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주민센터는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한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인하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 지도하에 시행하는 것으로 콘크리트로 된 딱딱한 담장에 벽화 및 도색작업을 벌여 도시 미관을 재단장한다. 만석부두 입구에 인접해 있는 신인천관광 담장 및 도색이 불량한 주택에 물결무늬 벽화작업과 도색작업을 희망근로자 6명이 참여해 실시하고 있으며 6월 1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만석부두 이미지 벽화작업 및 환경친화적인 도색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분위기 조성으로 만석부두를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이미지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노후주택 및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선관위 주최로 26일 인천 티브로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구청장 후보 초청 토론에서 한나라당 박승숙 후보와 민주당 김홍복 후보, 무소속 노경수 후보는 각자의 정책을 내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의 쟁점은 재래시장활성화대책, 지역간 학력편차 극복방안, 복지정책의우선순위, 지역전략산업 육성 방안, 신도시와 구도심간의 지역 균등발전정책 등 이었다. 한나라당 박승숙 후보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한 시절이 지난 4년간의 중구청장 재직기간 이라면서 중구발전을 위해 많은 계획이 세워졌고 또 앞으로 세워질 것”이라며 “구청장의 자리는 연습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진행하는 자리가 아니기에 중구 발전을 확실하게 책임 질 수 있는 본인을 꼭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홍복 후보는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구정 전통과 품격의 문화도시중구 내항재개발로 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공동화를 막고 주변지역 경제를 활성화 친환경 무상급식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강한 리더십이 있는 구청장, 유능하고도 깨끗한 구청장이 될 것이라며 중구에 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은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동구 예주어린이집 아동들이 지역 경노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롱잔치’를 벌이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예주어린이집 아동 30여명은 송현2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재롱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재롱잔치는 우리 사회가 급격하게 핵가족화 되면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르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주어린이집 아동은 그동안 수업시간에 틈틈이 익힌 합창과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으로 하나가 되는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손자들의 재롱이 그리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재롱잔치가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및 유격백마부대 전우회는 26일 을왕동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에서 인천보훈지청 관계자, 재향군인회원, 6,25참전 유공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몰용사 552위 호국영령들에 대한 위령제를 개최했다. 유격백마부대는 1950년 12월 평안북도 일대에서 오산학교 학생 등 청소년들이 조직해 한국전쟁 당시 서해안 평안도를 중심으로 이북 도서 12곳을 점령하고, 인민군·중공군에 맞서 유격전을 벌였던 부대로 서해 도서지역에서 유격전을 펼쳐 수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들은 군번도 계급도 없이 전투를 벌여 552명(유격백마부대 추산570명)이 조국을 위해 산화했으며, 생존자들은 ‘유격백마부대 전우회’를 구성해 전우들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6·2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후보자의 갈급한 심리를 이용하는 선거홍보 관련 유령 업체가 판을 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후보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인천선관위에 따르면 인천 J구에서 시의원에 출마한 L후보는 지난 20일 KIMDA 사업단에 7십7만원을 입금시키고 3곡의 로고송을 계약하였으나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또 인천 D구에서 시의원에 출마한 K후보는 지난 14일 DRAGON로고송 제작사에 1백50만원을 입금시키고 유명가수의 로고송 5곡을 받기로 계약하였으나 연락이 두절 된 상태다. 이와 관련 L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KIMDA 사업단과 팩스로 계약을 체결하고 3곡(우리 모두 다함께, 맹세, 아리랑)을 받기로 하고 1차 계약금 지불과 로고송을 받은 후 잔금을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사업단 측에서는 전액을 입금해야 제작이 가능하다”며 “전액 입금하여 줄 것을 요구하여 다급한 현실에 처한 후보자는 그들의 요구에 응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피해와 관련 동구 선관위관계자는 “선거법상 정상적인 계약 관계가 이루어졌음을 증명하고 선거운동에 사용됐다는 증거가 있어야 선거운동 비용으로 보전을 받을 수 있다”며“후보
인천 중구에서 6·2지방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자들이 20일 오전 7시 동인천역 광장에서 필승을 결의하는 유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노경수 중구청장 후보자를 비롯 박현조(시의원·2선거구)민근홍(시의원·1선거구)박길정(구의원·가선거구)최규형(구의원·나선거구)이정재(구의원·나선거구)후보가 함께했다. 한편 중구청장에 출마한 무소속 노경수 후보는 “매니페스토 선거를 지키면서 다 함께 승리를 쟁취하여 중구 발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자”고 결의했다.
인천 동구청장에 출마한 민노당 조택상후보가 기업은 ‘사회적 환원’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함께하는 상호순환식 성장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조 후보는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과 같은 기업이 이제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하며, 기업의 위치만 동구에 있는 것이 아닌, 명실상부한 지역의 기업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은 기업의 인적·물적 토대가 되어 기업의 성장 배후지로써의 역할을 하고, 기업은 ‘사회적 환원’을 통하여 지역의 발전과 함께하는 상호 순환식 성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조 후보는 “지역과 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현대제철의 폐열을 활용한 저렴한 지역난방 공급을 제시하고 현대제철의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은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재활용, 에너지 절감으로, 동구 주민들에게 저렴한 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미 포스코(포항제철)는 2001년부터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으로 연간 1천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으며, 저렴한 난방 공급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재능대학교와 산업유통센타 옥상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푸른 정원으로 바꾸는 옥상 녹화사업을 지난 17일 완료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녹화사업은 삭막한 콘크리트 구조물 공간을 생동감 넘치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재능대학교와 산업유통센타에 2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식재기반조성 및 목재테크를 설치하고 수목 2,335주 및 초화류를 식재했다. 구는 지난 2007년부터 구청별관 및 두산인프라코어 등 4개소에 옥상녹화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옥상녹화 지원대상은 녹화 가능 면적이 100㎡이상인 건축물로 건축물의 구조안정성만 확보되면 선정 절차를 거쳐 공사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 “많은 건물주가 옥상녹화사업에 참여해 도심지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와 우수 유출 저감, 냉난방에너지 절약, 건물의 인지도 상승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부터 2일간 화도진공원에서 펼쳐진 ‘제21회 화도진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7일 동구에 따르면 꿈을 위해 함께 어울리며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화창한 날씨와 지역 주민의 뜨거운 열기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째 날인 지난 14일에는 화도진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영대장 축성행렬이 주민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동구청을 출발해 화도진공원까지 행진하며 축제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화려한 불꽃쇼가 동구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탄성을 자아냈고, 이어지는 특설무대에서는 태진아, 서주경, 홍진영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주민과 하나 되는 축하 콘서트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지난 15일에는 다문화가정 페스티벌, 비보이 뮤지컬 ‘화도진을 사랑한 춘향이’, 구민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동구 주민 가요제, 청소년 댄스가요제, 평양 예술단 공연, 광주동구 합창단 공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었고, 군영음식 체험 이벤트가 벌어져 색다른 경험으로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화도진 동물원, 그때 그시절, 무기전시
다가오는 6·2지방선거에서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후보자 가운데 일부 후보자들이 ‘매니페스토’선거 다짐과는 달리 상대 후보를 폄하하는 선거를 펼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무소속으로 동구청장에 출마한 이환섭후보측은 지난 15일 “모 후보가 ‘선거 때만 나타나는 철새! 심판합시다!’ 라는 내용의 전화 문자 메시지를 관내 유권자 다수에게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측은 “1960년대 중반 고교 진학시 동구 관내 주거했으며, 6년 전과 지난해에도 동구에서 공직생활을 했고 국가 공무원으로서 근무 여건에 따라 전국으로 이사 할 수밖에 없었던 입장에 비하면 오히려 메시지를 전파한 후보가 민주당, 한나라당을 다니며 선거 때만 나타난 철새가 아닌가?” 라고 반문했다. 또 시의원(2·선거구)에 출마한 유일용(한나라당)후보는 모 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지역연고 없는 낙하산 공천 후보’라는 주장과 관련해 “자신은 동산주거환경개선사업주민추천담당평가사·동구바르게살기위원회(부회장)·동구새마을회(이사)등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을 해 왔다”며 “매니페스토 선거로 주민의 심판을 받기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선거관리위원회 김명수(지도계장)은 “오는 20일 본선거