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 주관으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과 관련한 상인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과 관련한 상권분석 및 사업계획 설명, 상인의견 청취, 자율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상권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센터, 시, 상인이 합심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 멋진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인 관계자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이 멋지게 변화하여, 고객들이 많이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경기도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5월 18일 의원정담회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한 후 상권진흥협의회를 개최하여 세부시행계획(4개년 및 1년차)를 심의·의결 확정하고, 경기도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주민설명회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하봉암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지적과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경계분쟁 등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난 23일 하봉암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목적 ▲사업 추진배경 및 추진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의 설명을 담은 영상을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SUDEnyGlqeI) 및 동두천시 홈페이지(https://www.ddc.go.kr)에 게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지만, 영상 시청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완료된 후 토지소유자는 지상경계점등록부만 있으면, 경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경계측량에 따른 비용이 경감
동두천시가 29일 시민회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정식 개소에 앞서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지난 4월 5일과 22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과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착실히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백신 1차 수급량은 총 1170명분이다. 각 동별 접종은 접종을 하겠다고 동의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중 생년월일 기준 오름차순으로 선발했다. 센터 운영기간은 29일부터 접종이 종료될 때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오전 9시 30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동두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주야간보호센터, 주거복지시설) 입소자 등 접종에 동의한 7086명이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정부의 백신 공급물량에 맞춰 각 동에서 대상자 예약을 통해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계획이다. 시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접종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집결지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 총 4대를 왕복 운행하며, 버스마다 동 직원 및 자원봉사자 2명이 탑승해, 어르신들의
새마을운동동두천시지회 윤광회 회장은 지난 27일 무료 먹거리 나눔 ‘동두천 희망나눔상자’ 사업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동두천 희망나눔상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먹거리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긴급하게 먹거리가 필요한 동두천 시민이라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일 1회 1품목까지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새마을운동동두천시지회 윤광회 회장은 “동두천 희망나눔상자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꾸준히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동두천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내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27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오정호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소방의 날의 맞아 시작된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권장하는 캠페인으로, 지명된 사람은 ‘119 릴레이 챌린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동참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정문영 동두천시의장, 양승호 동두천경찰서장, 이철현 NH농협 동두천시지부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사회복지법인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좋은이웃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네트워크를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복지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민·관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17개 지역에서 좋은이웃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되어 좋은이웃들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좋은이웃들 봉사단 발대식에는 최용덕 시장, 한완수 회장, 지원심사단, 봉사자 일부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고,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좋은이웃들 홍보영상 시청, 개회사 및 축사, 지원심사단 및 봉사자 위촉식, 봉사자 대표 선언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좋은이웃들 지원심사단으로는 동두천시노인복지관 강창운 관장, 동두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경자 회장,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김영호 본부장,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정숙 센터장,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진영호 과장 등 총 6명이 위촉됐으며,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총 64명이 위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발대식에는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13일간 광암동 쇠목마을회관에서 이동식 측정차량을 이용해 조사한 대기오염도 결과가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동두천시 광암동에 위치한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과 걱정 속에서 이뤄졌으며, 이동측정 차량을 이용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6가지 항목과 기상인자 풍향, 풍속, 기온, 기압, 습도를 측정했다. 측정결과에서 보산동에서 상시로 운영하는 측정망보다 6가지 항목 모두 좋은 수치였으며, 미세먼지 (PM-10) 또한 평균 4㎍/㎥ 낮은 수치로 측정됐다. 아울러 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주변 오염원의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종합의견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결과는 광암동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탑동마을회관과 쇠목주차장에 게시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가장 근간이 되는 대기환경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오염도조사를 하는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현재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최희신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직접 본인의 사회적경제 활동경험과 창업 절차 및 노하우,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컨설팅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유선(☎031-860-2368)으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을 받은 한 시민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서류 및 준비절차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아 추후 조합설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건축과는 2021년 제2차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으로 빈집 5개소를 선정하고, 사업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2019~2021년 특수상황지역사업으로 동두천시에 국비가 지원됨에 따라, 붕괴위험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3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한 후에 토지 소유자에게 반환되는 사업이다. 2019년도에는 24개소, 2020년도에는 22개소에 주차장과 텃밭, 쉼터를 조성하여 마을 주민에게 공유공간으로 제공됐으며, 마을 미관 정비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와 병·해충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도 제1차 사업으로 상반기 내에 11개소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1년 제2차 사업으로 선정된 5개 빈집은 5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하반기에는 공용주차장 및 텃밭으로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 인근 주민은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벌레도 많아 보기가 안 좋았는데, 깨끗하게 철거돼 주민으로서 너무 개운한 마음이고, 주차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며,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에 크게 만족해했다. 최용덕 시장은 “우리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1 사례로 공감하고 성장하는 동두천양주 학교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자치 개념을 학교 구성원들에게 내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단위학교의 학교자치 실천을 돕기 위해 지난 23일 지역 내 교장, 교감, 학교자치 업무 담당 교사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학교자치 각 주체의 역량 함양을 위해 교장, 교감, 학교자치 담당교사 등 모두 5개 분임으로 나눠 ▲학교문화로서의 학교자치 ▲학교자치 실천을 위한 교감 워크숍 ▲삶으로서의 민주주의 ▲소통으로 시작하는 학교자치 ▲사례로 나누는 학교자치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참여,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학교자치문화 조성 및 학교자치 실행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