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16일 시청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개발 계획과 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존재성을 피력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의 결과는 24만 오산시민과 공직자를 비롯한, 오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며 세교3 공공주택지구는 서동 일원에면적 131만 평 규모로 3만 1천가구가 들어선다면 예측되는 인구 수는 7만 명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해당 사업은 2025년 지구지정, 2026년 지구계획 승인,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 청약 및 주택 인허가,2029년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우리 시는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주들의 권익 보호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실적인 보상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충분한 자족시설, 광역교통계획, 녹지공간 및 여가, 체육, 문화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하겠다며 세교2 공공주택지구와 광역교통계획이 연계 보완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 LH와 지구지정 및 계획수립과정부터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현실화 돼야 만 비로소 세교 1, 2지구만 있을 때 발
오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주간행사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의 건전한 성장도모와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산의 미래이자 우리 사회를 짊어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 또는 사진을 본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를 초청하여 ‘사례로 보는 아동학대 유형 및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 참여를 원하면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정부가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 했다.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오산과 용인 신규 택지는 화성∼용인∼평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도시로 키운다 이로서 오산시의 겨우 세교 3지구가 지정되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오산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권 재 오산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미래 100년 먹 거리 확보를 위한 정책 수단 마련에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 세수 확보 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시장이 취임하면서 세교 3지구 재지정에 대한 총력을 기울려 왔다. 이시장은 그동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수차례 만남을 통해 오산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LH 이한준 사장과 세 번째 만남을 통해 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가로 LH 측에 협조 요청을 거듭했다. 그동안 이시장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오산 랜드마크 건설을 비롯해 분당선 전철 오산대역~세교 2·3지구 연장 추진 등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오는 17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고려대학교 정치연구소 SSK 양극화연구센터와 공동 주최 ‘자유,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개회식 ▲기조발제 ▲제1세션(발표1: 민주주의와 자유의 이해: 어떤 자유인가) (발표1: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 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 발표2: 국제인권과 한국외교) ▲제2세션(발표1: 한국 민주주의 변곡점: 윤석열 정부 자유 민주주의의 텅빈 기표, 발표2: 인도주의와 평화공존:북한문제)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에서 김병곤 교수(고려대)는 ‘민주주의와 자유의 이해: 어떤 자유인가’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이사야 벌린이 주장했던 자유에 대한 두 가지 방식의 이해 즉 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에 대한 지금까지의 학문적 논의를 정리하고(홉스, 루소, 찰스 테일러, 애덤 스위프트, 존 호스퍼스, 프리조프 버그만, 존 스튜어트 밀 등), 자유에 대한 이해의 차이가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해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검토한다. 1세션 발표1에서 조찬수 교수(강남대)는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 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미국의 경험을
오산대학교는 지난 11월 7일 소방안전관리과가 오산 미공군 도서관과 산학협력(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본 협약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와 오산 미공군 도서관이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군 자원봉사자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및 교직원간의 상호 작용을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오산 미공군 도서관에서 영어회화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영어회화 능력뿐만아니라 미군 선생님께서 미국 문화에 대해 소개교육을 병행해주셔서 여러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학과장은 “오산 미공군 도서관에서 학과 학생들을 위해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협력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영어회화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전문 소방인재로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겨울 오산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찾아옵니다” 오산시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1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매주 금·토·일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산역 광장 및 아름다로 먹거리 부스는 매주 금·토·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산역 광장 프리마켓은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주요 행사와는 별개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일몰 후 늦은 밤까지 한 달간 매일 운영된다.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에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조성했다. 지역 상인들과 관람객 모두를 위해 기획돼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채워지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시는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을 위해 사전에 ▲일반물품(소품, 수공예품 등) ▲프리마켓(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및 간소식품 등) 부문을 나눠 셀러(판매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참여 부문에 맞춰 11월 24일 1주 차 금·토·일부터 12월 22일 5주 차 금·토·일
오산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주훈지)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전국 추계 여자축구연맹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14일 전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는 조별 예선리그에서 2승 1패로 조 2위로 8강전에 진출, 8강에서 만난 강원 화천 정보산업고등학교를 3: 1로 이겼다. 그 후 4강에 진출하였으나 여자축구 강호 울산 현대고를 이기지 못하여 아쉽게 결승 진출은 하지 못하였다.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는 1991년 창단하여 그동안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우승 등 한국 여자축구의 기둥이 되어왔다. 최근 몇 년간 선수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 8강 징크스를 넘어서지 못하였지만, 이번에는 15명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3위라는 업적을 달성하였다.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 주훈지는 대회 당일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약속하는 등 한국 여자축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 주훈지는 “전국대회 3위는 단순히 순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팀이 함께 노력하고 힘을 합쳐 성취한 결과다.”라며, “향후에도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토대로 삼아 앞으로의 도전에서도 높은 목표를
오산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어린이가 화재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를 통해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산 관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전국민이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4절 크기의 손 그림을 1인 1작품에 한해 공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장려상 6점이 선정되고, 최우수 작품은 경기도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본선 대회에 출전한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 모두께서 화재 예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스포츠’의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AI빅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게임을 단순히 오락으로 여겼던 예전과 달리 ‘e스포츠’라는 정식 명칭이 생기며, 스포츠의 한 분야로 인정하고 있다.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이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진행 중이다. 운동 선수가 몸을 쓰는 것은 ‘뇌’의 영향 때문이며, 이런 측면을 고려했을 때 e스포츠도 엄연한 ‘스포츠’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다.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스포츠 과학 챌린지 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해 경기 지역 중·고등 및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롤), 피파 2개 종목의 대회가 열렸다. 지난 11월 4~5일 온라인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은 11월 9일(목) 오전부터 한신대 중앙도서관 1층 창의융합라운지 ‘꼼지락’에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결승전은 한신대 ‘역버프의 정석팀’과 성결대 ‘성결산경화이팅팀’이 치렀고 한신대 ‘역버프의 정석’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피파 경기는 한신대 IT경영학과
오산시가 내달 8일까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3층)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돌보기 프로젝트는 구직 압박, 학업, 불안한 미래 등으로 인해 우울감 등 심리적 취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아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개인상담 ▲내면아이 치유 집단상담(5회기) ▲힐링특강(3회기) 등이 있다. 특히, 전문심리상담사가 이루잡에 상주하며 청년들의 성격, 진로, 건강,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리상담소 문을 두드리는 것을 기피했던 과거와 달리 MZ세대들은 심리상담을 통한 멘탈 관리를 자기 계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직장인 이모씨(27)는 “현재 느끼는 감정의 해결책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이 진행될수록 의식의 변화로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상담 외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