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정) 및 동두천시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지난 1일 중앙도심공원 일대에서 출산장려 및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들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출산장려 운동에 대한 시민참여율을 고취시키고, 성매매 및 성폭력 피해방지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동두천시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원 50여명은 이날 시민들에게 출산장려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더불어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의 심각성 및 예방법을 알렸다.
한편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여성단체로 구성됐으며 1985년부터 가족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무료합동결혼식, 자녀와 함께 문화유적답사,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