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 중 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통합교육으로써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한 직장 분위기와 바람직한 가정생활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미영 강사를 초빙하여 일상에 스며드는 폭력이란 주제로 친숙한 예시를 통해 현대사회의 성매매·가정폭력 문제점과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길용 의장은 “일상에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에서 젠더폭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자각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오산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성인지감수성을 더욱 높여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자에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전도현 오산시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서울평화문화대상운영회가 주최한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소통정책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전했다. 지방자치의정부문의 ‘소통정책 자치의정대상’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선도자에게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주어지는 상이다. 전도현 의원은 제9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이어 나가는 ‘충실한 민원해결사’로서 탁월한 의정활동 펼쳐왔고, 특히 2023년 제274회 임시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조례가 입안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전도현 의원은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마땅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사업 구간 중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양방향 4차로 통행이 시작되며 개통됐다.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관으로 개통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동부대로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 일원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축사, 개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전부터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와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공사가 너무 더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경우 2015년 10월 착공됐지만 8년 간 1km 남짓되는 구간 공사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태였다.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교통정체는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민원도 줄곧 이어진 상태였다. 이에 이 시장은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직접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조속한 준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으며,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 2차로 우선 개통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개통식 축사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공사가 더뎌도 너무 더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7일과 20일 양일간 대림제지 노조위원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림제지 노조위원회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하여 도배·장판·전등 교체, 씽크대 수리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지원 가구는 장애인 부부가구로 방에는 오래된 벽지가 훼손되어 있었으며 부엌의 씽크대가 파손되어 음식 조리와 설거지가 불가능한 열악한 상태였으며 봉사자들은 방을 새롭게 도배하고 부엌에 페인트칠, 싱크대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강봉주 대림제지 노조위원장은 “수리된 집에서 기뻐하는 장애인 부부를 보며 보람된 시간이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수년간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이러한 집수리 봉사가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1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 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8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먼저 2023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로 위즈텍(대표 이삼해 씨), 2023년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자로 문승숙 씨(대원동통장협의회), 선행 도민에 김주환 씨(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로 윤도규 씨((주)오산씨네마 CGV오산중앙), 안정근 씨(중앙동주민자치회)가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하는 시민들을 매월 선정해 시상하는 시정발전 유공에는 김숙희 씨, 김여정 씨, 김주현 씨(청안상회대표), 이헌준 씨(한신대학교), 정대진 씨(오산대학교), 조인상 씨(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김지훈 씨(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학), 송하경 씨(오산교육재단), 이태운 씨(오산교육재단), 고혜란 씨, 정세환 씨((주)세우), 이복실 씨, 오연숙 씨(초동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느새 2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에 오색시장 인근에 자리한 오산창작예술촌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 일원에서 ’2023 제4회 싸전마당예술장터 & 장터스테이지‘ 예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수능과 맞물려 갑자기 찾아온 추위는 행사장마저 얼릴 기세였으나 문화예술을 향한 오산 시민들의 열정 덕분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제4회 싸전마당예술장터 & 장터스테이지는 지역공동체, 장터번영회, 중앙동주민자치회, 오산양조, 여러 협동조합 등과 오산시, 오산문화재단이 오산창작예술촌 인근지역(옛 싸전마당 주변)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 소규모 거리 축제’의 성격을 띤 이 행사는 5.13.(토)을 시작으로 6.3.(토)과 9.23.(토)에 이어 지난 11.18.(토)에 그 네 번째 마당이 펼쳐졌다. 갑자기 찾아든 추위로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각종 예술체험 프로그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예술촌 각 공방에선 웹툰 그립톡 만들기, 3D프린터 &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에 이어 도자풍경과 가죽공예품 및 목공펜던트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산시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지난 18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희망교실에서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아름다운 지구지키미'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지원, 장수사진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오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카페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인 '차 한잔 해요'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하였다. (사)에너지와 여성 정윤희 회장은 “오산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언제든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오산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서 기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하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사)에너지와 여
오산시 신장동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신장동 단체연합, 오산 세교로타리클럽 회원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궂은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이 봉사 현장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김장 행사를 위해 오산대학교에서 900만 원을 후원하고 김장재료 및 겨울 이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에서는 완성된 김장김치 230박스와 겨울 극세사 이불 10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추워지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와 이불을 받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춥고 궂은 날씨에도 오늘 봉사에 참여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동 8개 단체, 오산 세교로타리클럽과 오산대학교 직원 및 학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정성스럽게 준비한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철 김장 및 이웃돕기 후원 물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장수 기원 및 정서 지원을 위해 합동 팔순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의 삶의 활력 제공 및 고독감 해소와 함께 더불어 사는 기쁨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팔순(구순)잔치를 하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 43명과 어르신 가족을 함께 초청해 진행됐다. 1부는 ▲팔순 잔치 대상 어르신들의 입장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내빈의 축사와 덕담 ▲어르신 대표 인사 ▲떡케이크 커팅 ▲축하공연(앙상블, 아코디언, 취타대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오찬의 시간 ▲기념품 제공이 이어지며 팔순 잔치의 풍성함과 즐거움이 더해졌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신 오산시와 오산침례교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팔순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표 생신자로 참석한 박*규(91세)어르신께서는 “복지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이런 귀중한 자리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경기고속도로㈜와 지난 17일 동절기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온기나눔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 노인 세대 36가구에 따듯한 온기가 담긴 탄소매트를 직접 전달됐다. 따듯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경기고속도로㈜ 신연식 대표이사는 “겨울나기가 힘겨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후원 물품이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날 탄소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새벽에 깨고 자기를 반복했는데, 탄소매트를 선물해줘서 앞으로는 온기가 가득한 잠을 잘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경기고속도로(주) 임직원의 나눔 실천을 통해 따듯한 지역공동체 형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가 마련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추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