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매홀고등학교는 24일 ‘2023 유네스코학교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홀고 국제교육 도우미와 사단법인 더 큰 이웃 아시아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다양한 나라들의 역사, 전통 놀이, 의상, 음식 등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 시야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세계시민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여권을 발급받고 비자 심사를 거친 후 다양한 나라의 부스를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세계시민이란’ 부스에서 생각을 정리해볼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일본 등 7개국의 원어민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었다. 이외에도 매홀고등학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교내 국제교육 도우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국제 교류문화 특강 및 세계시민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하고, 온라인 매홀 한국어 학당 운영, 일본어 및 중국어 원어민 교사 협력 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매홀고등학교 교장 양미희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2학년 학생인 최윤수, 양형석, 임원철 학생들이 '2023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선을 차지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최하며,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디자인 능력을 가진 인재들을 찾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오산대학교의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에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창의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입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 발표는 지난 10월 20일에 이루어졌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측은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디자인 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산대학교는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계속해서 양성하며, 디자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나사오사’(나누며 사는 오산 사람들)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사오사’단체의 명예의장 위촉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사오사’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단체는 지난 2004년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을 통해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의 한효식 공동 대표는 “나사오사는 순수하게 봉사에 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라며, “어렵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쳐주시는 ‘나사오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산시 구석구석마
오산시의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 일반회계 약 6414억 원 ▲ 특별회계 약 1210억 원, 총 약 7624억 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13억 원(4.3%)이 늘어난 규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문시초등학교은 지난 5년 간 학부모들과 연대하여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을 꾸려 학교 교육공동체로서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여 학생들의 독서 증진을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은 책누리 학부모 봉사단과 책소리 학부모 동화구연단으로 조직되어 있다. 책누리 학부모 봉사단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100명 이상의 학부모가 봉사에 참여하여, 학교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력 및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 시킬 수 있는 독서 장려 캠페인 행사 및 북플리마켓 행사 등을 추진해왔다. 책소리 학부모 동화구연단은 매주 금요일 방과후 특기적성 시작 전 1시간 동안 저학년 대상 그림책 읽어주기 및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여, 방과후 연계 독서 활동 및 돌봄 학생들을 위한 독서활동으로서 학교도서관을 애용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 임원과 단원들은 앞으로 학교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조력과 함께 학생들이 독서 과정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시초등학교 지혜의 샘 도서관은 학교, 학생, 학부모 간의 독서 교육 공동체로서 서로 협동하고 상호작용하여 지속가
오산대학교는 지난 21일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직무역량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27일 전했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조직 활성화 및 단합을 위해 오산소방서와 함께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 및 마곡사와 공산성으로 직무역량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의 직업 비젼 함양, 지역문화탐방을 통한 내부결속 및 화합의 장 마련, 토론을 통한 효율적인 의용소방대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학생들은 “의용소방대원과 오산소방서와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즐거웠고, 엄청난 규모의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학교 훈련 및 훈련장을 탐색하며 소방대원의 꿈과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영삼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여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청 받을 수 있었고, 학생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는 지난 25일 수시 지원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신청 인원의 94%가 참석하여 강의실을 꽉 채운 지원자와 학부모는 학과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학과 현황과 미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오전 과정에 이어, 교내 식당에서 도시락으로 중식을 함께한 후 오후까지 계속되었다. 오후에는 학과 실습실과 강의실 투어는 물론 교수진들과의 1:1 상담으로 열기가 이어졌다.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기대 이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자녀의 안전보건관리과 지원이 좋은 선택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전보건관리과 교수진 일동은 “학과의 현황과 비전을 진솔하게 전하고자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게된 것”같다며, “입학한 학생들의 성장과 사회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사례연구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년 동안 일상에서 경험하는 소극적인 행정처리나 개선사항을 연구한 팀별 사례를 발표하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등 시민감사관들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회의는 ▲전동킥보드 사용 안전관리 방안 ▲교통편의 시설 개선 ▲맑음터공원 등 불법주차 및 주차장 문제점 ▲관내 공중화장실 운영 및 관리 실태 등 시민감사관의 팀별 사례연구 발표와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민감사관 연찬회, 현장 견학, 자체 종합감사 참여, 사례연구활동 등 1년 동안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더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다짐하며 성과공유회를 마쳤다. 홍순돈 감사담당관은 “강한 책임감으로 감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감사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은 2009년 오산시 시민명예감사관제 운영 규정으로 시작한 이래로 2017년 오산시 시민감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 위로 및 성과 축하를 위해 연 ‘2023 오산시 장애인체육인의 밤’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해 10개의 가맹단체 임원 및 선수들과 장애인 연계기관의 관계자, 아우름 봉사단 등 약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올 한해 지역 사회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8명이 오산시장상(5명)과 오산시의회의장상(3명)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업협동조합, 오산새마을금고, 오산신용협동조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는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론볼 B6(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마창열 선수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남자(지적) 중등부(+80kg급) 데드리프트, 스쿼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의 영예를 얻은 최원빈 선수가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권재 오산시장 인사말
오산시가 지난 24일 오산시 오산대역호반써밋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야간경관조명은 아파트 환경개선 및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중점사업이다. 지난 4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5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한 바 있다. 야간경관조명 4호 점등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박정규 회장 및 임원, 입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커팅식,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정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번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으로 인해 우리 단지의 야간경관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게된 점에 대해 이권재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산시민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갑자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등식에 많은 입주민께서 참여해 주신 것은, 야간경관 조명설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의 방증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답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