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4~15일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3곳과 급경사지 등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담당자와 업체관계자,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수방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이행실태 여부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여부 ▲구조물 시공과 관리상태 ▲절개지 비탈면토사유출 방지시설 철치 ▲시공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사항 ▲코로나19 방역관리 지도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김능식 부시장은 “모든 공사는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된 상태에서 진행돼야 하며,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현장 예찰을 강화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징수과는 체납 없는 정의사회를 구현하고 행정기관이 법에 따라 조세, 수수료, 과태료 등 체납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업무와 국민의 납세의무를 다 하도록 강제력을 행사하고 있다. 과거 징수 업무와는 달리 점점 빈부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오산시 징수과를 소개한다. 오산시는 세외수입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에서 해마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 징수전담팀 설치, 징수보고회·업무보고회 실시 등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 측면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는 등 오산시가 징수우수사례 도시로 우뚝 서게 했다. 이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경상 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등 세입 확충 자체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물이다. 시는 그동안 꾸준히 과태료 징수실적 향상을 위해 자진납부기간을 설정해 한 해 6차례 안내문 및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민원인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항상 독려하고 있으며 부서별 세외수입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인 부과 및 징수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체납액 일제정리 보고회를 통해 부서장의 책임 아래 과태료 징수 실적과 체납 원인 분석,
한신대학교는 지난 8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2021년 교직원 근속상 시상식, 명예직원 추대식, 명예퇴임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근속상 시상식에서는 ▲근속 30년에 송성선 학생지원팀 팀장, 김수남 장공도서관 담당, 엄경수 생활관 파트장이 ▲근속 20년에 윤상철 사회학과 교수, 강민구 IT영상콘텐츠학과 교수, 이향명 신학부 교수, 이경옥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 김항섭 종교문화학과 교수, 백변경희 재활상담학과 교수, 전재선 국제교류원 팀장, 김영국 교학행정팀(서울) 담당, 최승훈 학생지원팀 담당, 손병창 입학관리팀 담당, 조현식 비서실 팀장, 장봉기 입학관리팀 팀장, 김정현 혁신성과관리팀 팀장, 이영호 시설관리팀 담당, 오수연 국제교류원 담당이 ▲근속 10년에 오동식 독일어문화학과 교수, 권기민 예비군대대장이 수상했다. 근속상 수상자에게는 총장명의 표창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연규홍 총장은 인사말을 전하며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한신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다. 한신대 안에서 우리의 열정을 쏟았다는 것은 탁월한 선택을 한 것이다”라며 “교육은 국가가 존립하기 위한 방법이며, 한신은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교육이라는 거룩한 소명을 담당했다는 긍지를 가
오산시 세마동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9일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행사를 통해 담근 고추장은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하였다. 이정효 세마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더불어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마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는 지난달 5월 28일 (주)일우정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 IPP형일학습병행사업단 조민경 연구원, ㈜일우정밀 박수종 대표이사, 박진형 기획팀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와 (주)일우정밀은 일학습병행, 장기현장실습, 학생직무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재학생들의 취·창업 실습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특별히 박수종 대표이사는 한신대 진로취업본부 운영비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박수종 대표이사는 “(주)일우정밀은 2021년부터 한신대와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계약학과 디자인 교과과정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은 “(주)일우정밀이 가지고 있는 기업의 성공적인 경험과 사회 공헌의 노하우를 한신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학생실습 및 취업교육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진로취업본부는 최근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을
오산시는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오산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단열공사, 창호교체, 보일러교체,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 등이며, 공공임대(LH, 도시공사 소유) 거주자 및 2년 내 동일사업 지원가구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시에는 가구당 최대 약 220만원의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비가 지원된다. 오산시는 작년 동일사업으로 270여 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70가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에스비에스대표와 오산시에 조성중인 반려동물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박정훈 SBS 대표이사를 포함한 TV프로그램 동물농장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쪽은 동물복지와 콘텐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반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물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테마파크 조성 △생명존중, 동물보호 및 복지를 기반으로 한 유기동물 예방 등 공익사업 활성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캠페인 공동 수행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TV동물농장 브랜드 및 캐릭터, 콘텐츠 도입·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오산시가 조성 중인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악취로 외면 받아 온 제1하수종말처리장 상부를 복개해 동물놀이터, 유기견지원센터, 펫카페, 반려견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민과 반려동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오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서 ‘혁신상’ 수상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SBS TV동물농장’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지난 3월 타계한 현봉(玄峰) 조상기 작가 유족들이 작가의 서예 작품 25점을 오산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상기 작가는 오산 관내 청소년을 위한 교육자로서 오산중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서예가 후학 양성에도 노력해 오산 지역사회 예술가로서 명망이 높았다. 그는 2021년 1월 오랫동안 앓던 지병에도 창작혼을 불태우며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서예가 현봉(玄峰) 조상기 서예전'을 개최했다. 이 전시를 끝으로 지난 3월 소천하였다. 오산시립미술관은 오산서예인연합회와 유족들의 기증 의사를 전달받은 뒤 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열어 인수를 결정했다. 이로써 작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AR조각 정원 / 디지털 처용무'展에 참여한 지용호 작가의 야외 조각 작품 1점과 함께 서예 25점을 포함해 오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이 총 158점으로 늘어났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맑음터공원 내 조성된 온마을목공체험장이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마을목공체험장은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미반과 전문반으로 나누어 평일 낮과 야간, 주말반을 편성해 시범운영 해왔고, 근거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일일반, 취미반, 전문반의 더욱 체계적인 단계별 강좌를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며, 야간·주말 강좌도 증설할 방침이다. 접수는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이며, 매월 20일 오전 9시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운영부터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강좌당 1명씩 사전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강좌는 유료로 운영되며,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오산 시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나섰다.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김현옥)는 지난 2일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봉사활동과 축제·공연 등의 문화행사에 상호협력해 더욱 효과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봉사와 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해 오산시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오산만의 특색있는 활동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상호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의 오산시민 대상 봉사활동에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참여 ▲오산문화재단 축제 및 공연 등 주요 행사 운영 협력 ▲그밖에 오산시민의 사회적·문화적 이익 도모를 위한 협력 등이다. 오산문화재단은 그간 오산천 돌보미 사업, PC기부, 지역 내 무대시설 점검을 위한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 힐링콘서트 개최 등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이 점점 더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