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일자리센터가 지난 4~5월 ‘발로 뛰는 구인구직 현장일자리 중점홍보 기간’을 설정,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일자리센터는 효율적인 구인구직 일자리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2개월간 2개조 4명으로 편성된 ‘찾아가는 현장일자리 중점홍보·발굴단’을 운영, 당초 목표인 1천200개소 보다 26%(1천484개소)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일자리 중점홍보기간 동안 최의평 프로시니어를 비롯 전 직원이 일자리 홍보를 통해 나타난 구인업체 일자리 발굴과 동행면접을 통한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동두천일자리센터는 이와 같은 현장중심 일자리 업무 추진결과 지난달 말 현재 173개업체 394명 일자리 발굴, 구직자 148명을 101개 구인업체에 직접 동행 면접 지원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민간부문 179명의 구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두천일자리센터는 지난 3월과 5월 전통 5일장을 비롯 지난달 26일 시 종합예술제 행사현장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를 운영해 일자리사업 홍보물품 배부와 구인·구직 접수 등 현장일자리행정 추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동두천일자리센터는 올 1년간 현장일자
동두천시 소요동주민센터(동장 박승조)는 지난 5일 소요동 주민자치센터 2층 이·미용실에서 파스텔 헤어아트 대표인 김미환씨의 자원봉사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이·미용실을 운영했다. 이날 무료이미용에는 10명의 노인이 참여했다. 소요동주민센터는 매월 1회 첫째주 화요일에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이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미용실 운영 전 사전 내방민원인들에게 안내 및 저소득층 노인 개별가구에 전화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박승조 소요동장은 “사랑의 이·미용실이 더욱 홍보돼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도권 및 경기북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동두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게 될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가 오는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26일 착공한다. 동두천시 광암동 256 일대 캠프 호비 외곽지역 25만6천526㎡에 1조5천9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력발전소는 지난 2008년 동두천시와 한국서부발전㈜이 에너지사업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건설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추진됐다. 시는 국가 전력기반시설인 LNG복합화력 발전소를 유치·건설함으로써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협력 사업을 통한 주민복지 기여와 수도권북부지역의 심각한 전력부하로 인한 전력난을 해소 할 뿐만 아니라 향후 수도권 북부지역의 민간투자를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공해·친환경 발전 동두천 복합화력발전소는 최신 고효율가스터빈 모델(J-Class: 1천600℃)을 주기기로 채택, 설비용량 1천716MW (858MW급 2기)의 고품질, 고효율 복합화력 발전소로 건설된다. 복합화력(Combined Cycle) 발전이란 가스터빈 발전과 증기터빈 발전의 조합을 말한다. 이는 두 차례
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태준)는 최근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 중학생 35명을 초대해 ‘함께해요! 희망나누기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경복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노인, 아동 등 7개 실무분과 중 청소년분과에서 주최한 것으로,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쉽고도 친절한 안내를 통해 우리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했으며,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도 함께 하면서 서로 간 즐거운 소통의 기회도 갖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꿈을 갖고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름철 에너지절약 운동 앞장 동두천시와 가평군 등 일선 지자체들이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동두천시와 가평군은 이달부터 에너지사용자·에너지기자재 소유자 및 관리자에 대한 에너지 사용제한이 공고됨에 따라 오는 9월21일까지 선도적 절전운동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시·군은 전년대비 5%이상 전기절약하기, 근무복 간편하게 입기, 냉방온도 28도이상 유지 등 공공청사 실천사항을 설정하고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 점검해 전력수급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후 2~5시까지 피크시간대에는 냉방기를 3회에 걸쳐 순차 운영하고 화장실내 손을 말리는 온풍기 전원을 차단하는 등 숨은 낭비전력 찾기운동도 병행한다. 또한 에너지소비가 많은 상업용 건물 등에 대해서는 자율실천 유도와 에너지 낭비행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가정, 소규모 기업, 상점 등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출입문을 열어 놓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시설과 업소에는 횟수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점,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정) 및 동두천시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지난 1일 중앙도심공원 일대에서 출산장려 및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들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출산장려 운동에 대한 시민참여율을 고취시키고, 성매매 및 성폭력 피해방지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동두천시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원 50여명은 이날 시민들에게 출산장려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더불어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의 심각성 및 예방법을 알렸다. 한편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여성단체로 구성됐으며 1985년부터 가족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무료합동결혼식, 자녀와 함께 문화유적답사,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내보였다.
동두천시 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해온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년 여만에 해산한다. 범시민대책위(위원장 한종갑)는 지난달 30일 임시총회를 열어 18대 국회 임기 종료로 동두천지원특별법이 자동 폐기됨에 따라 제적위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대책위를 해산하기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책위는지난 2009년 9월 창립이후 동두천특별법 제정과 미군부대 이전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는 동두천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하며 범시민 궐기 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동두천의 실상이 전국에 알려졌고 지난해 1월엔 국무총리실이 직접 ‘동두천 T/F팀’을 구성해 대전 침례대학 동두천 이전 등 18개 현안사업을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 복합화력발전소 사업 추진 및 두드림 패션타운 건설의 지표를 세우는데 노력했으며, 무엇보다도 지난 60년간 국가 안보의 요충지로서 갖가지 지역개발 제한 사항 및 미군기지 반납시 국가차원의 동두천지원에 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동두천시의회(의장 임상오)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지난 4월14일부터 시작한 동두천시 6산 종주가 지난 26일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격주로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6산 종주는 의원과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공동체 의식함양과 동시에 내부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체험을 통해 동두천시를 조망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지역모습을 재조명해 보며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접목하는데 목적을 뒀다. 시의원 등은 1구간인 칠봉산~해룡산 등반을 시작으로 2차구간인 왕방산~국사봉(4월28일), 3차구간의 국사봉~소요산(5월12일)에 이어 5월26일 마지막 구간인 마차산을 끝으로 약50㎞에 이르는 6산 종주를 무사히 끝마쳤다. 홍찬의 사무과장은 “동두천의 산은 능선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어느 곳에서나 산을 오를 수 있으며 산이 아기자기 하고 능선에서 보이는 주변 경관이 멋있어서 산행중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산행을 통해 아름다운 내 고장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장영미 의원은 “이번 기회에 동두천시 6산을 종주하면서 우리시를 둘러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정)는 최근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를 진행했다. 옛 선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세워주고 문화유적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기 위한 이번 답사는 대진대학교 박물관 허용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답사는 15가정 총 33명이 참가해 ‘서울에 남아있는 삼국시대 유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아차산성, 몽촌토성, 남한산성 등을 탐방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삼국시대의 유적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넓히고 우리 문화유산을 통해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여협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문화유적답사에 보다 많은 가정이 참여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시장 오세창) 지난 27일 시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약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6인7각 지네발 릴레이, 돼지몰이, 청·홍 판 뒤집기, 캥거루 릴레이, 비전 탑 쌓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서로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었다”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한 번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