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오산대학교와 협업으로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인 이영삼 교수와 학생들이 시민들을 위한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과 연계해 재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8일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오산소방서에서는 연중 재난 취약계층 5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보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유수량 소진 시까지 보급하고 있다. 대상자라면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59-731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오산대학교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하며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들이 화재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는 추석 전후로 4~5일간 연휴에 이어 주말을 맞거나 아예 최대 9일 안팎을 연이어 연휴로 보내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백신 접종 영향에 2년 만에 귀성을 다녀오더라도 추석 이후 시간은 가족 또는 연인·친구들끼리 오산지역을 찾아가볼 것을 추천한다. 고속도로와 국도뿐만 아니라 수도권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다녀올 수 있는 오산지역에 찾아가볼 만한 명소를 소개한다. ■ 전국 최초 음악이 흐르는 ‘소리울도서관’ 오산지역에는 이색적인 도서관이 있다.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그 주인공이다. 오산시 원동 481-17(경기대로 102-25)에 조성된 소리울도서관에는 악기 270종 1400대와 관련서적 3만30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소리를 감싼 울타리라는 뜻의 '소리울'도서관은 오산지역에 들어선 일곱번째 도서관으로 부지 4624㎡, 연면적 299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물 외관은 기타 모양에 주차장 외벽은 책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지하 1층 전시관에는 평일 3차례 악기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공간, 리듬 교육용 콘텐츠를 이용해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리딩테인
오산시 중앙동은 주민자치회와 오산 라이온스에서 지난 1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 자녀 8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관내 북한 이탈주민과 주민자치위원, 경찰 관계자, 동직원 및 라이온스 회원 등 15명이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북한 이탈주민 자녀 8명에게 장학금 각 25만 원씩 총 200만 원(중앙동 주민자치회 100만 원, 오산라이온스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이 함께 사는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우리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감사로 재직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어려움을 접하고 지속적으로 이탈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중앙동 신선교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북한이탈주민들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이밖에도 복달임 삼계탕 행사 및 오이지 반찬나누기 사업등을 북한
오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16~17일 이틀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무대가 펼쳐진다고 15일 전했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현재 초등학교 필수도서이자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됐다. 2010년 첫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어린이 필독서로,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무대로 옮긴 창작뮤지컬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사업 일환으로, 오산문화재단(조요한 대표이사)과 구리문화재단(조영숙 대표이사), 여주세종문화재단(김진오 이사장), ㈜아츠온(심재훈 대표)이 협력해 기획했다.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달콤한 스토리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족 간의 문화 향유와 교육적 요소를 동시에 담아, 온 가족이 함께 교감하며 관람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동시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자연스럽게 교훈을 얻고 올바르게 사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현 시대의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 고민과 아픔을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한민희 과장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한민희 과장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사회 내의 자원 연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용자들에게 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되었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본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나아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산착한드림코너로 오산시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희 과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해 나갈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현재까지 만명이 넘는 오산시민들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와 오산착한드림코너를 이용했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등에 힘써 주기를 바라며, 코로나1
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 중에서 이번 평가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오산을 포함해 8곳이다. 기초 자치단체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는 각 광역시·도에서 주관한다. 경기도는 31개 상수도 공기업 대상자 중 오산시를 최고점으로 평가했고 행정안전부는 이를 인정해 확정했다.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및 경영진단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상수도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의 3가지 지표로 평가하였는데 오산시는 상수도 요금현실화 노력과 누스방지를 위한 각종 사업으로 수돗물 유수율 제고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밑바탕이 되는 오산시 상수도 공기업 관리자들의 빈틈없는 경영 리더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질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오산시민들에게 최고의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는 지난 14일 대학본관 2층 총장실에서 '2021년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2021년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지난 4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오산대에서는 7팀이 출전했다. 창업지원단에서는 출전한 7팀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의 고도화 멘토링 ▲모의투자 크라우드 펀딩 상세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2팀(호텔조리계열-근육이 빵긋팀, 개 팔자 상 팔자팀)이 선정돼 교육부장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오산대 허남윤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발 더 창업에 다가간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동이 창업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지원단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교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 대상으로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등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5일 경기도 제3차 재난기본소득에 소득상위 12% 포함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신청 받아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대상 인원은 2만9561명으로 오산시 예산 규모는 73억 원이다. 신청은 10월 1~29일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받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람은 12~29일 현장접수방식으로 받는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급된 재난기본소득은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회수된다. 재난기본소득 상위 12% 확대에 따라 경기도가 90%를 부담하고 기초지자체가 10%를 부담하는 예산 분담비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의 역할이 컸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서 31개 시군을 대표해서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확대 의견을 수렴해 도에 건의했고, 마침내 경기도와 기초지자체가 분담하는 예산안이 도 의회에서 통과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경기도 외 지역에서도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다른 지방정부가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전국적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에서 지난 14일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 200세트(1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병배 지부장은“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세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어려운 상황이지만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소중이 전달하여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과 더불어 NH농협 오산시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경제적 위기에 놓인 시민에게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인「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활성화 후원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오산시 민간위탁 연구회’는 지난 14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산시 민간위탁 연구회의 김영희 대표의원, 장인수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과 공공서비스 위탁 경영연구 업체가 참여했다. ‘오산시 민간위탁 연구회’는 공공서비스에 도입되는 위탁의 여러 개념을 정리하고 단일 법률이 없는 위탁사무의 기준을 수립해 오산시 맞춤형 위탁체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희 대표의원은 “이번 오산시 위탁연구로 민간위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식의 위탁, 용역을 살펴봄으로써 오산시 위탁사무의 지침을 수립하여 앞으로 오산시의 위·수탁업무의 효율성과 통일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민간위탁 연구회는 지난 5월 오산시의회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로 오산시 위탁사무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 연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