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23일과 26일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갖고 제47·48호 착한일터를 선정했다. 먼저 23일에는 사이언스타워 내 7층에 위치한 ㈜상우 사무실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날 ㈜상우는 동두천시 제47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상우 김익근 대표는 “지인을 통해 착한일터를 알게 되어 직원들에게 알렸는데 부담 없는 금액의 후원이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도움은 당연한 일이라며 흔쾌히 참여의사를 밝혔다. 대표로 일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마음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26일에는 소요 탑 온천랜드에서 가입식이 열려 온천랜드가 동두천시 제48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소요 탑 온천랜드는 2013년에 온천개발을 시작, 같은 해 7월에 개장을 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북부 내 우수 온천시설이다. 특히 대표인 김재홍씨는 정기후원뿐 아니라 온천랜드 내 구내식당을 착한식당으로 지정받아 생연1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밑반찬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시설 이용을 추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22일 광진구 청소년성문화센터,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 성교육과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성교육을 통하여 사춘기 아동의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몸(자궁방 탕험, 임신, 사춘기변화), 정체성과 다양성(성평등), 관계(연애와 스킨십), 감정 차별과 폭력(성폭력, 성매매) 등의 자기주도형 성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오후에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사고 및 소방·태풍·지진 등 재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선박탈출 체험, 승강기 체험, 화재대비 체험,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화재로 연기가 자욱한 건물을 비상구를 따라 자세를 낮추며 빠져나가고, 구명조끼를 입고 선박을 탈출하는 등 간접 체험을 통해 안전의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배우면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고, 재난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
동두천시 소재 동천난원의 호접란 어린묘가 화분 상태로 미국으로 수출되는 쾌거를 올렸다. 호접란으로는 국내 2번째다. 이를 축하하는 ‘경기 동두천산 호접란 분화(盆花) 미국 첫 수출 기념행사’가 21일 열린 가운데 이상구 동두천시 부시장과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이건식 동두천새농민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발한 호접란(팔레놉시스)은 1차분 1만2천본(5천400만 원)으로 부산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주 아포카시에 위치한 코로스오키드농장으로 운반되며 올해 총 1억 원 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호접란의 미국수출은 대한민국 난 재배 역사에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한국 난초류의 미국 수출을 위해 뿌리를 세척해 선적하기 때문에, 한 달여의 운송기간으로 인한 활착율이 저하로, 화분상태로 운반되는 대만산과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지만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04년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작해 2016년 9월 한·미 수출검역 요건에 합의하고 2017년 10월 미국 연방법령(CFR) 개정안 발효를 통해 우리나라는 2017년 12월 관련규정을 고시, 미국 수출의 길을 열었다. 미국 측 요구조건에 맞는 검역온실 설치와
최근 동두천시에 이웃과 지역을 위한 활동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지난 18일 생연2동에서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순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생연2동 새마을남여지도자는 매월 관내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생활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폐기물 처리, 제초작업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여, 쾌적한 생연2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대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달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생연2동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동두천시 보산동에 위치한 베러댄와플 보산점(대표 이지상)은 와플 50개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와플은 센터를 통해 관내 수어통역센터에 전해졌다. 베러댄와플 보산점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을 포함한 소외계층 및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관내 장애인시설을 위해 매달 꾸준히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보산동의 대표적인 착한가게다. 동두천시 생연1동에 소재한 ‘양주골 토종순대국’(대
동두천시는 최근 염색·피혁업체가 입주해 있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동두천일반산업단지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요동 통장, 경기도 및 동두천시 관계공무원과 함께 지난 14일 저녁 실시하였다. 경기도 및 동두천시 관계공무원과 소요동 통장들이 함께 한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악취배출사업장 점검과 악취측정을 했으며 측정결과 희석배수 5로 기준치(20이하)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소요동 통장들은 “이번 점검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백연저감사업을 추진하기 전보다 악취가 많이 개선되었음을 실감했다”며 “악취가 주거지역으로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맑은 소요동’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19년 제3회 직업상담사 2급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시 일자리센터 수강생 35명이 응시해 20명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상담사 2급 필기시험에 대비해, 지난 달 1일부터 26일까지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왔다. 직업상담사 2급 1차 필기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이 50% 미만인데 비해, 시는 60%의 높은 합격률을 올린 것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인 교육생에 맞춰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학습 분위기가 잘 갖춰진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강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집중 강의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합격생 20명은 1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차 실기과정을 교육 받은 후, 10월 12일부터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11월 22일 최종 합격생은 취업까지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훈련의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으로 직업능력을 향상시켜 장기적이고 안정된 더 나은 일자리 취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미용사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고민화)와 ‘다자녀가정 우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다자녀 가정 우대사업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할 목적으로 미용사협회 소속 16개 미용실이 커트 비용 20% 할인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첫 번째 민간협약이다. 시는 두 자녀 이상 가정에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시민회관 수영장 무료 이용과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주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초부터 ‘다자녀행복카드’를 발급 운영하고 있다. 고민화 지부장은 “동두천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미용사 200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 인구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 양질의 일자리 부족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시민이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지행역 앞 광장에서 에너지절약 및 제16회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매년 8월 22일 21시~21시 5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두천시 신재생에너지사업, 에너지복지사업, 에너지만평 및 에너지 상식 OX퀴즈, 에너지절약 및 동두천시가 함께 동참하는 제16회 에너지의 날 참여 서명운동 등 에너지 관련 사업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내용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평소에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시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광장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동두천시민이 서로를 생각하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는 좋은 의미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유종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우리시 에너지 자립을 위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는 산악자전거 경주인 ‘제13회 왕방산 국제 MTB 대회’를 오는 10월 20일 왕방산 일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동두천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부처고개∼장림고개∼해룡산∼오지재고개∼왕방산∼예래원∼동점마을∼쇠목마을∼어등산을 지나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5㎞ 구간 산길을 달리게 된다. 초급자와 중급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가 열리는 왕방산 일원은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하게 도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MTB 코스를 보유한 곳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연중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안전보험 가입과 함께 바이크 가방, 동두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식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체육회 측은 선착순으로 1천200명 참가 신청을 받아 대회를 진행할 방침으로, 지난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를 주최하는 시체육회 홈페이지((http://ddcsports.kr)나 전화(☎ 031-860-2457)로 신청하면 된다./동두천=진양현기자jyh@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건전한 방학생활 지원과 나눔문화 정착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2019 청소년자원봉사 써머스쿨’이 지난 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23일부터 8월7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써머스쿨에는 73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실시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교육·캠페인 및 팀빌딩, 흡연 예방 및 담배꽁초 올바로 버리기 캠페인, 발마사지, 미술치료, EM흙공던지기, 문콕예방 캠페인, 스몸비예방 캠페인,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장애체험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에코백 만들기 등 사회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센터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과 올바른 시민 성교육을 실시했다. 써머스쿨에 참여한 동두천고 2학년 신도은 학생은 “처음에는 봉사시간 채우려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 캠페인과 발마사지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하면서 봉사활동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해서 느꼈으며, 집과 학교, 일상 곳곳에서 작은 관심과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