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는 27일 오전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40명이 상패동 일원에서 차상위 계층 10가구에 2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의 기관장, 자원봉사센터 이사, 자원봉사단체장 등은 이날 상패동 수변공원에 모여 바쁜 연말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캐리어와 지게를 이용해 연탄을 싣고 골목을 누볐다. 봉사단은 영하의 한파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참 봉사로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정신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최용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자원봉사야말로 시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온몸을 불사르는 연탄의 열정으로 지역의 어려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가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3.45% 늘어난 총 4천668억원으로 편성해 동두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천115억원보다 55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6.5%(584억원)가 증가한 4천125억원, 특별회계는 5.4%(31억원)가 감소한 543억원이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동두천시의회 제278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연설에서 동두천시 승격 이래 본예산에서 최초로 일반회계 4천억원 이상을 편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7기 시작에 따른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으로,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제외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등 5가지 약속을 지키는데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세입 주요내용으로 일반회계는 올해대비 지방교부세 50억원, 조정교부금 159억원, 국·도비보조금 176억원, 순세계잉여금 178억원 등 553억원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특별회계 감소에 따라 31억원이 줄었다. 세출예산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소외계층 등 일자리 지원 79억원, 큰시장 공영주차장
동두천시가 중앙로에 소재한 중앙도심광장에 생존수영장을 포함한 복합건물을 건축하기 위해 TF팀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 중 구 터미널 앞에 위치한 중앙도심광장의 용도변경을 통해 쇠퇴해가는 원도심 상권을 살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최 시장은 당선 후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주차장과 생존수영장, 관공서가 입주하는 복합건물의 건축과 관련된 건축, 기계, 교통, 도시계획 등 8개 분야 실무부서의 팀장과 담당자 등 13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중앙로는 과거 동두천시의 경제를 이끌던 중심 상가지역이었으나, 2004년 신시가지 조성이후 급격히 쇠락해 중앙로 일원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1천여개에 달하는 점포의 상인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심각한 상태다. 최 시장은 “앞으로 현장조사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시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를 통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 중앙로 상권이 되살아나도록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2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협의해 줄 것을 건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해 인·허가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진행 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지 내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위해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지전용협의요청서를 제출했다. 최 시장은 농업진흥지역 해제 미승인 시 사업위치 변경에 따른 사업 지연 및 산업단지 경쟁력 상실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을 설명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60여 년간 희생한 동두천시에 대한 경제적 배려가 필요하며, 정부에서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사업인 만큼 농식품부에서 정책적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은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어려움은 있으나, 국가가 약속한 사업인 만큼 해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면담은 정성호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동두천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관계부처와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12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에 이어 2020년에 착
광복회 경기북부연합지회(회장 최재국)는 지난 9일 독립운동가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 게시대’를 동두천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고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 보훈처에서 선정하는 인물로 이날 행사는 광복회 경기북부연합지회 결성 후 첫 사업으로 독립 유공자를 알리기 위한 포스터 게시대를 동두천시에 전달한 것이다. 그간 경기북부지역 광복회 회원들의 회원수가 적어 시·군별 시지회 설립이 어려워 자체 행사와 특별한 활동을 하지 못하였으나 올해 상반기 동두천, 양주, 포천, 연천 등 4개 지역 광복회 회원들이 모여 경기북부연합회지회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동두천시 최재국 씨를 선출했다. 최재국 회장은 “홍보사업을 위한 포스터 게시대 설치에 흔쾌히 협조해 준 최용덕 시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아직 많은 독립유공자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을 하였으나 인정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많이 있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 시장은 “독립유공자 홍보
겨울철 대표적인 난방기구인 전기장판을 라텍스 매트 위에 깔고 자면 전원을 껐더라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쯤 동두천시의 한 빌라 거실 라텍스 매트에서 불이 났다. 매트 위에 전기장판을 깔고 자던 A(56)씨는 타는 냄새가 나 일어나 보니 매트리스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양동이로 물을 퍼와 화재를 진압했고, 아들 B(32)씨는 화재경보가 울리자 잠에서 깨어 119에 신고했다. 소방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진화가 완료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전기온열매트의 전원을 차단했는데도 전기 온열매트에 남아 있던 열이 라택스 매트에 전달돼 열기가 모여 있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라텍스 소재는 고밀도여서 열 흡수열이 높고 열이 축적되면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며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깔고 취침하면 전원을 차단해도 화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동두천=진양현기자 jyh@
4일 오후 11시 1분쯤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공장건물 2층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기숙사 내부 4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50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화재 당시 기숙사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문화표현 기회 제공과 건전한 청소년 여가활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이철훈),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 동두천시차세대위원회(회장 임재현)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발표회에는 청소년·교사·학부모·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동아리 19개 팀의 작품전시와 공연 등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작품전시와 함께 댄스·마술·난타·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각 팀이 1년 동안 정성껏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최용덕 시장은 “발표회를 준비한 동아리 팀의 끼와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모든 청소년들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돈독한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주한미군 여성 병사가 행인을 폭행한데 이어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께 동두천시의 한 도로에서 미8군 소속 A(20·여) 이병과 미2사단 소속 B(19·여) 일병이 걸어가다가 A 이병이 C(58·남)씨의 오토바이를 넘어뜨리고 지나갔다. C씨가 이들을 따라가 붙잡자 A 이병은 C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이들과 C씨를 분리하려고 하자 이번에는 B 일병이 나서 C씨의 얼굴과 다리를 폭행했다. 이에 경찰관이 A 이병에게 수갑을 채워 검거하려 하자 경찰관의 신체 중요부위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진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들이 묵비권을 행사하며 진술을 거부해 경찰은 일단 이들을 부대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가 8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출입기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언론인과 소통하는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민선7기 취임 100일 기념으로 민선7기 시정운영 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브리핑이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4년 동안 ▲미래국가산업의 중심도시 ▲교육이 특별한 도시 ▲소상공인이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더불어 좋은 도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느새 민선7가가 시작된 지도 1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지난 100일의 기간은 공약사항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하는 한편 바쁜 일정에도 시정브리핑에 참여해준 언론인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