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4월 15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후 건축물 증가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생연2동·중앙동)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약 159억원을 투입하여 지속가능한 주거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청회 이후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련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오는 5월 초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한 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평가를 거쳐, 9월 중 발표될 결과를 기다릴 방침이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