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동두천시 애향 장학생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동두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며, 고등학생은 다자녀 장학금 50만원, 대학생은 전문대 200만원, 일반대 3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고등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으로 애향장학금은 폐지되고, 현재 다자녀 장학금만 운영 중이며, 신청자격은 다자녀 가구 중 셋째아 이상인 관내 학교 신입생이 해당된다. 대학생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신입생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 전과목 평균 2등급이내, 재학생은 직전학년 전과목 평점 3.0 이상이면서, 수강과목 가운데 D 또는 F학점이 없는 경우가 해당된다. 이와 함께 예술, 체육, 기능, 문학 등 재능분야에서 지역 명예를 드높인 학생 또는 관내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장학생은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선발할 예정이며, 다른 장학금을 등록금에 초과해 받
동두천시는 31일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와 관련, 선정 배경 및 T/F팀 구성 등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경기 북·동부지역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1차·2차 공공기관 이전에 이은 3번째 대규모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3월 22일에 통합 공고를 통해 4월에 심사를 거쳐 5월경에 최종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유치 T/F팀을 구성, 7개 기관 중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공모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 성공은 많은 시민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우리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도 추진 중이니, 여기 계신 사회단체장님들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보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까지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우리 시가 발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기 계신
동두천시보건소는 앞으로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불가피하게 수기명부를 작성해야 할 때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정보 유출로부터 안전한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하면 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개인안심번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할 때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입된 번호로, 2021년 2월 19일부터 시행됐다. 그간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를 기재하다보니, 해당 번호가 코로나19 방역목적이 아닌 사적목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에 따라 도입된 개인안심번호는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총 6자의 고유번호로, QR발급기관(네이버·카카오·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발급 후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하면 휴대전화번호 유출 및 오·남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인한 이용자의 허위 기재 감소 등으로 보다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개인안심번호 도입을 통해 그동안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할
동두천시는 오는 4월 15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후 건축물 증가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생연2동·중앙동)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약 159억원을 투입하여 지속가능한 주거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청회 이후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련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오는 5월 초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한 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평가를 거쳐, 9월 중 발표될 결과를 기다릴 방침이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신규 지정을 위한 장기요양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4명으로 구성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는 강창운 위원장을 비롯해 노인복지 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 및 지속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정신청기관의 운영계획, 급여제공 이력, 행정처분 내용 등에 대한 적합여부를 심사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노인요양원 1개소, 주야간보호센터 1개소, 방문요양·방문목욕 2개소 등 총 4개소에 대해 신규지정 심사를 진행했으며, 4개소 모두 적합한 것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동두천시의 장기요양기관은 총 10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하고 역량있는 기관을 선별지정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놀자숲 관리운영 위·수탁을 위해 어드벤처㈜, 펀라이더㈜와 3자 계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동두천시와 어드벤처㈜는 ‘놀자숲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어드벤처㈜는 이를 이행하기 위해 동두천시에 펀라이더㈜를 설립했다. 이번 계약은 그에 따라 동두천시가 놀자숲 관리운영를 펀라이더㈜에게 위탁하고, 펀라이더㈜가 이를 성실히 관리 및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수탁자인 펀라이더㈜는 2021~2023년까지 3년간 동두천시 조례 및 운영계획에 따라 놀자숲 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이는 놀자숲이 향후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산림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계약식에서 “놀자숲이 동두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놀자숲의 활성화가 동두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경기도 및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은 동두천시 공공야영장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이용료의 일정액을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일주일 간 진행된다. 동두천시 공공야영장은 총 2개소로,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이며,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방문하면, 5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의 금액을 동두천 지역화폐로 환급 및 충전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전진석 부시장이 동두천정수장과 연천통합취수장 및 임진강 군남댐 관리소를 방문해 수돗물 공급체계, 위생안전 등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공급 주요시설의 현장점검은 수돗물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에,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동두천시의 수돗물은 연천 군남댐에서 취수되어 동두천정수장에서 정수처리되는데, 일 6만t 규모의 수돗물과 공업용수 정수시설이 운용되고 있으며,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지사가 시설운영 전체를 위탁관리하고 있다. 전진석 부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준 상수도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수도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동두천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 운동용품으로 셔틀콕 100개를 전달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받은 운동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시 장애인체육회장인 최용덕 시장과 고재석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영순 동두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하여, 장애인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 이번 운동용품 전달을 통해 장애인 여러분께서 건강하게 운동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25일 장마,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지역 등 현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여름철 59일간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전 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자 재해취약지역 2곳을 직접 현장방문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재해위험지역을 직접 방문해 토사 유출에 따른 피해상황 및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보고 받았다. 발견된 문제점 및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완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산사태 우려지역뿐만 아니라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우려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풍수해 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름철 우기가 도래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시민의 안전과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자연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자연재난 대응태세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