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24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1일 ‘2016 성남시티투어- 도시가 즐거운 성남 도시락(樂)버스(www.seongnamtour.com)’를 타고 시티투어 방문지를 둘러봤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행궁, 도심 속 정겨운 전통시장 현대시장, 멸종위기식물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신구대 식물원으로, 이날 이들은 관광도시 성남의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위원들은 시티투어 해설사, 시장 상인회,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등 관계자와의 즉석 미팅을 통해 시티투어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관광도시 성남’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성남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안에 맞벌이 자녀를 돌보는 지역아동센터 설치에 나서면서 이 지역 직장맘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성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달 31일 오후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진규 청솔초등학교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시설을 활용한 시립 도담 지역아동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분당구 금곡동 청솔초등학교의 빈 교실 3개(199.8㎡)를 시에 무상 임대하고, 시설운영에 따른 추가 비용을 부담한다. 시는 3억6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7월까지 이곳에 시립 도담 지역아동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연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후 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4명의 센터 교사가 정원 40명의 저소득 아동을 포함한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돌보게 된다. 이 센터는 평일에는 학교수업이 끝난 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기초학습과 급식지도, 예·체능 특기적성 지원, 아동 사례관리,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성남시는 1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시청에서 ‘성남시민이 알아야 할 복지상식을 말하다’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1부와 2부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인 오건호 위원장이 강사로 나와 ‘성남 복지의 미래’에 관해 강연을 하게 되며 복지논쟁과 복지국가에서 시민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대학 이용교 교수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정보에 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상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성남시는 환경부와 환경운동연합, SBS가 공동 주최한 ‘제9회 물환경 대상’ 수상 단체로 선정돼 ‘반달곰상’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물환경 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데 이바지한 사람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시의회, 시민단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탄천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 지난 2007년 4급수이던 탄천 수질을 2급수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아 정책경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1∼7월 매월 탄천 10개 지점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이매교, 하탑교, 사송교, 여수대교, 태평동 구간, 대곡교 지점 등 6개 지점이 2급수 구간인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또 습지 조성 등의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을 펼쳐 지난 2007년 59종이던 탄천 서식 생물이 올해 현재 193종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탄천 오염물을 제거하는 진공 흡입 장치도 지난 2015년 시 자체 기술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시의회 또한 소하천에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시 계획 조례를 의원 발의로 개정, 공공하수도 미설치 지역에는 건축물을 짓지 못하게 했다. 김원발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탄천이 성남시만의 탄천이 아닌 대한민국의 탄천으로 거듭날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6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홀에서 청탁금지법 시행 등 사회 전반적으로 요구되는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16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사 행동강령책임관 유동규 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선언 ▲청렴실천 서약식 ▲ 이선희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 청렴교육 ▲외부고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사 조성과 부패유발 요인인 알선·청탁을 근절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청렴실천서약서에 서약했다. 행동강령책임관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는 등 청렴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청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이번 결의대회는 큰 의미가 깊다”며 “반부패·청렴혁신을 선도하는 공사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성남시는 지난 2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대회에 2건의 우수제안을 제출, 1·4위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경기도내 시·군 창안대회를 장려하기 위해 31개 시·군이 시·군별 제안대회 우수작을 제출해 진행됐다. ‘고액체납자 신용정보 실시간 알림 프로그램 개발’로 1위에 오른 분당구 세무2과 배인호(35) 주무관은 1천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탄천 수질개선 다목적 수질오염물질 제거 장치 개발’로 4위를 차지한 시 하천관리과는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고액체납자 신용정보 실시간 알림 프로그램 개발은 국세청은 물론 경기도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성남장안초등학교 ‘I LOVE♥도서관’이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년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2016년도 도서관 운영 평가에는 총 2천742개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 등 4단계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 여기에서 성남장안초등학교 ‘I LOVE♥도서관’은 교내 아침독서 시간의 지속적인 운영, 독서프로그램 연중 운영, 교내 맞춤형 독서코너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도서관을 지역에 개방해 학교도서관을 ‘마을공동체 실현의 장’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의 거점’ 등으로 활용하는 데 기여한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점수를 받았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분당 아트 페스티벌’ 내일 개최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당 중앙공원 전역에서 ‘분당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분당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지수·나평운)가 주관하고 수호갤러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천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다방면의 문화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동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와 전시, 초청 가수 무대, 다문화·세계 문화체험, 장애인 체험, 한국민속 놀이, 청소년 댄스공연,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등이 펼쳐진다. 이날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을 오면 개막식과 함께 성남시립국악단 공연, 정영진·이해강 작가의 아트 퍼포먼스, 창작퓨전 사물놀이, 밸리댄스, 블루밍 댄스 등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인기 가수 유심초, 전영록, 김수희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공연장 주변에는 분당구 22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수채화, 민화, 종이접기 등 작품 800점 전시회가 열리고, 이탈리아 피자 등 4개 국 먹거리 장터와 국수, 부침개 등 한국 음식 장터가
성남시는 지난 2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개최한 제3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대회에 2건의 우수제안을 제출, 1·4위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경기도내 시·군 창안대회를 장려하기 위해 31개 시·군이 시·군별 제안대회 우수작을 제출해 진행되는 대회로 최종 7명의 제안자가 오디션 당일 현장 발표해 온라인평가(2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50%)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고액체납자 신용정보 실시간 알림 프로그램 개발’로 1위에 오른 분당구 세무2과 배인호(35) 주무관은 1천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탄천 수질개선 다목적 수질오염물질 제거 장치 개발’로 4위를 차지한 시 하천관리과는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고액체납자 신용정보 실시간 알림 프로그램 개발은 국세청은 물론 경기도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과 공무원들이 시 정책제안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성남시는 단대동 지역 활성화 사업인 ‘주민이 함께하는 행복 마을 공동체’ 사업이 ‘제15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본선에 진출, 27~30일 부산 벡스코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이 함께하는 행복 마을 공동체’는 단대동 주민들이 지난 2009년 4월부터 자발적으로 작은 도서관 만들기, 벽화 그리기, 골목길 생태학교 운영, 논골 축제 개최, 주민 문화 공간 디딜틈 개설 등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해 온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시는 박람회 기간에 단대동의 마을 만들기 활동사진과 영상을 공개, 지역 활성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박람회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전국의 64개 주민자치 우수 사례를 심사한다. 주민참여도, 지역자원 연계 여부, 확산 기여도, 지속성 등을 평가해 지역 활성화·주민자치·센터 활성화·평생학습의 4개 분야에서 대상, 분야별 최우수·우수를 선정·시상한다.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는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을 통해 일궈온 주민자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열리는 지방자치 최대 박람회 행사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