긴급생활지원 솔루션’사업 대상자 A씨는 세마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폐암과 심장병 등의 질환을 앓고 있으나 의료급여 등의 법적지원을 받을 수 없어 본인부담금 지출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A씨는 오래 전 배우자와 이혼 후 자녀들과 왕래가 없고, 유일하게 연락이 되는 아들이 한 명 있으나 소득이 없어 A씨에게 경제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폐암진단까지 받아 MRI검사 등 비급여 항목의 지출 부담이 커 치료를 포기하려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방문으로 해결책을 모색했고, 협의체 특화사업 ‘긴급생활지원 솔루션’의 대상자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현재 A씨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등 의료급여 지원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추가로 지원할
오산시가 관내 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된 12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을 담은 메이커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기획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목공 분야, 디지털 분야를 기반으로 구축된 각 학교에서 주제를 정해 12개교가 14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제 주제 선정은 학교 별 구축된 메이커 스페이스 테마에 따라 목공, 디지털, AI, 드론 등으로 구성했다. 재학생, 인접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축제는 당초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된 12개교에서 동일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학교 연합 메이커 페어 성격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학사 일정 변동 등의 사유로 올해는 11월~12월 2개월 동안 학교마다 다른 일정으로 진행하게 됐다. 축제를 주관하는 학교는 오산시 ‘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에 참여한 학교들로 2019년 6개교 구축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관내 42개교 중 13개교의 학교가 구축․운영 중이다. 오산시는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기 구축된 학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산 운산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운산 축제’를 오는 11월 10일, 12일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산 축제의 비전(중요 가치)은 ‘존중, 협력, 안전, 즐거움’으로 학생자치회의 협의를 통해 정해졌다. 이번 축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주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온․오프라인 운영, △학부모단체의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이 기획, 준비, 운영의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과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 유물탐험대, 행복사진관, 씽씽오락실 등 25개의 학급 및 동아리 부스와 4개의 학부모단체 프로그램, 13팀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된다. 3~6학년이 운영하는 학급, 동아리 부스는 △주제 선정, △홍보물 제작, △진행 준비 및 모의 운영 등의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며 참여와 책임, 의사소통, 협력적 학습 능력 등을 한층 더 키우는 기회로 삼았다. 이와 더불어 운산초 학부모회에서는 학교 구석구석을 풍선 장식과 솜사탕 선물로 채워 아이들 모두가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었다. 학부모회 정유선 회장은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오산고용복지+센터와 설명회를 지난 9월 말부터 이 주간 각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현재 종합정보관 내 북적북적 카페에서 모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저소득 구직자, 청년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로서, 정부청년고용정책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청년 관련 사업내용을 제공했다. 더불어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에게도 정기적으로 새로운 정책들을 알리고 학생들의 취업상담을 하며 지속적인 관리 및 연계업무를 하고 있다. 오산대 김영길 학생취업처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문을 여는 통로이므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우수한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장인수 의장이 지난달 2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소 의정활동은 시민을 위한 봉사라고 여기는 장인수 의장은 의정방침을 ‘소통하며 봉사하며 일 잘하는 반가운 오산시의회’로 정했다. 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살피고 그와 관련된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등 제도 정비하고 관련 분야 예산도 꼼꼼히 챙기는 등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정활동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하여 자치분권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이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더 살피고 더 뛰며 시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를 비롯한 전국 평생교육 주요 5개 단체가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평생교육 시민연대)’를 구성하고 코로나19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보편적 평생교육 공동행동을 선언했다. 이들 5개 단체는 지난 5일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공동행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와 함께 찾아 온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전 국민이 변화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보편적 평생교육 보장을 요구했다. 행사에는 평생교육 시민연대 참여 5개 단체와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전국 평생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힘을 모았다. 평생교육 시민연대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전국시도평생학습진흥원협의회(회장 김제선) ▲한국평생교육사협회(회장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회장 신민선) ▲한국평생교육학회(회장 권인탁)의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시민연대는 앞으로 전 국민의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전국의 평생교육, 문해교육, 민주시민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등 시민단체와 연대하고, 100만 시민 서명운동, 전국 순회 토론회 개최,
오산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8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마다 집중 점검 기간을 정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노후 고위험시설 위주로 대상을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대형공사장, 등산로, 야외야영장 시설 등 18곳을 점검했으며, 기간 내 모든 시설의 점검을 완료하고 관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자율 안전점검표 15,000 장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주요 건축물·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오산시평생학습관’을 오는 11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평생학습관’은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2년여에 걸쳐 오산소방서 건물 1층 일부와 2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설립했으며, 총 면적 1073㎡ 규모로 1층에는 상담실과 로비, 2층에는 공유사무실 1개, 강의실 5개와 동아리실 2개, 스튜디오 1개 등을 갖췄다. 2021년 오산시는 ‘오산시평생학습관 개관’까지 완료하며 ‘2021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상’,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최고의 평생학습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산시는 평생학습관 개관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성인문해교실,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4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2030 청년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시범운영하며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유학습공간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평생학습관’설립은 오산시 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가 마련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100세 시대에 24만 오산시민 누구나 스
한신대학교는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 취임식을 오는 11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신대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이날 취임 예식은 유튜브 ‘보라, 한신대 TV’로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1부 예배는 나현기 교목실장 직무대행의 인도로 김효배 총동문회장의 기도, 문희현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과 소프라노 권은주·바리톤 김경천의 찬양에 이어 김은경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이 '한신학원의 신앙고백'이라는 주제로 설교할 예정이다. 박유철 인사교육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2부 취임식은 박상규 이사장의 임명사, 강성영 박사의 취임서약, 취임패 및 교기 전달에 이어 강성영 총장의 취임사, 교내외 인사들의 축사 및 축가가 예정돼 있다. 앞서 강성영 총장은 지난 9월 29일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6회 총회에서 만장일치 인준을 받아 공식적으로 총장 업무를 수행 중이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 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위원회 위원, ㈔장공 김재준 목사 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
오산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뷰티스트 컴페스타” 뷰티축제를 지난 6일 오산역 공영주차장과 오산 아름다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산(아모레퍼시픽) 학(오산대학교) 관(오산시)이 함께하는 뷰티축제에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의 캡스톤디자인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사회맞춤형 사업으로 진행된 아모레퍼시픽반과 본과 학생들의 화려한 뷰티트랜드쇼는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향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을 시연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뷰티도시 오산”에 맞는 뷰티축제의 장을 만들었고, 뷰티체험 컨테스트, 축하공연, 오프닝 세레머니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뷰티스트 컴페스타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 국제미용경진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를 나눠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관련 36개 부문 1,200여 명이 참가하여 온라인상에서도 오프라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으며, 오산대학교 학생들은 보건복지부 장관, 오산시장, 국회의원상, 아모레퍼시픽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함으로써 오산대학교의 막강한 미용분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